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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와 명곡-17

2023.01.23 10:41

정굉호 조회 수:64

 

추상(Abstraction), 구상(Figurative), 비구상(Non-figurative), 재현적(Representational),

비재현적(Non-representational), 이들 낱말들은 정의하기가 아주 어려운 어휘들입니다. 

분명한것은 미술은 추상, 비구상, 비재현의 방향으로 진화되어 나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인상주의 때까지는 구상미술, 재현미술이 대세를 이루고 있었으나 그 후 차츰 차츰 부분적 추상(Partial Abstraction),

반 비구상(Half-figurative)으로 바뀌었습니다. 이 경향은 야수파(Fauvism), 입체파(Cubism) 때에 현저하였고

추상표현주의 이후 20세기 초부터는 대부분의 화가들은 완전히 알아볼 수 없는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였습니다. 완전 추상화를

주도한 대표적 인물은 바실리 칸딘스키(Wassily Kandinsky)였습니다.

 

이 변화의 원인을 대체로 카메라 발명으로 말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으나 화가들은 절대 아니라고 말합니다. 여하간 추상화를

이해하지 못하면 앞으로 미술 감상은 불가능할 정도로 모든 것이 변화된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 되었습니다.  

 

배경음악은 라크마니노프(Rachmaninoff)의 "파가니니의 주제에 의한 라프소디"(Rhapsody on a Theme of Paganini),

변주곡 제18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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