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의 꽃잔디동산과 진안의 홍도화길 봄꽃여행
2022.04.24 19:35
진안의 홍도화길과 금산의 꽃잔디동산을
둘러보며 화사한 봄꽃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댓글 8
-
황영호
2022.04.24 20:40
-
이은영
2022.04.25 23:06
2000년도부터 선친의 유언에 따라 가족들이 매년 조금씩 심은 나무들이 크면서
약 4만여평에 이르는 분홍빛 양탄자가 깔린 꽃잔디를 이루어 볼수 있으며
5월 중순부터 하얀 불두화의 아름다움을 볼수있고
여름에는 배롱나무와 목수국의 꽃을 가을에는 단풍나무의 알록달록한 단풍을 볼수 있다고 합니다.
정말 꽃밭에서만 놀다 온 기분입니다.ㅎㅎ
-
김승자
2022.04.24 21:13
은영아, 철따라 꽃피는 금수강산을 찾아 즐기는 너야말로 신선이로구나.
물이 있고 들판이 있으니 꽃들이 왜 아니 피겠나만은
햇볓도 바람도 함께 산천을 보듬어 주니
신선이 사는 곳이 따로 있을까!
예쁜 땅이야!여긴 아직도 봄날이 요원한 듯,
봄이 온들 어디서 홍도화며 꽃잔디를 불가나?
-
이은영
2022.04.25 23:17
승자야 잘지내고 있지. 무척 반가워.
금산 홍도화마을에는 지금 절정을 넘긴 홍도화가 줄지어 곱게 피어 있어.
홍도화는 짙은 붉은색으로 피는 개복숭이꽃이란다.
붉은색의 꽃이 어찌나 선명하고 화려한지 농염한 느낌마져 든다.
건강 유지 하면서 가까운 날에 만나기를 바란다.
-
이태영
2022.04.25 05:41
은영 님의 영상을 늘 보면서
계절 따라 천하장군의 여행지 선택이 기가막힐 정도로 좋다는 생각을 합니다.
홍도 화가 참 아름다운 꽃이군요 한 번도 찍어 본 경험이 없어요
진안의 홍도화 길, 금산의 꽃잔디가 은영 님의 아름다운 영상으로 빛이 나네요
-
이은영
2022.04.25 23:29
그날은 정말 꽃밭으로만 다녔습니다.
금산 홍도화길이며 용담호 자연생태습지공원의 조팝나무와 서부해당회며
진안 금지마을 유채꽃밭 벌판길,꽃잔디동산까지 꽃들이 절정을 이루어 무척 아름다웠습니다.
저도 홍도화는 짙은 붉은색으로 피는 개복숭아꽃인줄 몰랐어요.ㅎㅎ
-
김동연
2022.04.26 20:34
봄은 은영이가 제일 멋지게 맞았구나. 홍도화길 유채꽃밭 꽃잔디등등...
서부해당화는 내가 참 좋아하는 꽃나무야.
홍도화 빛갈이 눈부시네. 개복숭아꽃이라고 말하는 건 처음 들었어 나도.
덕분에 전국의 꽃밭을 골고루 잘 보고 있어서 나도 올 봄이 아주 좋아.
혜정이가 와 있어서 여기저기 다니느라 댓글이 밀렸어.ㅎㅎ
-
이은영
2022.04.26 22:34
너가 혜정이와 바쁘게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구나했어.
요사이 답사는 그저 마냥 즐거운 꽃구경이지.
나도 홍도화가 개복숭아꽃인줄 요번에 알았어.ㅎㅎ
그래도 너때문에 꽃이름도 좀 알게되고 관심을 갖게 됐지.
답사 회원들은 내가 꽃을 많이 아는줄알아.ㅎㅎㅎ
번호 | 제목 | 이름 | 날짜 | 조회 수 |
---|---|---|---|---|
18424 | 멕시코 여행기 - Mexico City [6] | 박일선 | 2017.03.23 | 102023 |
18423 | 비파(枇杷)나무 열매를 아시나요 !! [8] | 전준영 | 2009.07.07 | 82767 |
18422 | 서유럽 여행기 124 - 아일랜드 Dublin [16] | 박일선 | 2015.03.24 | 73651 |
18421 | 등산(1008) | 김세환 | 2012.07.09 | 68349 |
18420 | Greece and Turkey (1) [24] | 김승자 | 2013.06.16 | 62539 |
18419 | 유럽 여행소식 (02) Santa Claus Village [12] | 박일선 | 2015.07.10 | 58234 |
18418 | Andrte Rieu - Ballade pour Adeline [5] | 홍승표 | 2014.01.07 | 55701 |
18417 | 벌써 옛추억 [5] | 엄창섭 | 2020.05.29 | 52002 |
18416 | 볼만한 전시회 [15] | 김필규 | 2018.01.09 | 49500 |
18415 | A great ambition(대망) [6] | 홍승표 | 2012.04.06 | 49213 |
18414 | '차이코프스키'의 영원한 클래식 모음 [1] | 심재범 | 2017.04.30 | 47858 |
18413 | [re] 아일랜드 여행사진 3 [2] | 박일선 | 2014.09.04 | 46565 |
18412 | 서유럽 여행기 166 - 독일 Dresden [7] | 박일선 | 2015.05.06 | 45554 |
18411 | 등산(250) [3] | 김세환 | 2009.07.11 | 44661 |
18410 | 공간 : 빛과 그림자 / James Casebere [8] | 이문구 | 2013.01.18 | 44033 |
18409 | 에티오피아 여행기 - Harar 가는 길에 다시 들린 Adis Ababa [5] | 박일선 | 2019.08.01 | 41202 |
18408 | [re][re][re] The Sound of Silence by Simon and Garfunkel [2] | 김영송 | 2014.07.23 | 40261 |
18407 | 카자흐스탄 여행기 - Aktobe, 카자흐스탄의 마지막 도시 [2] | 박일선 | 2017.11.13 | 36904 |
18406 | Abigail and Brittany, Conjoined Twin in Minneapolis [27] | 김승자 | 2009.12.04 | 35798 |
18405 | European Coastal Civilization Travel/Normandy France [9] | 김승자 | 2017.06.26 | 32969 |
18404 | 십자가, 그 종류와 유래 [9] | 김필규 | 2012.01.11 | 31743 |
18403 | [만물상] 美 대선구호 '헛소리 그만' [6] | 엄창섭 | 2020.04.11 | 30410 |
18402 | [re] 탈무드의 교훈 [12] | 김동연 | 2013.02.01 | 29226 |
18401 | 남인도 여행기 - Amma 허깅맘 Ashram [6] | 박일선 | 2017.08.10 | 28395 |
18400 | 산사를 내려오면서..... [5] | 김재자 | 2010.01.14 | 27787 |
정말 온 마을이 산과들에 온통 꽃으로 아름다운 진안과 금산으로
참 좋은 봄꽃 여행을 다녀오셨군요?
길가로 이어지는 진홍빛 홍도화와 온 들을 노랗게 물들이고있는
유채꽃은 정말 환상적인 광경입니다.
공장앞 개울가에 피었는 철쭉꽃은 조족지혈에 불과하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