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둘째 인사회 일기
2018.09.20 10:29
9월 둘째 인사회는
고옥분 동문의 포토에세이 ‘외할머니의 사진첩’ 출간을 축하하는
조촐한 축하연을 마련했습니다.
모처럼 많은 동문들이 모여 덕담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모임이 끝난 후 국립박물관의 특별전
‘지도예찬 조선지도 500년’을 관람했습니다.
김정호가 (대동여지도)를 판각하기 전에 손으로 만든 분첩식 전국지도
이인숙님, 커피 스폰서를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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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18.09.20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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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18.09.21 13:11
김동연님, 알림장에 이어서 수고가 많았습니다.
조촐한 파티지만 모두 즐거워해서 저도 기분이 짱이었습니다.
지도예찬 관람도 보람있는 좋은 나들이였습니다.
많은 동문들이 협조를 많이 해주셨군요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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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
2018.09.20 19:37
옥분이의 축하 다과연을 손수 준비해온 동연이 너무 고마웠어요.
덕분에 주인공인 옥분이와 친구들이 즐거워 하는 모습 참 좋았어요.
회장님의 친구들이 즐거워 하는 모습을 사진으로 잘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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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18.09.21 13:18
우리 11회 동문들의 우의가 대단하네요
늘 동연씨 옆에서 협조를 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조촐하고 예쁜 파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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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18.09.20 19:43
모처럼 일거 삼득의 날,
아침 일찍 상경했는데 아쉽게도 "지도예찬 조선지도 500년"을 관람 못하고 왔지만,
고옥분 동문님의 포토에세이 "외할머니의 사진첩" 출간을 축하드릴 수있는 기회도 가지고
하루의 귀한 시간 친구들과 좋은 시간을 보내고 감사한 마음을 안고 잘 내려왔다네.
언제나 수고가 많은 태영이 고마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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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18.09.21 13:26
화사일이 바빠서 아쉽게도 지도예찬 관람을 못하고
국립박물관에서 중간에 돌아가야만 했으니 오히려 우리가 미안해
10월 3일은 개천절이라 인사회에서 만나지는 못하지만
가을 테마여행 영주 답사를 임원들이 함께 한다니 그때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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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창섭
2018.09.20 21:25
다시한번더 고옥분동문님의 "외할머니의 사진첩"출간을 축하드리며 다정다감한 축하연을 준비하신
이회장,김총무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오찬후에는 국립박물관에 가서 '지도예찬 조선지도 500년'을
참관하는등 보람찬 하루를 보내면서 좋은 학교에서 공부했다는 자부심을 가져보기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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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초영
2018.09.21 04:24
이태영 회장님. 인사회, 고옥분 수필집 출판회 기념사진 반갑게
잘 봤어요.
동연아, 출판회가 추석맞이 잔치와 겹쳤구나.
속이 꽉 찬 송편이 군침이 돌게 맛있어 보인다..,
쑥송편 한개 먹으련다. 그런데 왜 촛불이 3개?
동연아, 친구 출판회 기념 잔치, 조촐한 잔치지만 수고하는 네 마음,
축하해주는 친구들의 우정이 가득 담긴 아름다운 잔치 였어.
나도 그런 자리에 참석할수 있었면 ....
옥분아 , 어제 너의 책 출판회 날, 네책을 받았어. 축하한다.
멀리 나에게까지 보내주는 정성이 고마워.
나도 출판회에서 작가에게서 책을 받는듯 생각하면서
한장 한장 읽어 내려갔다.
옥분아, 223 page에 " 나의 무모, 나의 약속 "에서 친구 옥분이를 다시금
알고, 이해한것 같은 느낌이었어.
미국에 살면서 물질적으로 풍요럽게 살지만 가슴 한편에는 항상 채워지지 않는
그 무었을 누구나 다 갖고 산다고 생각해. 많은 사람들이 그 무엇을 채워 보려고
이렇게 저렇게 노력을 하지만 내가 원하는것이 무엇인지 알지도 못한채
세월에 밀려 살아 가는것같아.
늦게라도 네가 그리워 하던 고국으로 돌아가서 평화로운 마을에서 자연과 꽃과
더불어 부군과 같이 글쓰기를 즐기면서 사는 네가, 원하는 대로의 노후생활을
하는 행복한 은퇴부부라고 생각해.
책 감사하고 건강하기 기원한다.
민병희, 고옥분, 윤정자 와 함께.
우리가 졸업후 맨하탄에서 처음 만났던 때,
몇년도 였는지 가물 가물, 민병희 사망전인데.
점심후에 고려당 빵집으로 가면서.
옆에 남동은 이무웅 (?)인가 .
정수는 사진 찍느라고 안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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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18.09.21 18:32
새파랗게 젊은 친구들이 옥분이를 축하하고 있구나! 하하
미국이 좀 더 가까우면 좀 더 자주 만날 수 있을텐데...
거기서도 송편 맛보고 책도 받아 읽고 괜찮구나, 초영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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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선
2018.09.23 08:28
무웅이가 건재하구나. 소식 좀 전하고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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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18.09.21 13:33
엄형도 소박한 사진집을 만들어보면 좋을 것 같네요
80이 가까워서 포토 에세이 '외할머니의 사진첩'을 발간한다는 것 그자체가 대단한 일이지
그리고 많은 동문들이 모여서 함께 축하를 해줄 수 있는 따뜻함이 인상적이야
축하연, 지도예찬 관람 두 가지 모두가 보람있는 행사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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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2018.09.21 15:11
멋진 출판기념회였어.
