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ㆍ 함께하는 부고인
화성 행궁의 “무예 24기” 시범 공연
2022.06.16 10:33
며칠 전 나는 화성 행궁에서 오전 11시부터 30분간 펼쳐지는
”무예 24기” 시범 공연을 관람했다.
“무예 24기”라는 것은
정조의 명을 받은 실학자 이덕무, 박제가와 무예의 달인 백동수가
1790년에 편찬한 「무예도보통지」의 24가지 무예를 말한다.
정조는 즉위하던 1776년에 아버지의 뜻을 이어
18기와 마상무예 4기를 군사들에게 익히도록 하였고,
1785년에는 이런 내용을 법으로 정하였다.
정조의 명을 받은 규장각 검서관 이덕무, 박제가와 장용영 초관 백동수가
지상무예 18가지와 마상무예 6가지를 합해
모두 24가지의 무예를 정리하여
1790년 「무예도보통지」를 장용영에서 펴내 전 군영에 보급하였다.
출처 수원문화재단
댓글 3
번호 | 제목 | 이름 | 날짜 | 조회 수 |
---|---|---|---|---|
18168 | '알 울라' 사막에서 자연의 캔버스를 품다 [1] | 이태영 | 2023.10.22 | 90 |
18167 | 추억의 사진, 2013년 선농축제에서 찍은 부고 미술반 사진 | 박일선 | 2023.10.21 | 57 |
18166 | 가을 억새 은빛 물결, 전북 장수 장안산 [3] | 엄창섭 | 2023.10.19 | 79 |
18165 | 알츠하이머에 대한 오해와 진실 [7] | 황영호 | 2023.10.19 | 64 |
18164 | 2014년 서유럽 여행기, 독일 편 - Koblenz [5] | 박일선 | 2023.10.19 | 23 |
18163 | 노인들이 앱으로 연애한다, ‘온라인 황혼 소개팅’ 인기 [2] | 이태영 | 2023.10.19 | 116 |
18162 | 추억의 사진 - 옛날에 김승자가 보낸 온 영상 [7] | 김동연 | 2023.10.18 | 93 |
18161 | 2014년 서유럽 여행기, 독일 편 - Bad Breisig [3] | 박일선 | 2023.10.17 | 24 |
18160 | 가을 열매 '가막살나무' 이야기 [7] | 김동연 | 2023.10.16 | 64 |
18159 | 557돌 한글날의 국립한글박물관 [3] | 이태영 | 2023.10.16 | 100 |
18158 | 2014년 서유럽 여행기, 독일 편 - Bonn [2] | 박일선 | 2023.10.15 | 24 |
18157 | 언어는 존재의 집 [1] | 엄창섭 | 2023.10.15 | 82 |
18156 | 이제는 건너가자! [3] | 최종봉 | 2023.10.15 | 44 |
18155 | 인사회 모임은 10월 18일 예정대로 진행합니다. [1] | 이태영 | 2023.10.15 | 69 |
18154 | 추억의 사진, 먼저 간 인사회 친구들의 2007년 사진 [1] | 박일선 | 2023.10.14 | 55 |
18153 | 진화론 대 창조론 재판 [3] | 김필규 | 2023.10.14 | 91 |
18152 | 2014년 서유럽 여행기, 독일 편 - Cologne [3] | 박일선 | 2023.10.12 | 21 |
18151 | 아웅산 테러 북 공작원과 술집 여종업원 [5] | 김영은 | 2023.10.12 | 88 |
18150 | 산책회 덕수궁 '돈덕전'에 다녀오다. [3] | 이태영 | 2023.10.11 | 126 |
18149 | 주전자와 물병의 교훈 [5] | 최종봉 | 2023.10.11 | 56 |
18148 | 묵은지 이야기 [6] | 김영은 | 2023.10.10 | 94 |
18147 | 2014년 서유럽 여행기, 독일 편 - Dusseldorf 가는 길 | 박일선 | 2023.10.10 | 24 |
18146 | 한강을 아름답게 하는 불꽃축제 [4] | 엄창섭 | 2023.10.10 | 96 |
18145 | 전쟁은 예고 없이 닥쳐온다 [4] | 이태영 | 2023.10.09 | 92 |
18144 | 2014년 서유럽 여행기, 스위스-리히텐슈타인 편 - Zurich [2] | 박일선 | 2023.10.08 | 23 |
태영이가 자주 찾는 수원 화성행군을 이번에는
화성 행군의 무예 24기 시범 공연을 하는 날을 택해서 찾았구나?
옛 조선시대의 무예 모습도 재미있지만 선생님을 따라 나선
자라나는 우리 꼬마 아이들이 신기한 듯 공연하는 광경을 호기심 어린 눈으로 바라보는 모습이
참 귀엽고 미래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