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억의 꽃을 보내며
2018.12.09 10:20
12월이 오면 으래 거리 여기저기에서는
크리스마스 케롤이 울리고
구세주의 종 소리가 들려온다.
또 한 해기 바쁘게 지나가는 참이다.
잠간 발 멈추고 뒤 돌아보면
아지랑이 피어오르는 봄 언덕위에서,
찌는듯 무더웠던 여름 속에서,
고추 잠자리 날고있는 가을 들녘에서
그 자태 뽐내던 꽃들의 향연을 추억으로 보내며
오월의 여왕
라이락 향기 퍼지는 찬란한 봄 을 기다려본다.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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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18.12.09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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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18.12.09 12:45
창밖에는 겨울 차가운 기운, 화사하게 내려쬐는 겨울볕에 몸 녹이고
흰 구름 한점 없는 푸른 하늘, 마음 상쾌하게 하는데
우리 좋은 선배님 날 나무라지않고 칭찬해 주네. 오늘은 참 기분 좋은 날!
김동연님 고맙고 감사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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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
2018.12.09 19:36
겨울이 가기전에 추억의 꽃들로 멋진 뮤직 비디오를 보여주시는군요.
영상물이 너무 깔끔하고 배경 음아과 잘 어울려져 짱 입니다.
저도 많이 배워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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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18.12.09 20:20
이은영님 고맙습니다.
실은 Quik to Gopro 비디오 앱을 이용해서
겨울 속에 잊어가는 꽃 소식을 한번 올려 본다고 용기를 내 봤는데
역시 덤벙되는 습관 그대로네요, 그래도 항상 함께하는 동기생으로
아낌없는 응원 보내주시니 힘이 나지 뭣니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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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은
2018.12.09 23:39
2018년을 자연과 더불어 꽃과 더불어 행복하게 사셨구나 싶습니다.
사시사철 넘나드는 많은 꽃이 비디오 앱을 통해서 마구 춤을 춥니다.
잔잔한 음악이 겨우 절 붙잡아 주네요. 대단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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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18.12.10 05:39
글세요, 김영은님 제가 지난 해를그렇게 행복하게 지났을 가요?
그러나 꽃과 자연은 아름다움과 향기로 일상에서 지친 사람들의 마음에카다르시스를 가져다주는 천혜의 선물이라고 생각해요ㆍ
누구나 꽃을 싫어하지 못하는 이유이기도 하지요ㆍ
꽃이 그리워지는 한 해의 끝자락 추운 겨울이 오고 있었습니다.
김영은님 언제나 과찬이 너무 심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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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18.12.10 05:40
영호, 새로운 스타일로 꽃 잔치를 벌렸어
화면이 음악과 어우러져 현란하게 움직이는 다양한 변화가 멋지네
늘 공부하는 영호에 감탄이 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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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18.12.10 05:58
하하 우리 태영이 사부!
태영이도 제자를 공부시키는데 격려하고 용기주는 스타일을 바꾼모양이야.
회초리 보다는 칭찬으로 말이야,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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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창섭
2018.12.10 09:51
아름다운 꽃잔치가 영하의 추위를 잊게 해줍니다.열심히 공부하는 보람으로 새롭게 접한
좋은 앱으로 역동적인 영상물을 올려 보는 사람들의 마음을 즐겁게 해주니 갑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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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18.12.10 10:45
별로 화려하지도 않은 꽃들의 잔치랄가요?
엄동의 추위를 잠간이나마 잊을 수 있는 순간을 드렸다면 큰 보람이지요 .하하
엄 회장보다 더 열성적인 분이 어느 누구겠어요?
다 엄회장을 본 받고자한 덕으로 조금 조금 배우고 있지요.
변함없는 좋은 선배가 되어주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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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히 흘러 들어오는 추억의 꽃들과 배경음악으로
멋진 뮤직비디오를 만드셨군요. 경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황영호님의 작품에 자극 받아 더 열심히 공부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