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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대부고 11회 동창회


함께하는 부고인
  
함께하는 부고인
  
2011.06.30 00:42

운이 가장 좋은 남자.

조회 수 301 추천 수 0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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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은 남편 김동호의 문화와 예술계 분야의 친지 30명의 파티가 있었습니다.


우리 동창들 모임을 너무 무성의 하게 한 것이 한스러워서 그 날은 실수 없이 하려고


계획은 하 였 지만 역시 막일을 할 사람을 구하지 못하고 쩔쩔 메고 있는데 그 동네


박물관장 부인께서 일 잘 하는 아주머니와 함께 오셔서 거뜬히 일을 해 주셨습니다.


게다가 날씨 또 한 비온 다음날의 시원함과 깨끗함 그리고 친구들 모임 때 실패 한 것이


후회가 되어서 선택한 메뉴도 성공을 하여 화창한 날씨에 기분 좋은 파티가 끝이 나니


그 때 부 터 비가 조금씩 오기 시작 하여 그 날 밤은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남편은 거의 모든 일에 좋은 운이 따릅니다.


어떻게 나의 동창 이 오는 날 은 폭우가 퍼붓고 일하는 사람도 못 오고 메뉴도 엉망이고


한 집에 살면서 하는 사람도 똑같은데 왜 이렇게 틀린 결과가 나오는지.



다음 번 우리 동창 모임은 결코 실패하지 않도록 결심 하였으니 특별히 23일 참석하였던


친구들은 가능한대로 다시 한 번 참석해 주기 바랍니다.





                                          나의 글에 답글을 써준 친구들에게


황영자: 그날 여러 가지 사정으로 못 오거나 안온 친구들은 날씨가 워낙 좋지 못해서


           감기 들거나 사고가 있을까 걱정 되었거든. 다음 날씨 좋고 기분 좋은날 참석하면


           언제나 환영.


전준영: 이번 동창 모임에 여러모로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


김동연: 제주도로 부터 온 성의에 다시 한 번 감사하고 다음 모임에 꼭 참석하여


          이번 파티에 실례 한 것 만회하는 기회를 주기 바람.


정지우: 항상 사진 잘 감상하고 있으며.이번 모임에 참석 해준 것에 감사.


이문구: 회장님의 리더쉽에 다시 한번 놀라며.


심재범: 아름답고 싱싱한 파브리카 보내준것 이 자리를 빌어서 감사 표현을 하지만


          일부러 그 사실을 밝히지 않았음. 다른 친구들에게는 다 빈손으로 오라고 하고


          심재범씨 선물만 받으면 이치에 맞지 않으므로 이번으로 선물은 끝을 냄.


          불고기 굽느라고 고생이 심해서 미안하고도 감사하며.


김영길: 고국을 방문시 정수와 함께 언제나 웰컴 파티를 열 용의가 있음.


권오경: 언제나 세상을 긍정적으로 보고 남의 약점은 안 보는 사람.


이초영: 멋진 장래 계획 속에 나도 넣어주렴. 너희가 오면 대대적 환영 파티를 할 용의가 있음.


김재자: 너 몸도 아픈데 와서 일을 도우니 내가 더 마음이 아프다. 다음에는 너가 일을도울 기회는 주 지 않을 예정.


최경희: 너 가 못 오니까 영지가 안 왔나보다. 다음에는 꼭 참석 할 수 있기를 바라며.


윤여순: 즐거운 마음으로 대접 하는것이 되어 배고픈 것 도 모른단다. 참석에 감사하며.


이정란: 다음에 준비 잘된 파티에 참석 해 주기 바라며.


박일선: 세계적인 여행가 박일선!! 우리집 방문시 우리동네 들어오는 입구에 환영 문구를


          써 붙이면 어떨지 연구 중.


박창옥: 폭우속에 참석 감사하며, 다음 실례한 것 만회한 파티때 참석해 주기 바라며.












 



친구들 올 여름 "클로바" 행운의 기를 듬뿍 받으시기를...





하이든 곡 중에서
  • ?
    이초영 2011.06.30 00:42
    명자야...그 힘든 파티를 연달아 두번이나 해내는 너의 열성과 배려심...
    무엇보다 네가 건강하고 능력있으니까 해낼수있고...
    너도 남편도 서로가 장가도 잘가고, 시집도 잘간 천생연분 복받은 "짝"이다.

