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자, 풀꽃시인상 수상
2019.11.12 21:48
미국 LA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인자 시인이 풀꽃시인상을 받았다는
미주 중앙일보 11월 11일자 기사를 캐나다의 유정은이 보내 주었습니다.
기사를 발췌해서 알려드립니다.
11회 친구들이 축하해 주세요.
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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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창섭
2019.11.12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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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자
2019.12.12 20:08
엄창섭님
감사합니다.
11회 동창들의 호흡을 따라가려면 더욱 분발해야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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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자
2019.12.25 10:40
엄창섭님
축하말씀 감사합니다.
67년에 외교관 남편따라 서울을 떠나서 노마드의 삶을 살았지요.
한국 교포는 4명밖에 없는 제네바에서 남편은 유엔회의에 매달려 계시고 한국말이 그리운 세월을 살았네요.
미국에 와서야 문학소녀의 꿈을 이러가게 되였지요.
다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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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19.11.13 06:03
자랑스러운 제 3회 해외풀꽃시인상 수상의 영예를 안은 시인 김인자 동문의 기쁨이 내일같이 자랑스럽습니다.
진심으로 축하의 마음을 보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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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자
2019.12.25 10:50
감사합니다.
부족한 제가 당선이 되고 여러분들의 축하를 받으니 기쁘기도 하고 앞으로 잘쓸수 있을지 겁도 납니다.
한국 떠난지가 오래되어 한국이 외국같이 생각될 때도 있었으나, 처음 하늘을 나는 연 끈이 떨어진 것 같은 불안감은 사라지고 이제 한국이나 미국이나 '사람사는곳' 으로 받아드려지고 앞으로는 한국에 자주 나가 동창들도 만날 생각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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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19.11.13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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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영자
2019.11.13 08:54
김인자 시인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우리 모두 감상할 수 있게 시인의 시 한 편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김동연
2019.11.15 22:31
이번에 당선된 시를 인자가 오늘 오후에 보내주어서 급히 올렸어.
따끈따끈하게 하느라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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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자
2019.12.12 20:14
이태영님은 시인이신 것 같습니다.
사실 저는 남편이 편찮으셔서 곁에 있느라고 문단과 동떨어져 생활하였지요.
그래서 나태주시인님을 만나보지 못했으며 이런 시인상이 있는지도 몰랐었네요.
부족하지만 당선되어서 사실 무척 기쁘군요.
저의 60여 년 문학사랑으로 혼자 책읽고 공부했는데, 상을 받아서 보람되게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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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자
2019.12.25 10:56
감사합니다.
사실 저는 풀꽃문학상이 있는 줄도 몰랐는데 우연히 본 신문광고를 보고 10편을 제출했었네요.
나태주시인의 명성을 들어보긴 했지만, 이분이 이런 문학상을 만들어 해외시인들의 의욕을 높이고 큰꿈을 실현시키려 하신 의도가 참으로 훌륭하시게 생각됩니다.
가능하면 책이 있는 제 방에서 여생을 문학사랑의 삶을 이어가려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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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자
2019.11.13 11:29
늘 심오한 철학인으로 인성교육을 내포하는 수려한 글을 존경하는 마음으로 읽었는데
이번에는 시인으로 수상을 하였다니 폭넓은 소재와 창작력에 다시 감탄합니다.
김인자시인, 계속 좋은 글과 아름다운 시를 창출하여 많은 독자들에게
깊은 사고의 길을 열어주기를 바랍니다.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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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자
2019.12.12 20:19
김승자님
항상 진취적이고 깊은 사고를 하는 동창으로 생각하고 있었지요.
제 수필집 <노마드에 부는 바람>을 읽고 분에 넘친 칭찬을 해주니 철없이 기쁘네요.
이 기쁨을 오래 간직하고 앞으로 실망시키지 않는 친구로 남겠어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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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흥숙
2019.11.13 16:10
어려운 시기에 위로가 되는 책이 있는 방에서의 작업이 큰 기쁨을 얀겨주었군요.
앞으로도 꾸준히 그 방에서 놀면서 쉬면서 좋은 시, 글 쏟아져 나오기를 기대합니다.
김인자 시인 자랑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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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자
2019.12.12 20:25
연흫숙님.고마워요.
나만이 아닌 누구나 좋아하는 책읽기인데, 바쁜 생활중에 책에 매달려 있다고 내 남편은 '현실 도피' 라고 핀잔을 주기도 했었지.
지금은 그런 핀잔도 그립네요.
동창들의 행복한 미소를 보니 정말 부럽습니다.
한국가면 꼭 만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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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
2019.11.13 23:08
미국에 갔을때도 기자가 올 정도로 신문에 발표를 하는 모습을 보았었지.
이번에는 자랑스러운 시인으로 수상을 하게된것을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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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자
2019.12.12 20:41
고마워요 은영님.
원래 나는 상복은 없는줄 알았는데, 이번 공모는 마감일 3일 전에야 신문에서 보고, 이런상이 있구나 싶어서 10편을 보냈는데
당선되어 저변에 깔린 내 심중을 이해해주는 심시하는 분도 계시구나 싶어 고맙기도 하고 놀랍기도 했지요.
고마운 동창들에게 실망시키지 않게 앞으로 노력해야하겠는데.
걱정이 앞서네요. 내년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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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19.11.18 20:44
김인자 시인이 감사의 글을 이메일로 보내왔습니다.
Thank You note
- 보낸사람
- In Ja Kim <kiminja41@gmail.com> 보낸날짜 : 19.11.18 13:47 주소추가수신차단
잘 지냈어?내일을 도와주느라 일을 너무 많이 한것 같아 미안하고 고마워.웹을 열어보니 동기들의 축하 메세지가 있는데 내가 답글을 올릴려도 댓글이 오픈 되지를 않는구나.우선 승자와 은영에게 간단한 노트를 이메일로 보냈더니 둘다 돌아왔어.이메일 주소가 바뀌었나봐.웹을 오픈하려고 초영에게 물어봐서 그대로 했는데 영 안되네.댓글에 답을 해야지 결례되는 것 같구나.방법은 없는거니?바쁠텐데 미안하다.인자Re: Thank You note
새창으로 읽기- 보낸사람
- isdy282 <isdy282@daum.net> 보낸날짜 : 19.11.18 16:10 주소추가수신차단
초영이가 댓글도 달고 사진을 올리고있으니까 설명을 잘 할것 같은데,잘 안되었구나. 시스템이 달라서내가 여기서 설명하는건 힘들 것같구나. 천천히 배워서 인사회에 댓글다는 재미를 너도 누렸으면 좋겠다.댓글이 나에게는 친구간의 소통으로큰 수단이고 즐거움이야.'노마드의 소' 읽을수록 깊은 의미가전달되어 오는 것 같아.자주 대화하는 사이가 되었으면 좋겠지만, 우린 너무 늦었지?네가 보낸 이메일을 복사해서내가 네 시의 댓글란에 올릴께,네가 허락하면. -
이초영
2019.11.19 07:52
동연아, 인자가 전화가 왔어. 댓글 써준 동창들에게
감사의 인사말을 쓰고 싶은데 어떻게 하느냐고.
자기는 11 website에 들어가 읽어는 보는데 글을
써 보지는 않았다고, 내가, 글 쓰려면 "log in"해야되.
차례대로 해봐. ID 넣고, 비밀번호 넣고, log in 눌러.
다 했는데 안 열린다고 하네. 다른 방법이 있는지.
감사문을 꼭 쓰고 싶어 하는데...
log in이 되고 인자도 부고 11에서 자주 대화를 나누었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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