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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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용주사(龍珠寺)
2016.12.20 16:25
2016년 12월 20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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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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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16.12.20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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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구
2016.12.20 16:25
내 집에서 교통이 편리하고 가까운 곳을 찾다 보니
몇 차례 다녀온 용주사를 다시 가게 되더군.
대웅전 앞이 대형 공사 중이라 가림막과 크레인이 버티고 있어서
그 공사 장면을 억지로 피하려다 보니 앵글이 달라진 것 같아. -
김동연
2016.12.20 16:25
용주사 못 가 본 것 같아요.
아주 멋진 사찰이네요.
이번에는 이문구님이 대상에 좀 더 가까이 다가가서 찍은 것 같아요.
아래에서 위로 보고...
변화가 좀 있어서 새롭습니다. -
이문구
2016.12.20 16:25
노인은 무료지만 무슨 핑계인지 입장료를 받더군요.
그만큼 제법 규모가 크고 구경할 만한 곳이랍니다.
공사 장면을 피하려니 부분이 강조된 듯 보이는 모양이지요. -
이우숙
2016.12.20 16:25
비내리는 22일오후 음악소리 왜 이리 슬픈지 조금전 남동 김영종 님의 부음에
그만 너무 슬퍼서 추억속의 잔상들이 선하고 스쳐가며 완쾌되길 기대하는 마음이 그만....
명복을 빌며 ......
이문구 박사님의 세상경치 경관 모든 아름다운 모습 늘 보여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좋은 친구로 기대할것입니다......아멘 -
이문구
2016.12.20 16:25
김영종은 대전에서 오래 함께 어울리던 친구로
정이 많이 들어서인지 더욱 애처로운 마음입니다.
평범한 기록 사진을 아름답게 봐 주셔서 고맙습니다. -
심재범
2016.12.20 16:25
용주사는 아주 나쁜 인연이 있는 절입니다
대학 1학년때 學生科長의 수업이 있는 날인데
같은반에서 수업을 듣던 "농화학과""농생물과"
"농가정과"생 모두함께 수업을 팽겨치고
가까운 용주사로 놀러 같다온것 까지는 좋왔는데
그후 모두 1주일간의 근신처분을 받았으니까. -
이문구
2016.12.20 16:25
그 학과장님 참 융통성이 없는 분이군요.
우리는 강의가 힘들었던 이숭녕 교수님의 1학년 학기말 시험 시간에
5분이 지나도 교수님이 오시지 않아 모두가 시험을 보이코트하고
도망쳐서 문리대 건너편 의대 잔디밭에서 학기말 피티를 벌였답니다.
뒤늦게 헐레벌떡 달려온 한 친구가 지금 두 명이 시험을 치르고 있다고 해
모두가 새파랗게 질려서 아이구 큰 일 났다 했는데 웬걸...!
그 두명은 C학점, 도망친 나머지 친구들은 모두가 B학점을 받았지 뭡니까.
그 이후 4년 동안 이숭녕 교수님을 성인처럼 떠 받들었던 추억이 아련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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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맣게 잊어버리고 있었는데....
용주사를 관광하고 융건릉 잔디에서 휴식을 취했던 기억이 다시 살아 났어
카메라 앵글이 달라서인지
새로운 분위기의 아름다운 작품을 감상하게 되는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