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고요마을'에서
2020.12.12 17:18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 드립니다.
제가 큰 수술을하고 만 5개월이 흘렀네요.
저는 홍천 가까운 양평 끝자락 "숲속고요마을 자연치유센터"에서
남편과 함께 생활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보고 싶던 친구들과 소통하고 싶어
운동 틈틈이 한 두장씩 찍어 두었던 사진을 모아 올립니다.
댓글 13
-
엄창섭
2020.12.12 20:11
-
황영호
2020.12.12 21:25
김영은 님, 오랫만에 건강한 모습을 보니 참으로 반갑습니다.
공기 청정한 숲속고요마을에서 잘 치유하시고 지내시는 군요.
하루 빨리 쾌유하셔서 언제나 맑은 미소를 보내시는 밝은 얼굴로
인사회에서 뵙게되기를 바라겠습니다.
-
김동연
2020.12.12 22:18
영은아, 소식 반갑구나!
숲속고요마을이 참 아름답네.
자연속에서 세상일 잊고 요양에만 힘쓰니 많이 좋아졌겠구나.
남편과 산책하면서 찍은 모습 수술 전 보다 더 예쁘네.
내년 봄 쯤이면 서울로 와서 생활하게 되겠지? 겨울동안 요양 잘 하고
서울에서 함께 산책하면서 즐길 수 있을 때가 빨리 오기를 바란다.
-
이은영
2020.12.12 22:52
숲속고요마을에서 치유하며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구나.
남편과 산책하는 모습 좋아 보인다. 코로나19와
추위가 지나가면 만나서 마음놓고 웃어보자.
편안하게 생활하는 모습 멋진 영상물로 보여주니 고맙구나.
-
김필규
2020.12.13 09:05
수술하시고 회복 중이시라니 다행입니다.
하루속히 완쾌하셔서 만나뵐 날을 고대하겠읍니다.
숲속고요마을이 주변환경이 좋아보입니다.
부지런히 산책만 하여도 자동으로 힐링이 될듯합니다.
-
박일선
2020.12.13 09:20
오랜만에 소식을 접하게 되니 반갑습니다. 아주 좋은 곳에 남편되시는 분과 함께 게시니 더 이상 바라실 게 없을 것 같습니다. 지금 서울에는 함박눈이 내리고 있는데 그곳에는 산천이 모두 하얗겠습니다. 몸 관리 잘 하시고 2021년 코로나바이러스가 물러간 다음에 인사회에서 뵙게 되기를 기대하겠습니다.
-
김인
2020.12.13 09:32
김영은 님, 힘내세요. 두내외분 강건하시고
파이팅! 가까운 훗날 웃음지으며 뵙기를
바랍니다. ^^♡ -
이태영
2020.12.13 14:01
뵙지 못한 것이 벌써 5개월의 세월이 벌써 지났군요
영상을 보면 머물고 계시는 곳 '숲속고요마을'의 환경은 너무 좋습니다.
아무쪼록 빨리 쾌유하셔서 만나 뵐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
성기호
2020.12.13 16:15
소식듣고 가 보지도 못해 미안 합니다. 풍경이 평화롭고 상쾌한 기운이 돕니다.
이런곳에서 면역력을 올리고 마음이 편안 해 지면 빠르게 건강을 회복하실 겁니다.
-
김승자
2020.12.13 23:28
감영은, 오래동안 소식 궁금했었는데 조용한 곳에서 요양하며
잘 회복하고 있다니까 반갑고 고마운 마음 그지없네!
여전히 자애롭고 건강한 모습으로 부군님과 웃는 모습,
평안하고 멋있어요.
계속 건강을 회복하여 코로나 바이러스가 사라진 집으로
씩씩하게 돌아가기 바라네.
우리 서로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날 날을 고대하며.
Love you!
승자 -
정지우
2020.12.14 06:40
오랜동안 아프셨군요 회복 되셨다니 다행 입니다 빠른 건강을 기원 합니다
요양원 불편한데 찍은 사진 잘보았읍니다. 감사 합니다
-
연흥숙
2020.12.14 21:57
영은아, 너무 고맙고 반갑다.
힘들었지. 애썼다.
조심스러워서 전화도 못하고 카톡만 겨우하고
경희통해 기쁜 소식들었는데 이리도 멋지게 등장해서 정말 좋다.
웃는 모습보니까 이제 내 마음도 편안해졌어. 선하신 분 손목 꼭 잡은 모습이 더 좋구나.
음악 좋고, 산수 좋고, 친구가 있어서 아름다운 비디오 솜씨 일품이다.
