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마당에 나갔다가
2022.04.29 19:06
봄이 되니 지천에 꽃 이다.
봄비가 촉촉이 내린 아침 뒷마당에 나갔더니
2년전에
뒷뜰 돌담 사이에 듬성등성 심어놓았던 꽃나무들이
이제 제법 고운 꽃을 피우기 사작하고 있었다
차례차례 휴대폰에 찍어 방으로 올라와 장난을 해 본다.
배경음악은 우리 홈피에 올린 어느 친구의 멋진 영상
"흰 모란 잔치"에서 따온것이다.
허락없이 가져왔으니 저작권에 걸리지나 않을지 걱정스럽다.ㅎㅎ
댓글 8
-
김동연
2022.04.29 22:12
-
황영호
2022.04.29 22:35
아하,배경 음악명이 '무도회의 권유'군요?
비온뒤라 꽃잎이 더 맑게 보여지나 봅니다
윈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질 때가 있다더니,
이번에는 키네마스터로 해 보았습니다.ㅎㅎ -
김동연
2022.04.29 22:40
키네마스터에? 다음에 키네마스터 강의 꼭 부탁합니다.
나한테는 그런 기능이 없어요.ㅠㅠ
-
황영호
2022.04.29 23:20
수강료가 비쌉니다.ㅎㅎ
키네마스터에쌧스토어에서
찾을수 있을겁니다. -
이태영
2022.04.30 07:31
영호, 뒤뜰에서 꽃을 감상하면서 영상을 만들 수 있는 여유가 생겼어
자가격리 해제 기념 영상(?)이 너무 멋지네 만들 때마다 새로운 기법을 선보이는군
이제 내외분이 코로나에서 벗어나 회복 중이시겠지 그동안 고생했어
지난번 전화 목소리가 완전 정상이니 걱정 안해도 되겠지
-
황영호
2022.04.30 08:42
염려 덕분에 어제 재진을 해보니 나는 음성으로 나왔는데
늦게 시작한 집 사람은 아직 꽤 고통스러워하고 있다네.
오늘중으로 나는 약을 끊으려고 하고 있지... 걱정해줘서 고마워.
-
이은영
2022.05.02 07:53
그동안 고생 많이 하셨어요. 후유증도 좀 간다고 하는데 건강 잘 유지하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요.
뒤뜰에서 꽃을 감상 하면서 수준있는 영상으로 올리시는 기술 놀랐습니다.
항상 새로운 기법으로 열심히 노력하시는 모습 배워야겠습니다.
-
황영호
2022.05.02 13:06
감사합니다. 동기생 님
모두들 걱정해 주신 덕분에 인사회 날 뵙게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격리기간 동안 마당으로 꽃 구경을 나갔다가 왔습니다.ㅎㅎ
번호 | 제목 | 이름 | 날짜 | 조회 수 |
---|---|---|---|---|
18395 | 멕시코 여행기 - Mexico City [6] | 박일선 | 2017.03.23 | 101983 |
18394 | 비파(枇杷)나무 열매를 아시나요 !! [8] | 전준영 | 2009.07.07 | 82618 |
18393 | 서유럽 여행기 124 - 아일랜드 Dublin [16] | 박일선 | 2015.03.24 | 73458 |
18392 | 등산(1008) | 김세환 | 2012.07.09 | 68323 |
18391 | Greece and Turkey (1) [24] | 김승자 | 2013.06.16 | 62473 |
18390 | 유럽 여행소식 (02) Santa Claus Village [12] | 박일선 | 2015.07.10 | 58210 |
18389 | Andrte Rieu - Ballade pour Adeline [5] | 홍승표 | 2014.01.07 | 55635 |
18388 | 벌써 옛추억 [5] | 엄창섭 | 2020.05.29 | 51050 |
18387 | 볼만한 전시회 [15] | 김필규 | 2018.01.09 | 49404 |
18386 | A great ambition(대망) [6] | 홍승표 | 2012.04.06 | 49172 |
18385 | '차이코프스키'의 영원한 클래식 모음 [1] | 심재범 | 2017.04.30 | 47676 |
18384 | [re] 아일랜드 여행사진 3 [2] | 박일선 | 2014.09.04 | 46536 |
18383 | 서유럽 여행기 166 - 독일 Dresden [7] | 박일선 | 2015.05.06 | 45521 |
18382 | 등산(250) [3] | 김세환 | 2009.07.11 | 44608 |
18381 | 공간 : 빛과 그림자 / James Casebere [8] | 이문구 | 2013.01.18 | 43737 |
18380 | 에티오피아 여행기 - Harar 가는 길에 다시 들린 Adis Ababa [5] | 박일선 | 2019.08.01 | 41142 |
18379 | [re][re][re] The Sound of Silence by Simon and Garfunkel [2] | 김영송 | 2014.07.23 | 40241 |
18378 | 카자흐스탄 여행기 - Aktobe, 카자흐스탄의 마지막 도시 [2] | 박일선 | 2017.11.13 | 36885 |
18377 | Abigail and Brittany, Conjoined Twin in Minneapolis [27] | 김승자 | 2009.12.04 | 35781 |
18376 | European Coastal Civilization Travel/Normandy France [9] | 김승자 | 2017.06.26 | 32963 |
18375 | 십자가, 그 종류와 유래 [9] | 김필규 | 2012.01.11 | 31592 |
18374 | [만물상] 美 대선구호 '헛소리 그만' [6] | 엄창섭 | 2020.04.11 | 30384 |
18373 | [re] 탈무드의 교훈 [12] | 김동연 | 2013.02.01 | 29101 |
18372 | 남인도 여행기 - Amma 허깅맘 Ashram [6] | 박일선 | 2017.08.10 | 28277 |
18371 | 산사를 내려오면서..... [5] | 김재자 | 2010.01.14 | 27705 |
와아 뒷뜰 철쭉이 어찌 이리 곱지요? 환상입니다.
꽃도 곱지만 영상물 편집이 세련되어 철쭉을 빛냅니다.
거기다 더해서 '무도회의 권유'가 귀에 익어서인지 아주 반갑군요.
파워 디렉터를 자유자재로 다루시는 솜씨가 아주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