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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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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길을 걸었습니다.

2020.05.31 10:03

이태영 조회 수:122

 

 

어제는 혼자서 카메라를 매고 일찌감치 집을 나섰다.

얼마 전 창덕궁, 창경궁 산책을 했지만 후원을 찍지 못해 늘 아쉬움이 남아 있어

차편을 몇 번 갈아타고 창덕궁 정문에 도착했다. 

이상하게 정문 앞에는 한 사람의 관람객도 없이 정막감 마저 흐른다.

정문 앞에는 코로나19로 인해 

궁, 능은 당분간 문을 닫는다는 표지판만이 덩그러니 놓여있다.

어쩔 수없이  돌아와  늘 애용하는 동네 꽃길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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