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해를 보내는 마음
2018.12.23 20:40
흐르는 세월 속에 저물어가는 2018년
함께 즐겁고 행복했던 날들, 그리고 함께 가슴 아파야 했던 날들,
이제 한주일 후면
서산으로 기우는 햇살처럼 우리들의 추억 속으로 저물어 간다.
그러나 우리가 함께 할 2019년 소중한 한해가
환한 미소로 닥아오고 있다.
벗들이여 새해에는 모두들 건강하시길.
아래 동영상은 유튜브에서 가져온 것입니다.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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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18.12.23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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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18.12.24 06:46
올 한해도 이제 며칠남지 않았구나? 하면서
이혜인 수녀님의 글중에 좋은 글이 없나 하다가
우연히 이외수의 글과 노래가 눈에 들어와올려 놓았습니다.
깊은 생각도 없이...
봉사 팔맹이에 참새가 맞은 셈이되었네요.ㅎㅎ
이외수는 이름 석자 슬쩍 지나갈 정도 아는 정도이지만
그러나 역시 삶이란 어느 누구일 수 도 없지요 , 저도 동감이지요, 김동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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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18.12.24 06:07
영호, 먼곳에서 올라와 늘 우리와 함께 동행해줘서 고마웠어
우리 모두 건강해서 새해에도 자주 만나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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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18.12.24 06:52
태영이 늘 고마워! 자네의 우정이 옆에 없으면 생각이나 할 수 있겠어?
키조아가 퍽 재미나는 앱인 모양이야?
오늘도 만나서 좋은 시간 가져 보세. 출발 시간이 아직 2시간 남았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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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우
2018.12.24 11:27
또 한해가 흘러갔네 친구여를 들으니 문구가 좋아하던 노래인데
마음이 허전해 지내 지난날이 필림 처럼 흘러갑니다
좋은 영상 잘보았읍니다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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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18.12.24 16:20
우리곁을 떠나버린 문구를 생각하는 그 짠한 정 장군의 마음이
내 마음에도 전해온다오, 정 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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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창섭
2018.12.24 20:37
2018년에 이어 2019년에도 홈페이지와 친하게 지내면서 서로 대화의 폭을 넓혀
나갈수 있기를 소망하고 있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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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18.12.24 21:31
물론이지요 엄 회장.
새 해에는 엄 회장이 소망하시는 바 쌍수를 들고 동참 노력하고자 다짐하며
모두가 건강하고 소중한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지란지교"를 떠올려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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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선
2018.12.24 22:15
이제 정말 며칠 안 남았네. 다시는 안 올 2018년! 이제 곧 2019년 새해를 마지해서 새로운 마음으로 즐겁고 건강하게 한 해를 보낼 준비를 합시다. 싸움은 정치하는 사람들에게 맡겨 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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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18.12.24 22:48
그렇지 일선이, 미국에서도 이곳 한국에서도..
무대의 장막이 천천히 닫치듯 2018년이 저녁이 되어 어둠 속으로 사라져 가고있는 저무는 한 해의 끝자락일세.
미국에서 가족들과 함께 줄거운 겨울을 보내시고, 한 겨울 눈 속에서 봉우리 맺혀
내년 봄 매화꽃 향기 가득히 피어날때 또 우리 만나면 소중한 우정을 꽃 피워보세, 일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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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
2018.12.24 23:24
한해동안 황영호님 멀리서 다니시면서도 이제는 그럴듯한 동영상물로
즐겁게 해주시는군요. 새해의 카드가 너무 멋집니다.
즐거운 한해 보내고 내년에도 더욱 보람된 생활로 즐겁게 살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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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18.12.25 12:52
고맙습니다, 이은영님
한 해가 한 달보다 짧게 느껴지는 요즈음입니다.
그동안 인사회 동기생(ㅎㅎ)으로서 이웃 사촌으로서 많은 힘과 도움을 주셨습니다.
즐거운 크리스마스 보내시고 새 해에는 더욱 소중한 날들를 가지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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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흥숙
2018.12.25 22:32
황영호님 황혼에 친구들과 새로운 공부를 시작하셔서 즐기는 모습 보기 좋습니다.
온 가족 평안하시고 재미있는 영주이야기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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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18.12.25 23:04
그래요, 연흥숙님
닐개꺽인 새가 된채 젊은 시절 고향에 내려와 한 세월 다보내고
늙막에 귀한 친구들과 다시 만나 허물없이 배우고 익히니 감사한 즐거움이요,
나름대로 소소한 이룸(?)이 되어 이 또한 즐거움이 더하여 기쁘지 아니하겠습니까?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시골이야기 있는데로 전해 볼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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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간다는 것은 저물어 간다는 것이다.
.......
살아간다는 것은 오늘도 내가 혼자임을 안다는 것이다."
동감입니다. 모처럼 이외수씨가 마음에 드는 말을 합니다.
황영호님 좋은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