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여행기 - 아름다운 도시 Lijinag (麗江) (속)
2020.08.07 01:43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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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20.08.0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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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선
2020.08.08 01:19
시냇물이 너무 맑아. 원래부터 그렇게 설계되었던 것은 아닐 것 같아. 그래도 빨래 정도는 했을 거야. 물은 근처 높은 설산에서 내려오는 물이고 물 양이 많고 자연 경사를 이용해서 물쌀이 빨라. 그러니 오물을 버려도 어느 정도는 자취도 없이 사라질 거야. 중국 체제가 그랬던 것 같아. 지방 정부들은 당, 원, 명, 청 같은 강대한 제국이 들어서면 직접 통치를 받고 그렇지 않을 때는 독립국이 되고를 번복하는 체제였던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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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
2020.08.07 22:33
Lijiang Old Town 거리는 영화에서 나오는 장면같아요.
굉장히 화려한 도시네요.
내려다 보면서 찍은 기와집 지붕 사진은 정말 작품이네요.
쌀밥과 볶음요리가 맛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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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선
2020.08.08 01:21
옛날부터 부유하고 아름다웠던 도시였던 것 같습니다. "아름다운 강"이라는 도시 이름부터가 그렇죠. 외국인들이 찍은 19세기 말의 서울 사진을 보면 너무 초라해요. 초가집이 어떻게 그렇게 많을 수가 있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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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자
2020.08.10 07:29
중국은 인종도 다양하고 문화도 다양하고 언어도 다양한데
한 나라로로 끌어 가고 있으니 이해하기가 어렵습니다만
박선생님 덕분에 재미있게 구경하면서 많이 베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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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선
2020.08.11 01:59
중국은 참 큰 나라죠. 그리고 다양하구요. 말씀대로 인종도 문화도 다양하지만 한족이 인구의 95%를 차지하니 한 나라로 끌어가는 것이 가능한 것 같습니다. 미국은 미국을 세운 유럽계 백인 비율이 점점 줄어들고 있으니 앞으로 많은 변화가 올 것 같습니다. 우리 후세들이 좀 걱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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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jiang Old Town 거리 풍경 맑은 냇물이 흐르고 냇가에 가옥들은 전통가옥이라 아름답네
가옥을 보면 2층 가옥으로 경제적으로도 부유했을 것 같네
Mu 집안의 관가를 보면 그당시 봉건사회라 하나의 국가가 아니었을까?
마치 일본의 각 지역을 지배하는 성처럼 하나의 국가 단위가 되는 체제였을 것 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