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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대부고 11회 동창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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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1 22:20

석촌호수 벚꽃놀이

조회 수 123 추천 수 0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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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8일에 석촌호수를 은영이와

번개팅해서 걸었습니다.

 

벚꽃만개가 올해는 늦어서 그때까지도 만개가 아닌 것 같았습니다.

동호수를 부지런히 걷고 <갤러리 호수>에서 필립 콜버트의 장난스런

<랍스터 행성으로의 여행> 전시장을 둘러보고 나왔습니다.

항상 후회하면서도, 또 후닥닥 거리며 찍고 바삐 나왔지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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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태영 2025.04.12 10:24

    며칠 전과 다른 풍광입니다 감탄이 절로 나네요 영상이 아름답습니다.

    도심에 이런 곳이 있다니 그야말로 서울의 허파 역할을 하고 있다고 봐야죠

    게다가 모든 문화 시설이 주위에 다 갖추어 있으니 정말 좋지요

    걷다가 지루하면 갤러리 호수에서 미술 감상도 할 수 있고...

    '갤러리 호수' 2층이나 옥상에서 바라보는 호수 뷰가 그만이죠 송파 구청이 좋은 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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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연 2025.04.15 22:06

    저는 가까이 있어서 별로 좋은 줄 모르겠지만 많은 사람들이 석촌호수를

    사계절 즐기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정말 좋은 곳이구나 생각합니다.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놀이터로 정말 좋는 곳이네요.  저도 송파구청에

    감사한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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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흥숙 2025.04.12 16:27

    동연이가 동영상 움직임 조정을 잘 해서 벚꽃 나무 아래 벤치에 앉아서 구경하는 듯 여유롭네. 

    꽃 구경 나온 사람들도 좋은 배경인물이 되어 더 즐겁네. 하늘도 호수도 꽃도 참 아름답네. 

  • ?
    김동연 2025.04.15 22:10

    칭찬해 줘서 고마워. 

    너도 옛 솜씨로 우리 홈페이지를 즐기기 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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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승자 2025.04.12 21:48

    서울에 사는 친구들 덕분에 이곳의 미처 물기 오르지 못한 나무가지 넘어로 

    석촌호변에 흐드러지게 만발한 봄꽃하늘아래를 거닐며 흠뻑 즐기고 간다.

    한국은 역시 "복숭아꽃, 살구꽃, 아기진달래" 꽃피는 아름다운 산천이야! 

    그속을 거니는 동연이, 은영이, 건강미 넘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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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연 2025.04.15 22:20

    벚꽃놀이 하는 사람들의 물결을 헤치면서 휴대폰을 들고 하늘을 바라보면서 걷는

    내가 우습지만 승자가 보고 감탄하는 댓글을 기대하면서 늘 용기를 낸단다.ㅎㅎ

    지금이 바로 복숭아꽃 살구꽃 아기진달래가 피는 계절이야. 소박한 꽃이지만 

    고향의 꽃이니까 그립고 아름답게 보이겠지...

    너희 집 근처 호수가 꽃들이 내눈에는 훨씬 아름답게 새겨져 있어.

    5월이면 네가 사진 올려 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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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영호 2025.04.13 21:17

    석촌호수의 벚꽃 명소의 풍경이 장관입니다. 春來不思春...

    봄꽃  구경 나온 사람들의 활달한 모습도 부럽고 

    두 분 번개팅 해서 석촌 호수 벚꽃 놀이 하시는 아이디어,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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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연 2025.04.15 22:25

    부인께서는 차도가 좀 있으신지요?

    갑자기 당한 사고라 많이 놀라셨겠습니다.

    두분 건강이 빨리 좋아지시기를 빌기만 할 수 밖에 없네요.ㅠㅠ

    우리만 즐기는 모습 보여드려서 죄송한 마음입니다.

    오래간만에 갑자기 둘이 시간이 맞았어요.

  • ?
    이은영 2025.04.13 22:06

    석촌 호수 너와같이 걸으면서 사진도 찍고

    커피와 다과로 즐기니 즐거웠던 오후였어.

    요사이는 같이 걸을수 있는 친구들이 없어

    좀 혼자 다니는것이 쓸쓸한것같아.

  • ?
    이초영 2025.04.14 04:41
    은영아, 아직도 친구와 같이 벚꽃 만발한 호숫길
    오래 걸을수 있으니 네 건강이 부러워.
    이곳은봄에 벛꽃ㅇ.로 둘럿쌓이는 공원이
    집근처에 별로 없어.
    몇시간 차타고 가면 유명한 곳들이 있지만, 길막히고
    사람북적이고, 오래 걸어야 하고 이제는 힘들어서
    그런 trip은 하고 싶지 않다.
    부산에서 5년 살때 4월 첫주말이면 진해 벚꽃 군항제
    해마다 구경갔던 일이 잊지 못할 한국의 봄맞이다.
  • ?
    이초영 2025.04.14 05:34
    동연아, 은영이 사진이 나와서 글쓴사람 보지도 않고
    은영이 글인줄 알았어.
    철따라 꽃에 둘러 쌓이는 공원이 집 가까이 있으니, 산책길을걸으면서 사람구경, 곷구경, 네가 젊음을 유지하는 보약이구나.
  • ?
    김동연 2025.04.15 22:39

    초영이 너도 할머니가 틀림없구나.  요즘 너나 할것없이 모두 인지기능이

    떨어져서 잘못 보고 잘못 가고 허둥대면서 살고 있단다. 

    예외가 없는 것 같아 늙으면... 다 그래.

    내가 웃기는 할머니 노릇하는 이야기 가까이 있으면 많이

    해줄텐데 못하고 있단다.  

    너도 그곳 봄 풍경 올려. 기다리고 있을께.

  • ?
    김동연 2025.04.15 22:32

    은영아, 번개팅이 성공해서 재미있었지?

    넌 통 쓸쓸한 것 같지 않던데...

    사람은 다 혼자라는 걸 나는 오래전부터 알고

    있어서 혼자라도 별로 쓸쓸하지 않아.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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