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Menu

서울사대부고 11회 동창회


함께하는 부고인
  
함께하는 부고인
  
조회 수 98 추천 수 0 댓글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산사를 붉게 물들인 '화엄매'

영남지역 산불 희생자를 위한 봉천산신재도 봉행

 

출처 / 조선일보 김영근 기자

 

31일 전남 구례군 마산면 화엄사 화엄매 (홍매화)가 화사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해마다 3월 중하순이면 매혹적인 꽃망울을 터뜨려 전국의 사진동호회원들을 불러모은다. /김영근 기자

 

31일 전남 구례군 마산면 화엄사 각황전 앞 화엄매가 올해도 그 자태를 뽐냈다. 이른 아침 햇살을 받은 매화와 산사의 풍경을 담기 위해 지난 주말에도 전국에서 모인 사진 동호회 회원들로 가득했다.

 

화엄매는 검붉은 색을 띠어 ‘흑매’라고도 불린다. 각황전 앞에 핀 고귀한 매화나무란 의미로 ‘각화매’라고도 한다. 화엄매는 우리나라 4대 매화(순천 선암사 선암매, 장성 백양사 고불매, 구례 화엄사 들매, 강릉 오죽헌 율곡매) 중 하나로 2007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됐다. 기존에 지정된 화엄사 들매화에 더해 2024년 홍매화를 추가·확대 지정한 것이다.

 

홍매화의 지정 명칭은 ‘구례 화엄사 화엄매’다. 화엄매는 숙종 때 심어졌다고 알려졌다. 이황은 매화를 너무 사랑해서 병상에서도 하얗게 피어오른 매화를 즐겨 구경하고 시로 남기기도 했다. 화엄사는 2025년 국가유산 천연기념물 구례 화엄사 화엄매, 홍매화, 들매화 사진 공모전을 연다. 사진 전문가 부문과 휴대폰 부문으로 각각 응모할 수 있다.

 

화엄사 '화엄매'는 우리나라 4대 매화(순천 선암사 선암매, 장성 백양사 고불매, 구례 화엄사 들매, 강릉 오죽헌 율곡매)로 2007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됐다./김영근 기자

 

대한불교조계종 19교구 본사 지리산 화엄사(주지 덕문스님)는 31일 암자 구층암에서 나라의 안녕과 산불로 인해 고귀한 생명을 잃은 분들의 넋을 기리는 지리산 봉천산신제를 봉행했다. /김영근 기자

 
 

  • ?
    이은영 2025.04.02 12:08

    홍매화 벌써 화사한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이번 산불은 누구나 생각지 못한 크나큰 화재였습니다.

    나라의 안녕과 산불로 생명을 잃은 분들의 넋을 기리는

    지리산 봉천산신제를 지내는 모습 감사할뿐입니다.

  • ?
    이태영 2025.04.03 11:35

    화엄사 홍매화는 많은 사진 작가들의 작품을 보면서 늘 감탄만 하고 있지요

    나도 언젠가는 꼭 가서 한 번 시도하고 싶은 장면입니다. 역시 아름답네요

    화엄사에서 산불로 인해 고귀한 생명을 잃은 분들의 넋을 기리는 지리산 봉천 산신제를 봉행했군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수
» 영남지역 산불 희생자를 위한 봉천산신재도 봉행 2 엄창섭 2025.04.02 98
18776 '이것'만 알면 24시간 전담 비서 생깁니다. 2 김동연 2025.04.02 108
18775 마치 축제장 같은 분위기, 광장시장 먹거리장터 3 file 이태영 2025.03.30 117
18774 넘 재밌어서~~^^ 2 file 심재범 2025.03.30 91
18773 25년 3월 산우회 5 file 이은영 2025.03.29 101
18772 오세윤 동문, 제43회 현대수필문학상을 수상했습니다. 8 file 김영송 2025.03.28 172
18771 북 카페 지관서가(止觀書架) 3 file 이태영 2025.03.27 108
18770 17년째 이순신 만화 만드는 미국인 3 file 엄창섭 2025.03.25 105
18769 시인 고은씨 왜 우기세요, '세노야'는 일본말이라니까요 4 김필규 2025.03.25 133
18768 11회 동창회 운영을 위한 자원봉사 위원회의 결과보고 4 file 연흥숙 2025.03.24 78
18767 화성 행궁 산책 4 file 이태영 2025.03.24 111
18766 봄 맞 이 8 김동연 2025.03.23 126
18765 에레나가 된 순이 3 김필규 2025.03.22 128
18764 여수 섬여행 8 이은영 2025.03.22 96
18763 원주민 병사 있다고... 美국방부 홈피, 2차 대전 상징 '이오지마 사진' 지웠다 file 심재범 2025.03.22 78
18762 손목을 다치고 10 file 이초영 2025.03.21 111
18761 양조장의 변신 국순당 ‘박봉담 카페’ 5 file 이태영 2025.03.20 121
18760 백악관, 佛 자유의 여신상 반환 요구에 "미군 아니면 독일어 썼을 것" 2 file 엄창섭 2025.03.18 110
18759 아름답고 청정한 절 봉녕사에 다녀왔습니다. 2 file 이태영 2025.03.17 116
18758 역대 서울 시장을 통해 본 서울 개발의 역사 4 김필규 2025.03.15 288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 942 Next
/ 9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