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 '못골시장' 구경
2022.09.27 09:14
수원시의 못골시장은
1790년대 중반 정조대왕이 ‘수원 화성’을 축조할 당시
성 밖 시장으로 형성됐다고 한다.
음식재료와 음식을 판매하는 시장으로 특화되면서
골목시장의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나는 모처럼 재래시장인 못골시장에 들러 순댓국으로 점심도 해결하고
이리저리 구경하면서 정겨운 시장 분위기를
조심스럽게 몇 커트 카메라에 담았다.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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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22.09.27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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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
2022.09.27 21:59
재래시장의 모습이 아주 정겨워 보입니다.
수원 못골시장안에는 먹을거리로 먹고싶은 음식들이 많이 보입니다.ㅎㅎ
저도 요즘은 잠실새내에 있는 새마을재래시장에 재미를 붙여 다니곤 합니다.
물건도 싸고 싱싱하면서도 조금씩 살수있어 제법 여러가지 사게 됩니다.
못골시장의 물건들이 작품사진으로 한폭의 그림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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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호
2022.09.28 10:39
수원에 이런 대형 재래시장이 있었군요.
하기야 경기도의 수도인데 당연 하지요.
시간 날때 한번 가 봐야지요. 어 왜 캄캄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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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22.09.28 10:53
수원 목골 재래시장에 저리도 많은 사람들이 몰려오는 것을 보니
여전히 신토불이! 아마도 우리 세대까지는 잊혀지지않을
지난 시절을 떠올려주는 우리네 정서인 모양일세 태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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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자
2022.09.28 20:45
우선 침넘어 가는 음식들을 구경시켜주셔서 감사합니다.
깨끗이 차려놓은 품질높은 듯한 상품들이 탐스럽고
각가지 음식들이 한국의 전통을 살리고 보여주고 있어서
향수를 불러 일으킵니다.
천고마비의 풍성한 계절속에서 시민들의 삶이 풍요로움을 보여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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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한 재래시장 모습 담아오셨네요. '수원 못골시장' 희한한 물건들이
많이 있군요. 'ㅇㅇㅇ코뚜레' 라는 것 아직도 누가 사가지고 가나봐요.ㅎㅎ
옛날에는 재래시장에서 장보기가 보통 주부들의 일상이었지만요,
요즘은 인터넷 앱에서 사진으로 물건을 보고 선택해서 손가락으로 누르고 돌아서면
물건이 현관앞에 배달되고 있지요. 다시 옛날로 돌아가기는 어렵겠지요?
사진 작품 대상으로는 아주 훌륭합니다. 젊은 사람이나 외국인에게는 좋은 구경거리가 되겠습니다.
저는 위에 보이는 찹쌀시루떡이 먹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