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고요 수목원>에서
2022.04.19 21:47
지난 금요일에 가평에 있는'아침고요 수목원'으로 드라이브를 갔습니다.
큰 딸이 3년만에 귀국해서 노부모를 모시고 수목원 구경을 시켜주었지요.
10만평의 면적에 5000여종의 식물이 있는 곳이라지만
힘이 들어서 약 5분의 1 정도 보고 온 것 같습니다.
그래도 때맞춰 핀 꽃들이 환상적이었습니다.
오래간만에 만났다고 딸이 가족사진을 많이 찍어줘서
미운 모델들이 많이 들어갔습니다.ㅠㅠ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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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
2022.04.19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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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22.04.20 11:53
코로나 때문에 3년이나 한국에 못들어 오다가 4월 초에 왔는데
그동안 못봤으니 반가워서 자주 만나서 즐기고 있어.
다음주에는 천리포수목원을 데리고 간다고 하는구나. 자랑해야지.ㅎㅎ
'아침고요 수목원' 10여년 전에 가봤는데 그때 보다 많이 좋아졌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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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22.04.20 07:38
코로나로 인해 몇 년을 만나지 못하신
하와이에 거주하는 큰 따님이 귀국, 함께 즐거운 가족 산책을 하셨군요
아침고요 수목원은 규모도 크지만 설계는 물론 꽤 화려한 풍광을 만들어 놓은 것 같습니다.
10만평 규모의 사설 공원이라면 대단하네요
요즘, 트립이 한창인가 보죠 다양한 트립이 볼만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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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22.04.20 12:00
오래간만에 만나서 반가웠어요. 꽃을 좋아하는 취미가 같아서 함께 꽃보러
많이 다녔었어요. 이번에도 한국 있을동안 수목원으로 많이 다니는 것 같아요.
우리 산책회나 인사회가 한 번 가면 좋겠는데 교통편이 좋지 않아서 아쉽습니다.
아주 아름다운 꽃들이 많고, 운영자가 관리를 잘 하고 있는 것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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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22.04.20 09:28
10만평 면적에 5000여종의 꽃이 피고 있는 "아침고요수목원 "
이름만 들어도 서정이 흐를듯한 평화스러운 곳이군요?꽃이 만발하는 봄철에 효심이 지극한 따님들의배려로 김 박사님 김동연님
내외 분이 꽃 천국 속에서 호강을 많이 하시고 오셨군요.
자랑스러운 따님과 함께 찍은 가족 사진에는 노 부모님은 보이지않고아주 젊고 행복하신 두분만이 보이십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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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22.04.20 12:06
미안합니다, 가족사진과 저의 사진을 많이 올려서요.
나이가 들면 부끄러움이 점점 없어진다고 하더니 그런 것 같아요.ㅎㅎ
황영호님도 부인 사진 따님사진 자주 올려 주세요.
영주 주변의 아름다운 수목원도 보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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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자
2022.04.21 22:04
"꽃도 보고 딸도 보고"!
봄과 함께 찾아 온 딸하고 꽃을 찾아서,나도 덩달아 멋있고 반가운 수목원을 함께 다녔구만.
수목원은 카나다의 Bouchard Garden을 연상시키는데
하와이 Hilo에 크고있는 가든을 꿈에 그려본단다.
꿈에 그려보는 정원을 언젠가 생시에 가볼 수 있으려나...
그리움 담아서 안부 그득하게 전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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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22.04.23 15:42
4월은 나에겐 봄과 함께 찾아 온 행운의 달인 것 같아.
요즘 매일이 활기차게 돌아가고 있었지만 또 헤어져야겠지.
27일에 다시 하와이로 간다니까 며칠 안남았어. 단조로운 생활의 연속이다가
여러가지 많은 대화로 정신이 좀 드는 것 같기도 했는데...
승자야, 우리 Hilo에서 만나 꽃구경하는 꿈을 꾸어 볼까?
혹시 알아? 가능할 지도 모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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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고요 수목원이 정말로 잔잔 하면서도 예쁜꽃이란 꽃은 다 있구나.
츌립꽃밭이 어쩜 그렇게 예쁜 모양으로 아름답게 만들어 놓았구나.
호숫가에도 여러가지 꽃이며 휴지통 위에도 꽃으로 장식이 되어 있구나.
혜정이가 와서 같이 다니는 모습 무척 행복해보인다.
너의 가족사진 꽃들과 같이 찍으니 무척 즐거운 하루였던것 같다.
혜정과 나란히 멋있고 좋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