다들 내 일같이 즐거워하고 또 축하해주는 모습이 정말 좋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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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18.09.21 18:41
맞아, 호화 파티는 아니더라도 의미가 있는 조촐한 파티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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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흥숙
2018.09.21 16:10
글쓴이, 잔치 차린 이들, 그리고 사진으로 선보인 분, 그리고 축하객 우리들 참 멋지네요.
김필규님 덕분에 새로운 공부했습니다. 지도에서 부산을, 양평을 못 찾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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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18.09.21 18:47
하루에 보람있는 행사 2가지를 치뤘지요
집에서 내용을 편집하면서 낮에 가졌던 뿌듯함을
혼자서 다시 즐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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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구
2018.09.21 17:50
모처럼 인사회 모임에 많은 친구들이 참석해서 화목하게 어울리고
고옥분 동문의 출판기념 축하연까지 있어서 풍성한 찬지를 벌인 기분이야.
내 컨디션 핑계로 국립박물관과 커피타임에 참석하지 못해 아쉽고 미안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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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18.09.21 18:58
문구, 힘든데도 일차 행사를 끝까지 지켜준 것 감사해
나중에라도 컨디션이 회복되면 내용이 좋으니
'지도예찬 500년'을 관람해도 좋을 것 같네 좋다면 나도 동행할게
갈 때 카메라를 가지고 가서 주위 공원을 찍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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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선
2018.09.21 19:11
즐거운 파티였습니다. 준비하신분들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태영은 사진 찍느라고 수고가 많았고. 대동여지도가 그렇게 클 줄은 몰랐어. 정말 걸작이야. 삼열 동문이 오랜만에 참석해주어서 반가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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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18.09.22 05:14
일선이도 세계 여행기 한 권 쓸만한데
글 사진이 워낙 풍부하고 좋으니 기대해도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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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선
2018.09.23 08:24
나는 항상 쓰고 있는데,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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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옥분
2018.09.22 07:57
먼저 이태영 회장님을 비롯한 동연님, 은영님께 먼저 감사와 사랑을 전합니다.늘 남 모르게 헌신과 우의로, 따듯한 정감을 가지고 우리 인사회의 주춧돌 역활을
감내하는 동연님에게 새삼 감사를 표합니다.
케이크, 떡, 포도주를 둘러싼 친구들의 한결같은 축하의 메시지 또한 감사합니다.
책 제목이 드러나는 <외할먼니의 사진첩>을 겹쳐 찍어 포인트를 드러내신
이태영 회장님의 사진 솜씨 새삼 놀라움을 가지고 기뻐합니다.
그날 참석하여 축하하여주신 우리 친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즐겁고 기쁜 한가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 초영님, 옛날 사진 다시 만나게 해주어 고마우이.
실은 릴레이 편지 올리려다가(민병희, 윤정자, 유정은, 김혜자, 내가 서로
병희를 위한 편지를 주고 받은 글) 삭제했다네. 자연히 위의 사진까지.
이심전심으로 같은 사진 만나니 반갑고 고마우이.
미국의 친구들에게 일일이 보내주지 못했네. 차가 없으니 4-5권 메고
들고 이 송라산 기슭에서 우체국까지 30분간 걸어야 한다네.
이 점 이해해주기 바라네.
♣ 저는 목요일날 KTX 타고 강릉에 도착, 렌트카로 속초로 갔습니다.
158쪽 <바다의 기별>에 나오는 친정부모님 영전을 찾았습니다.
떠날 때 비가 오기 시작했지만 속초에 도착하고는 비가 멈추어 우산을
쓰지 않게 되어 은혜로 감사했지요.
설악산 입구에 있는 호텔에서 묵고 비가 뿌리는 해안선을 따라 여섯
군데의 해변을 우산을 쓴채 걸었습니다. 그 유명한 보헤미안 커피숍에서
고흐가 즐겨 마셨다는 예멘 모카 마타리를 마시며 우중의 여행도 새삼
좋았음을 깨달았지요.
처음 쓰는 댓글이라 서툴러 실례를 했다면 이해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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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자
2018.09.22 09:23
인사회원 모두 화기애애한 얼굴로
옥분이의 출판을 기념하시는 모습,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고옥분, 아름다운 출판, 멀리서 축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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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옥분
2018.09.23 06:46
승자님, 서울에 온다는 소식 들었네요.
서울에 오면 책을 주려고 해요.
책을 받지도 못하면서 축하의 메시지 고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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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하고 산뜻한 화면으로 쓴 일기를 보니까
어제의 피로가 풀리는 것 같습니다. 주인공인 옥분이와
친구들이 다 행복하고 즐거워 보입니다.
다 회장님의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다과회를 위해서 도와주신 분들을 여기서 밝혀도 될까요?
고옥분이 인사회 기금으로 20만원을 기부했습니다.
그리고 심영자, 연흥숙, 황영호님이 쿠키와 떡, 젤리를 선물하였고
김동연이 송편과 케익 와인을 준비해왔습니다. 이은영은 컵과 접시등을 준비해 왔지요.
또 정지우님이 5만원을 기부금으로 주셨습니다.
점심후 뒷풀이 커피는 이인숙이 부담해 주었습니다.
여러분의 협조로 인사회 기금은 이번 출판기념 다과회에서는 사용하지 않았음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