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탄공장을 구경하세요.
2020.12.13 21:30
연탄공장을 아시나요?
우리들의 뇌리에는 이미 까마득한 기억속에 잊혀져
희미한 추억의 뒤안길로 사라져 간 서민의 애환이 담긴 연탄 !
그러나 지금도 간판을 내리지 않은 연탄공장에서는
겨울의 아침,
세상은 아직도 잠들고 있는 시간
연탄공장의 기계는 새벽의 정적을 깨우며
연탄을 기다리는 어려운 이웃곁에 가기위해
겨울의 한복판에서
무거운 굉음을 토해내며 아침을 연다.
댓글 24
-
김동연
2020.12.13 22:20
-
황영호
2020.12.14 10:29
당연히 새까맣게 잊고 계실 줄 알았지요.ㅎㅎ
도시인의 기억에는 지금도 연탄을 땔감으로 사용하고 있다는 사실은 믿기 어려울 만큼 먼 옛날의 얘기가 되어버렸지요.
더군다나 남쪽의 따뜻하고 아름다운 제주에서 오래 사시다가 다시 서울에서 살고계시는 김동연 님 같은 도시인에게는
신기한 얘기이기도 하지요.
그러나 아직도 석탄을 원료로 하는 값싼 연탄이 없으면 겨울 나가가 힘드는 전국의 가정은 15만여 가구가 넘지요.
석탄으로 환산하면 년간 64만여톤(연탄 1억7천여만개)이 필요하답니다.
우선 서울 특별시 변두리, 동두천시 두 곳만 합쳐도 1년에 4천여만개나 땔감으로 이용하고 있답니다. 놀랍지요?
꿈도 없이 한 평생을 시골에서 오직 연탄과 함께 살아온 제가 뭐가 대단한지 모르겠습니다. 김동연 님.ㅎㅎㅎ
-
김승자
2020.12.13 23:16
조성구
기계화된 공장의 효율적인 경영방법으로 운영하는 황영호사장,
동문의 한사람으로서 감탄하며 축하드리네.
옛날 고교시절에 시간 맞추어 구공탄 갈아 끼고
재를 치우는 일을 맡아서 하던 기억을 생각하니
황영호사장님 회사운영은 산업혁명의 일환이라고 느껴지네.
계속 끊임없이 발전하시어 사회에 많은 공헌을 하기 바라오.
자랑스럽소, 황사장!
Bravo!조성구
-
황영호
2020.12.14 10:53
조 박사 반갑고 기쁘네. 그러나 과찬의 말씀을....
내 조 박사와 공군장교 훈련시절에 대전기교단에서 조우를 끝으로 제대하고
모 국영 기업체에 잠시 입사했다가 집안 사정으로 고향으로 내려와 사업체라고도 할 수 없는
시골 작은 규모의 연탄공장을 한 평생 경영해 오면서 살아오다가 이제 이렇게 늙어버렸다네.
석탄산업이 사양화 되지않는다면 조 박사 말씀대로 현대화 기계로 모든 작업을 로봇트화 해서
작은 꿈이라도 가져볼텐데 아쉽지 뭐! 하하하
부디 내외 분 항상 건강하시기 바라오. 감사해요 조 박사!
-
이은영
2020.12.13 23:39
대단 하십니다. 사회에 공헌 하시는 동기생님이 감동스럽습니다.
연탄 찍어내는 기계가 힘차게 돌아가는 광경이 살아 음직이는 기분입니다.
아직도 뜻있는 사업을 하시는 모습 자랑스럽습니다.
-
황영호
2020.12.14 11:05
하하 동기생 님, 저는 도시인의 첫 눈에 연탄찍는 공정이 퍽 신기하게 느껴질 것 같아서 올린 것 뿐인데
난데없이 거창한 일이라도 하고 있는 사람처럼 과찬을 하시니 부끄럽기만 합니다.
어쨌든 새벽잠을 설치게 했던 먼 옛날의 까맣게 잊고 있었던 연탄에 대한 추억이 새롭지요?
-
정지우
2020.12.14 06:15
공장은 보았는데 작업 하는하는 광경이 대단 합니다
애국자인 황영호가 자랑 스럽읍니다. 감사
-
황영호
2020.12.14 11:17
정 장군, 연탄공장의 기계소리가 굉장한 소음으로 들리지 않습니까?
시커먼 먼지속에 기계소리는 굉음으로 시끄럽고 작업환경은 열악한데 엄동설한에도
날이 체 밝기도 전에 연탄생산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작업장에서 이마에 비지땀을 흘린답니다.
바로 그 분들이 산업전사, 애국자들이지요.
소인는 그저 미안할 뿐입니다.^^
-
이태영
2020.12.14 09:51
영호 대단한 규모의 공장이야
기계화 잘되어 있어도 역시 사람의 손이 많이 가야 하는 제품이로군
예전 한때는 우리 생활에 없어서는 안되는 필수품이었지
영호는 늘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야만 되겠어
-
황영호
2020.12.14 11:53
태영이 눈에 비친 시골의 작은 공장이 꽤 큰 규모의 연탄공장으로 비친 모양이구먼?
