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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반데기의 여름

2019.08.17 23:47

김영은 조회 수:185

 

 

 

강원도 용평 리조트 입구에서 왼쪽으로 난 길을 접어들어

깊은 산이 첩첩이 둘러쳐진 태고 원시림 같은 길을 따라간다.

댐 방향으로 가다 갈림 길에서 산으로 오르게 되는데 초보 운전자는 위험한

산길을 10분 남짓 가면 안반데기에 이른다.

1965년을 전후한 시기에 미국의 원조 양곡을 지원 받아 화전민 마을이

개간되었으며 개간된 농지를 불하 받아 정착된 이곳이 안반데기 마을이다.

고랭지 배추를 재배하는 곳이란다.

화전민 사료관에 개간 당시의 마을 주민들의 사진이 전시되어 있는데

사진의 질이 당시의 수준을 말해 주고 있다.

사료관은 볼품없이 작은 공간에 차 마시면서 잠깐 쉬어 갈 수 있는 것이 고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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