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인사회에서
2020.09.16 23:09
오늘 인사회에서 12명이 모여 공부했습니다.
미국에서 입국하여 오늘 2주간의 격리기간을 마치고 참석하신
박일선님과 굳은 결심으로 앞으로 인사회 회원이 되겠다고 약속한
신혜숙님을 환영하는 뒷풀이 모임도 가졌습니다.
(참석자: 황영호, 최종봉, 정지우, 이인숙, 이은영, 유성삼, 엄창섭, 이태영, 신혜숙, 박일선, 김인, 김동연)
12명이 전원 휴대폰으로 화상대면을 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앞으로는 주제를 정해서 집에 앉아서도 여러가지 의견을 나누는 회의로 발전해 보려고 합니다.
아직 첫 발을 내디딘 것으로 우리는 모두 기뻐했습니다.
인터넷시대를 따라가는 것도 건강한 노년의 삶이 되지 않을까
생각하면서 건강이 허락할때 까지 공부하는 즐거움을 나눌 수 있었으면 합니다.
*위의 사진은 우리가 공부하는 동안 이은영이 찍은 사진입니다.
아래 사진은 뒷풀이 모임을 스냅으로 제가 마구 찍었습니다.
사진 전문가이신 이태영님은 요즘 인사회 사진은 안 찍어주시네요.ㅠㅠ
댓글 12
-
이은영
2020.09.17 01:23
-
이초영
2020.09.17 01:45
Zoom meeting 마치고 2차로 다과 party를 할수 있는것이
일상으로 돌아간것 같아 부럽다. 여기도 이 가을에 야외
활동을 할수 있기를 바래.
아직 식당이나 사람 모이는 장소 open이 허락안되 어디가서
마주 앉아 있을수가 없어.
박일선씨는 2주간의 격리생활 무사이 마치고 정상으로 돌아와
축하 드립니다.
-
김동연
2020.09.20 22:15
코로나19에 대한 인식이 차츰 바뀌고 있는 것 같아.
공포분위기에서 벗어나 독감정도로 생각하면서 같이 살기로.
확진자중에서 무증상이나 경증환자가 많아서 과한 두려움은 안가져도 될 것 같아, 초영아.
여기서도 법으로는 50명 이하는 모여도 된단다. 물론 마스크와 거리두기는 하면서.
오늘 올림픽공원에 나가보니 사람들이 많이 다니면서 활기에 차 있더라.
-
박일선
2020.09.17 08:42
오늘 참석할 수 있을지 불분명했었는데 다행히 아침에 내보내 주어서 인사회에 참석할 수 있었습니다. 아침 8시 반경에 명동성당 근처에 있는 격리호텔을 나와서 (짐은 맡기고) 명동길, 소공동길, 광화문길을 거쳐서 안국역까지 걸었습니다. 모두 옛날에 자주 걷던 길이었습니다. 인왕산, 북악산이 보이고 이순신 장군 세종대왕 동상 옆을 지났습니다. 역시 고향에 오니 좋습니다. 2주간 격리생활은 아마 오래 오래 기억이 될 것입니다. 축하해주시고 환영해주시는 여러 분께 감사드립니다. 이제 한달 예약한 호텔에 머물면서 오래 머물 숙소를 찾을 예정입니다. 서울 시내 가는데 교통이 편리한 곳, 비교적 한적하고 공기가 좋은 곳에 있는 월세집이 대상입니다.
-
김동연
2020.09.20 22:20
오랜 격리생활에서 풀려나 기쁜 나머지 온 거리를 활보하고 다니셨군요.
박일선님은 남이 경험하지 못한 경험을 많이해서 세상을 너무 잘아는 도인이 되셨겠습니다.ㅎㅎ
혹시 좋은 조건의 집을 알게되면 얼른 알려드리겠습니다. 원하시는 집이 빨리 나타나기를 바랍니다.
-
황영호
2020.09.17 09:47
코로나 두려움을 떨쳐버리고 열린 어제의 인사회 모임은 여러모로 뜻깊었습니다.
미국에서 입국한 일선이 친구도 마츰 14일의 격리생활을 무사이 마치고 인사회에 참석할 수 있었고,
신혜숙 여 동문 님도 신입회원으로 첫날 부터 김현진 인터넷 강사님을 모시고 Zoom Meeting 강의도
함께 받을 수 있게되어 더욱 보램된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모두들 코로나를 이길 수 있다는 젊은이 못지않은 자신감으로 마스크를 단단히 무장한체
늘 새로운 것을 배우려는 늙은이들의 소중한 시간이였습니다.
-
김동연
2020.09.20 22:11
영주에서 아침일찍 집에서 출발하여 버스로 2시간 반이나 걸려서 서울 도착하시고 지하철로 동창회관까지
적어도 4시간 가까이 걸려서 오시는 황영호님의 열의는 누구못지 않게 대단하지요.
배움에 대한 열정에다 친구들과의 우정이 더 해져서 피곤도 모르고 오시는 것 같습니다.
늘 건강하셔서 인사회를 훈훈하게 해주시기 바랍니다.
-
김동연
2020.09.17 11:46
김현진 강사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귀여운 딸을 데리고 나와서 우리들에게
즐거움을 주셨습니다. 다음에는 따님이 코로나19로 부터 해방되어 유치원에서
친구들과 자유롭게 뛰놀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따님이 어린이답지 않게 의젓하고 착했습니다.