    10분 전에 (11:50 아침 6-29), 전화 울렸어...."초영씨, 나예요 "...정수가..
    케네디 공항 도착을 알리는 전화였어.....서울은 억수같이 장마비가 퍼붓는다는데,
    무사히 잘 도착했다....동에 번쩍, 서에 번쩍 이야.
    이번 주말이 "독립기념일" 휴일 주말이야.
    만나면 서울이야기 보따리, 보따리 풀어 놓을꺼야.
    명자야...내가 네글을 보는 No. 1 조회자일꺼야...
    다시 한번....수고했어....고마워......
  • ?
    하기용 2011.06.30 00:42
    * 어제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만난 친구 한 사람이
    퇴촌 파티를 자주 하기 위여 동창들이 모두 힘을
    합하여 美國 왕복표를 < 선우 정수 > 에게 보내자구 .......
  • ?
    황영자 2011.06.30 00:42
    명자야 어쩜 이렇게 자상하니?
    멋진 친구를 갖인 나는 참 행복한 사람이다.
    참석하지 못한 친구까지 이렇게 일일이 챙기는 너 정말 복받은 것이 틀림없다.
    그러니 하는일마다 남편까지도 모든 것이 잘 되는 것이라 생각한다.
    우리친구 명자 파이팅 .
    다음엔 꼭 참석하도록 할게.
  • ?
    이문구 2011.06.30 00:42
    내 생애 최고의 접대 파티였는데 [엉망]이라니요?
    앞치마 두르고 수고하시는 홍명자 동문의 모습이
    주변 한강의 경치보다 더욱 아름다웠습니다.

    늘 베풀기 좋아시는 선량한 두 내외 분 모두
    오래도록 건강하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 ?
    심재범 2011.06.30 00:42
    연이은 파티 준비로 과로하여 쓰러질까봐
    걱정이 드네요!!

    그리고 鳳凰의 뜻을 헤아리지 못하고 투정을 한
    小人輩를 용서하여 주십시요.
  • ?
    김영종 2011.06.30 00:42
    비오는 날의 비베큐 파티를 맛있게 배불리 먹고도
    남아서 주인장의 손큼을 다시 한번 느낀 최고의 파티 였었는데
    햇빛 쨍쨍 한 파티는 덥기도 하려니와 가끔은 하는 경험일텐데
    일생 잊지 말라고 비까지 내린건 아닐까 합니다
    너무 훌륭한 돗보이는 파티 였습니다 감사 .......
  • ?
    전준영 2011.06.30 00:42
    여사님 뒷바라지가 출중하여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을 유일무이하게 15년을 맞아 함으로 명품
    국제적인 영화제로 거듭나게 만든 후 후배들에게 자리를 물려주고 이제는 좀 쉴 만도 한데 쉬지도
    않고 단국대학교 교수로서 자리를 옮기시어 후학들을 지도하게 된 것을 다시 한 번 축하들입니다.
  • ?
    김동연 2011.06.30 00:42
    명자야 정말 연달아 파티를 하느라 힘들었겠구나.
    너의 큰 힘(능력)이 부럽다.
    다음에도 불러주면 가야지.
    그런데 운이 좋은 남자가 초대해야지
    네가 초대하면 또 비가 오지 않을까? ㅎ.ㅎ.
  • ?
    김동연 2011.06.30 00:42
    그날 정말 고생하셨어요.
    11시 40분무렵에는 우산들고 차앞에서
    기다려주시고...빗길에 조수석에서 길안내하느라
    애쓰고... 또 불고기굽느라 점심도 늦게 드시고..ㅎ.ㅎ.
  • ?
    심재범 2011.06.30 00:42
    그날 비가 오지 않았으면 불고기, 불갈비파티가
    아니고 生고기, 生갈비 파티가 되였을 겄입니다
    이유는; 30도를 웃도는 날씨에 불판앞에 30분이상
    버틸만한 마당쇠가 없었으니까요 ㅋㅋㅋ
  • ?
    홍명자 2011.06.30 00:42
    모든 허물을 덮어주고 좋은쪽으로만 보아주는 착한 친구들
    앞으로는 이해심 많은 우리 친구들 다시 실망 시키지 않는
    모임을 만들도록 할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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