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끄러움을 무릅쓰고
2019.11.14 22:19
댓글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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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19.11.15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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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19.11.15 22:14
늘 봉사를 기꺼이 하고 계시지만 내년에도 도와주신다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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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19.11.15 06:23
먼저 제34대 회장에 선임된 김동연 신임 회장에게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역대 어느 회장의 인사 말씀에서도 볼 수 없었던
소박하고 솔직 담백한 인사 말씀에 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동창회를 위해서 혼신의 힘을 다하시겠다는 다짐의 말씀은
동문 모두에게 확신을 갖게 하는 감사와 믿음을 주고 계십니다.
그리고 이제 우리 모두 80의 나이에 내일 일지도 모를 숙명적인 죽음에 대하여
오래전 부터 두려움 없이 받아들이면서 주어졌던 일생을 아름답게 마감 하고자,
쉽지않은 노력을 실천해 오시는 김동연 동문에게 존경과 경의를 보내지 않을 수
없는 마음입니다.
김동연 신임 회장의 인사말씀을 읽고 80의 나이에 많은 것을 느끼게 해주신 감사와 함께
다시 한번 우리 11회 김동연 신임 회장의 멋진 인사 말씀에 찬사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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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19.11.15 22:12
"80인데 어때!" 하면서 부끄러움을 참고 있습니다.
항상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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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자
2019.11.15 07:01
구구 절절이 마음에 와 닿는 김동연회장님의 취임 인사글을 읽고
참신한 마음으로 나를 돌아봅니다.
누구나 경외하는 죽음에 대하여 그토록 솔직하고 담백한 태도를 나눌 수 있음은
삶에대한 확고한 인생관과 자아에 대한 자신감때문이겠지요.
늘 그랬듯이 명확하면서도 인정 넘치고 칼날같은 판단력의 김동연씨,
하시는 모든일이 순조롭고 경쾌하리라고 믿어마지 않습니다.
멀리서 진지한 마음으로 성원합니다.
우리의 좋은 친구, 수고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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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19.11.15 22:20
멀리서 항상 응원의 목소리를 크게 내 주는 승자 내외분,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힘을 얻어서 열심히 봉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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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필규
2019.11.15 08:21
젊어서는 "치열하게 살며 명예를 존중하자"라는 말이 마음에 와 닿더니,
70넘어서며 "늙는것 걱정말고 철드는 것을 걱정하라" 라는 말을 실감하면서도
철드는것도 쉽지 않은듯 얼마전에 어느 저녁자리에서 늘 주책(?)부리는 나를 보고
60을 갓넘은 어는 가수가 "저 늙다리 뽕짝이네" 하고 큰소리로 외첬으나
기분 나쁘지 않았읍니다.
김동연회장은 평소대로만 하시면 훌륭한 회장이 될것입니다.
열심히 도와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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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19.11.15 22:22
철드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네요.
한참 노력해야겠습니다. 도와주신다니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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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창섭
2019.11.15 22:09
모든일을 순리되로 잘 할것으로 믿고 있습니다.즐거운 마음으로 홧팅 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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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19.11.15 22:25
여러가지로 감사합니다.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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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
2019.11.15 22:13
솔직하고 진솔한 마음으로 하는 회장의 인사 말씀이 가슴에 와 닿는다.
80이라는 말이 드디어 눈물나도록 실감이 나는구나.
힘없고 늙었다는 실망보다는 더 슬기롭게 미래를 설계해 나가는 마음으로
즐겁게 봉사하는 마음으로 이끌어주는 이 모든말 꼭 실천하도록 노력할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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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19.11.15 22:27
고마워, 은영아.
우리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봉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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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선
2019.11.16 02:23
잘 하실 것입니다. 지난 2년 동안 인사회를 잘 이끌어 오신 것처럼 말입니다. 또 주위에서 많이 도울 것입니다. 저도 할 것이 있으면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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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초영
2019.11.16 02:54
무력해지고 의욕상실해 지기 쉬운 80세 동문들을
활력있고 의미있게 사는 노년의 삶으로 인도 하려는
동연 회장님, 그대는 역시 앞서 가는 여인이야.
세월에 밀려 나이테는 하나씩 늘어가지만
남은 여생 보람있고 알차게 살려고 노력한다.
너의 플랜과 각오 나도 많이 따르려고 노력할께.
동연아, 가까이 있으면 회장님을 보필하고 작은 힘이라도
도움되고 싶은데 바다건너 멀리 있으니 안타까워.
죽을 각오로 수고 하려는 회장님의 계획대로 다 이루어 지도록
열심히 응원할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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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19.11.16 12:22
ㅎㅎ 고마워, 초영아! 네가 한국에 살았으면 우리 둘이 힘을 합쳐서
재미있는 프로그램이 많이 나왔겠지? 너의 명랑하고 명석한 아이디어가
필요한데 아쉽구나. 그저 "잘 먹고 잘 놀자, 우리 함께" 가 모토야.
그곳에서 네가 도울 일은 좀 더 자주 네소식과 친구소식 알려주는 거야.
할 수 있을 때 네 재주를 다 쓰도록 컴퓨터 앞에 더 자주 앉아 줘.
네가 보내는 응원에 큰 힘을 얻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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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19.11.16 12:09
감사합니다. 박일선님도 그동안 하신 것 처럼
동창회를 위해서도 많이 도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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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호
2019.11.17 13:02
축하 합니다. 능력은 물론 겸손과 소통의 달인이신 김회장께서
만 60주년 동기회를 멋지게 꾸려 나가실 것으로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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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19.11.18 08:47
회장이 능력있고 겸손한 소통의 달인이었으면 좋겠다는
희망을 말씀하신거라고 믿습니다.
