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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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첫날의 산책
2022.05.01 15:31
5월 첫 날의 산책,
맑은 아침의 산책은 언제나 즐겁고 새롭다.
햇볕을 받은 녹색의 나뭇 잎, 예쁜 꽃들이 눈을 부시게 한다.
그냥 지나치기에는 너무나 아까운 풍광
나는 다시 집으로 돌아가 카메라를 챙겨 몇 커트 카메라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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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록을 바라다보면 내가 살아있다는 사실이
참으로 즐겁다.
내 나이를 세어 무엇하리 나는 오월 속에 있다."
피천득의 시 오월이 떠오르는 계절...
오월의 첫날 태영이 아침 산책이 청신한 신록속에
연한 살결처럼 보드럽고 아름답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