-
정지우
2020.09.17 16:20
오늘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 [꾸미기][꾸미기]20200916_122008.jpg [File Size:275.0KB/Download:12]
- [꾸미기][꾸미기]20200916_122014.jpg [File Size:261.4KB/Download:13]
- [꾸미기][꾸미기]20200916_122024.jpg [File Size:271.6KB/Download:9]
- [꾸미기][꾸미기]20200916_122042(0).jpg [File Size:244.7KB/Download:12]
- [꾸미기][꾸미기]20200916_122050.jpg [File Size:272.2KB/Download:10]
- [꾸미기][꾸미기]20200916_135115.jpg [File Size:78.0KB/Download:9]
- [꾸미기][꾸미기]20200916_135138.jpg [File Size:77.6KB/Download:11]
-
김동연
2020.09.19 21:51
정지우님 감사합니다!
열심히 참여해주시고 이렇게 사진도 찍어주시니 인사회를 위해 큰 도움이 됩니다.
-
이태영
2020.09.17 17:06
김 선생, 김동연 회장께서 수고 많으셨습니다.
짜임새 있는 강의로 참석 동문 모두가 Zoom.US 실습을 통해서 이해를 한 것 같습니다.
다음에 보강으로 한 번 더 공부하면 모두 100% 이해를 하겠지요
뒤풀이로 김동연 님이 내신 케이크 맛이 일품입니다.
-
김동연
2020.10.08 21:55
엄창섭님이 후원금 금일봉을 내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를 빠트렸습니다.
회원들의 우정과 협조로 인사회가 활발하게 운영되는 것 같습니다.
다 회장님의 리더쉽덕분이라 생각합니다.
번호 | 제목 | 이름 | 날짜 | 조회 수 |
---|---|---|---|---|
16593 | 서아프리카 카메룬 여행기 - Bamenda [2] | 박일선 | 2020.09.28 | 27 |
16592 | 서아프리카 카메룬 여행기 – Douala [2] | 박일선 | 2020.09.27 | 38 |
16591 | 롯데 갤러리 Love, Donald 전시회에서 [10] | 이은영 | 2020.09.27 | 96 |
16590 | 산책길 [13] | 김동연 | 2020.09.27 | 109 |
16589 | 살 곳을 정했습니다 [18] | 박일선 | 2020.09.27 | 185 |
16588 | 산책길 [12] | 황영호 | 2020.09.26 | 113 |
16587 | No, Corona! [3] | 김필규 | 2020.09.25 | 3445 |
16586 | 코로나19 피해서 관악산 주변 산책 [4] | 정지우 | 2020.09.25 | 114 |
16585 | 서아프리카 콩고 여행기 - 수도 Brazzaville (속) [6] | 박일선 | 2020.09.24 | 35 |
16584 | 도심의 허파 선정릉 산책 [5] | 이태영 | 2020.09.24 | 216 |
16583 | 서아프리카 콩고 여행기 - 수도 Brazzaville (속) [2] | 박일선 | 2020.09.23 | 147 |
16582 | 서아프리카 콩고 여행기 - 수도 Brazzaville [4] | 박일선 | 2020.09.22 | 56 |
16581 | aaa - 감정을 어떻게 내 것으로 만들 것인가? (데이비드 교수의생각) [6] | 최종봉 | 2020.09.22 | 68 |
16580 | 가을의 길목 [12] | 황영호 | 2020.09.22 | 171 |
16579 | 가을을 노래하는 우리가곡 10곡 [3] | 심재범 | 2020.09.22 | 95 |
16578 | 서아프리카 콩고 여행기 - Dolisie [2] | 박일선 | 2020.09.21 | 662 |
16577 | 여행 귀갓길의 '테라로사', '안반데기마을' [6] | 이태영 | 2020.09.21 | 148 |
16576 | 산우회 모임 [4] | 정지우 | 2020.09.21 | 3097 |
16575 | 서아프리카 콩고 여행기 - Nyanga [2] | 박일선 | 2020.09.20 | 506 |
16574 | LALA - 치매방지연습(재) : 막장 ~ 숨쉬기를 잊어버리다 [5] | 최종봉 | 2020.09.20 | 258 |
16573 | (於于야담) 사랑인줄 알았건만 부정맥 <조선일보> [4] | 이태영 | 2020.09.20 | 230 |
16572 | 포항 천사 9명 , 장학금 받는다. [5] | 엄창섭 | 2020.09.19 | 134 |
16571 | 안녕하세요. 버추얼전시에 초대합니다. (오계숙) [9] | 이태영 | 2020.09.18 | 656 |
16570 | 서아프리카 가봉 여행기 - N'Dende [2] | 박일선 | 2020.09.17 | 47 |
» | 오늘 인사회에서 [12] | 김동연 | 2020.09.16 | 197 |
오늘은 동창회관에 들어 가면서부터 마음이 설레는 특별한 날인것같다.
김현진 선생님 강의와 박일선님이 한국에 도착 하자마자
2주 자가격리 마치고 인사회에 참석하여 주셨으니 대단하다.
처음 시작하는 쉽고 재미 있는 기초 공부로 혜숙이도 흡족해 하는 모습 마냥 좋았어.
특히 네가 준비해준 환영 케익과 커피로 즐거운 시간도 갖게 되어 더욱 즐거웠어.
하여튼 오늘은 모든것이 활기차게 시작되는 기분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