글쎄요...노력은 좀 해 보지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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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흥숙
2019.11.18 18:29
우리가 당면한 길에 준비된 회장이 나타나 든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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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초영
2019.11.19 08:07
동연 회장님. 이상한 일이네.
내가 축하꽃다발 보낸것이 한참 동안 올려 있었는데
감쪽 같이 없어졌네.
꽃다발 올리는 것이 " 부고 11 website uploading"
규정에 어긋 나기라도 하는지, 아니면 책임자의 재량으로
마음대로 삭제 하는지 궁금하네요.
기분이 별로 좋지가 않네요. 이유를 알고 싶슾니다.
책임자 분께 부탁합니다. 이유를 알아야 다음에 똑 같은 실수를 안 하지요.
제 e-mail로 이유를 설명 해 주실수 있을까요?
choylee7488@yah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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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19.11.20 22:11
이초영님 메일이 되돌아 와 이곳에 답을 올립니다.
올리신 사진이 본인이 직접 만든 것이 아니고 다른 사람이 올린 것을 복사해서 올렸다면
그 사진이 삭제되었거나 어떤 사정으로 웹사이트가 없어진 경우 옮겨온 것도 없어지고
맙니다. 다른 사이트에서 복사해 올릴 때에는 일단 그 사진을 내 그림으로 복사후 저장한 다음
올리면 삭제되는 일은 없습니다.
아울러 김인자님의 경우 먼저 회원가입을 하셔야 됩니다.
1. 홈피 화면 우측 상단의 로그인을 클릭
2. 로그인 상자 하단의 회원가입을 클릭 후 가입 절차를 따라 ID와 비밀번호를 작성 기입 후 등록하셔야 됩니다.
3. 등록이 완료된 후 함께하는 부고인에 들어와 댓글을 다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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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19.11.19 22:55
고마워, 흥숙아.
실망할지도 모르겠구나.
네가 많이 도와 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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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자
2019.11.20 02:50
김동연 회장님의 "백서" 깜짝 놀랬 습니다. 언제 그렇게 준비까지 하면서 11회를 잘 이끄려고 노력 한대
대하여 진심으로 축하와 경의를 표 합니다. 그동안 인사회도 최선을 다해 이끌었고
이제 다시 11회 회장 으로서 원대한 계획을 세우며 본인의 솔직한 이야기를 공개해 줘서 고맙습니다.
앞으로 우리 11회를 위하여 확실한 발전을 기대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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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자
2019.11.21 22:28
흥숙이와 네가 내 글을 오해하고 있는 것 같아.
내가 회장을 위해 준비해 왔다고 말하지 않았어. 잘 읽어 보시기를!
죽음을 기꺼이 맞기 위하여 70대 부터 노력해왔다는 고백이었어.
회장은 열심히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다고 했지.
죽음에 관한 내생각을 불쑥 이야기한 것이 좀 용감했었나? ㅋㅋ
민자씨가 많이 도와 주리라 믿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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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자
2019.11.21 23:33
고마워 도와 주어서 글이 제대로 되었네요.
회장을 하려고 그렇게 노력 했다고 받아 드리는것은 아니지요
본안 삶을 이야기 한것으로 알고 있어요 누구에게도 폐끼치지 않고
]내 자신 스스로 모든것 해결 하며 내생각대로 내생각에의해 모든것을 결정 하려는
좋은글 올려 주어 고마워 우리 모두 심사 숙고 하면서 본인삶도 {죽음}자혜롭게 살수 있도록
인사회에서 보여준 그사랑이 그 봉사가 모두 증명 했다오. 아무튼 환열 하고 기대 하면서 그래요 회장님 미력 이나마 도와 드리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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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은
2019.11.22 11:59
평소의 자기 철학을 야무지고 꼼꼼하게 친구들에게 전하고 있구나.
소박하고 진솔한 너의 표현이 많은 친구들의 공감을 불러 올 것 같다.
일년동안 즐기는 마음으로 너의 포부가 실천될 수 있기를 빌께. 친구들과 더불어...
자주 여기에 못 들어 오다보니 중요한 너의 취임사를 놓쳤어.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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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19.11.23 19:06
늦게라도 들어와서 댓글 달아 줘서 고마워.
전임회장이 잘 도와 줘야 잘 할 것 같아.
말하지 않고 속으로 응원하는 친구들도 많이
있을거라고 믿고 힘을 내 보려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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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
2019.11.27 19:31
댓글 지각생입니다. 말은 줄이며 속으로 더 많이
응원하고 있는데 동창회장님께 감동 먹어 나를 까
발리고마네요. 신임 회장님 축하, 인사말 감동의
여운이 큼니다. 2019년 끝물의 향연 인사회 송년
에 뵐게요. -
김동연
2019.11.28 21:24
지각생 글이라도 보게되었습니다.
감동적인 댓글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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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절히 마음에 와닿는 좋은 말씀이군요
요즘 몇 친구들을 만나 보면 집약된 6가지 항목의 내용을 실천하려고
노력하고 있는 것을 엿볼 수 있지요
나는 네 번째 항목에 서로에게 상처를 주는 이야기는 조심한다를 추가하겠습니다.
내년 김동연 님 봉사에 기꺼이 동참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