-
김영은
2020.12.17 10:01
그리운 친구분들 감사합니다.
엄혹했던 5개월여의 세월이 저에겐 5년처럼 느껴지는게 솔직한 심정입니다.
남양주 수동에 있는 '에덴요양병원'을 거쳐 이곳에 온지 3개월여..
오전 산숲속길 산책 한시간 남짓, 오후 잣나무 숲 능선 산책 한시간정도..
정성스레 차려주는 항암 식단의 밥상을 열심히 먹고 있습니다.
회복의 기복은 있으나 비교적 심신의 안정을 찾아가고
성박사님의 따뜻한 조언 따라 마음 수련하고 잘 자고 잘 먹으려 노력합니다.
그동안 카톡으로 문자 메세시지로 전화로 격려해 준 친구들 덕분에 오늘의 제가 있습니다.
무어라 고마움을 표해야 할지.. 그저 감동으로 마음을 다스립니다. 다시 한번 감사 드리면서..
번호 | 제목 | 이름 | 날짜 | 조회 수 |
---|---|---|---|---|
18174 | 가을의 길상사[吉祥寺] [2] | 이태영 | 2023.10.24 | 92 |
18173 | 추억의 사진 - 1986년 스승의 날에 즈음하여 [5] | 엄창섭 | 2023.10.23 | 82 |
18172 | 가을이 깊어가는 영주댐 나들이 [4] | 황영호 | 2023.10.23 | 81 |
18171 | 또 천재가 왔네 | 김필규 | 2023.10.23 | 94 |
18170 | 2014년 서유럽 여행기, 독일 편 - Oberwesel [1] | 박일선 | 2023.10.22 | 24 |
18169 | 좋은 영상 두개 공유 | 최종봉 | 2023.10.22 | 24 |
18168 | 천국에서의 쇼핑 | 최종봉 | 2023.10.22 | 22 |
18167 | '알 울라' 사막에서 자연의 캔버스를 품다 [1] | 이태영 | 2023.10.22 | 90 |
18166 | 추억의 사진, 2013년 선농축제에서 찍은 부고 미술반 사진 | 박일선 | 2023.10.21 | 58 |
18165 | 가을 억새 은빛 물결, 전북 장수 장안산 [3] | 엄창섭 | 2023.10.19 | 79 |
18164 | 알츠하이머에 대한 오해와 진실 [7] | 황영호 | 2023.10.19 | 64 |
18163 | 2014년 서유럽 여행기, 독일 편 - Koblenz [5] | 박일선 | 2023.10.19 | 23 |
18162 | 노인들이 앱으로 연애한다, ‘온라인 황혼 소개팅’ 인기 [2] | 이태영 | 2023.10.19 | 116 |
18161 | 추억의 사진 - 옛날에 김승자가 보낸 온 영상 [7] | 김동연 | 2023.10.18 | 93 |
18160 | 2014년 서유럽 여행기, 독일 편 - Bad Breisig [3] | 박일선 | 2023.10.17 | 24 |
18159 | 가을 열매 '가막살나무' 이야기 [7] | 김동연 | 2023.10.16 | 64 |
18158 | 557돌 한글날의 국립한글박물관 [3] | 이태영 | 2023.10.16 | 100 |
18157 | 2014년 서유럽 여행기, 독일 편 - Bonn [2] | 박일선 | 2023.10.15 | 24 |
18156 | 언어는 존재의 집 [1] | 엄창섭 | 2023.10.15 | 82 |
18155 | 이제는 건너가자! [3] | 최종봉 | 2023.10.15 | 44 |
18154 | 인사회 모임은 10월 18일 예정대로 진행합니다. [1] | 이태영 | 2023.10.15 | 69 |
18153 | 추억의 사진, 먼저 간 인사회 친구들의 2007년 사진 [1] | 박일선 | 2023.10.14 | 55 |
18152 | 진화론 대 창조론 재판 [3] | 김필규 | 2023.10.14 | 91 |
18151 | 2014년 서유럽 여행기, 독일 편 - Cologne [3] | 박일선 | 2023.10.12 | 22 |
18150 | 아웅산 테러 북 공작원과 술집 여종업원 [5] | 김영은 | 2023.10.12 | 88 |
수술경과가 궁금하던차에 '자유치유센터' 에서 부부합심하여 힐링 하면서 생활하는 근황과
주변환경을 담고 있는 훌륭한 영상물을 올려 감상하게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하루속히 완쾌하여
인사회에 참석해서 '우정과 배움'의 즐거운 시간을 함께 하기를 고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