실은 뭐 그렇게 큰 규모가 아니라네.
지금은 전국에 41개의 연탄공장이 가동하고 있네만 그 옛날 70년대에서는 250여 업체가 있어 정말 큰 규모의 연탄공장들이 많았지.
그러나 이제는 업종 자체가 사양화의 길로 들어선지 오래고 정부의 저탄소 정책으로 수요가 극격히 줄어
자동화는 엄두도 못내고 공정의 40%는 육체노동으로 이루어져있다네. 규모면으로는 한 중간쯤 된다고 할가?
70년대에 연탄은 우리 가정의 주 연료이였던 것이 이제는 경제가 어려운 소수의 서민들의 연료로 남아있어
내 인생과 함께 같이 늙어가고 있지.하하하~
-
박일선
2020.12.14 12:16
공장을 보여주어서 고맙네. 전번에 갔을 때 보여달라고 했어야 했는데 생각이 미치지 못했지. 나는 금수저였나봐. 겨울에는 항상 연탄으로 따듯해진 방에서 생활했어도 한 번도 연탄을 갈어본 기억이 없거든. 연탄이 한국 산업화에 지대한 공헌을 한 것은 근래야 알게되었지. 그런 면에서 영호는 진정한 영웅이야.
-
황영호
2020.12.14 13:21
일선이! 나는 먼 전 날의 세월속으로 숨어버린 잊혀진 연탄을 추억해 보라고 올렸다네,하하
나 역시 지금 생각해 보니 내 손으로 연탄을 만들어 내면서도 연탄 한장 갈지않은 것같으네.
서울서 시골 촌놈에게 시집온 집 사람이 연탄불 가느라고 어깨에 병까지 얻었지 뭔가!
지금에야 깨달으니 무슨 소용이 되겠는가?
그 어려웠던 시절 70년대, 기간산업의 중추적인 역활을 했던 석탄산업! 바로 석탄생산이 국부의 길이였고,
연탄생산이 산림녹화의 길이였지. 칠흙같은 굉도에서 석탄을 캐고 새벽 동이 트기도전에 겨울 아침 5시
연탄공장에 나와 엄동설한에도 비지땀을 흘리던 연탄을 제조하던 그 산업역군들이 진정 영웅들이라네.
-
성기호
2020.12.14 17:37
연탄이 자동으로 쉴새없이 찍혀 나오고 인부들이 기계적으로 여러대의 추럭에 상차하니
대한 뉴우스 활동사진 보며 연사의 구성진 소리가 들리는듯 하네. 아직도 전국에 여러곳
15만여 세대가 연탄을 쓰는걸 몰랐네.하여간 산업의 역군,진정한 애국자 황 회장 존경하네.
-
황영호
2020.12.14 19:08
서울 양반인 성 박사가 긴 세월동안 우리 서민연료인 동시에 가난의 상징처럼 되어온
연탄에 담겨있는 숱한 애환을 어찌그리 그럴듯하게 표현하고 계시는고! 변사못지않는
성 박사의 소리를 듣고나니 가난속에 몸은 고단해도 연탄 한 차면 추운 겨울 한시름 놓았다고
방안 가득 웃음소리 새어나오는 소박하고 검소했던 지난날의 세상 인심이 그리워져 오는구려.
-
연흥숙
2020.12.14 22:41
마지막에 인자한 황사장님, 우리 동창분의 얼굴이 공장의 모든 일들을 다 이야기하네요.
새벽부터 모두 힘차게 일을 하시는군요. 줄을 서서 기다리는 트럭들이 꽤 많네요.
연탄을 기다리는 사람들을 위해서 일하신다는 황사장님 글을 보면서 어느 분의 말씀이 생각납니다.
"세상에서 가장 좋은 직업은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서 일을 하는 거란다" 고 하셨어요.
2050년에 화석연료 넷제로를 목표로 한다지만 항상 그늘진 곳은 있게 마련이지요.
대단한 일을 하십니다. 건강하세요.
-
황영호
2020.12.15 11:30
연흥숙 님 오랫만이군요, 안녕하시지요?
그 어느 분이 누구신지요?
아마도 연흥숙 님이 가장 사랑하시고 가끼이 하시는 가족의 어는 한 분이 아니신가 짐작을 해봅니다.
그러나 과연 나는 평생동안 하고있는 이 내 집업이 가장 좋은 직업이였을가? 물은 수 밖에 없네요.
실망을 드려서 죄송합니다.
늘 좋은일에 바쁘셔서 인사회에서도 뵈올 기회가 어렵군요?
인자하다는 말, 평생들어보지 못했던 말씀이라 대답을 못하겠습니다.
-
오세윤
2020.12.15 05:24
연탄공장을 보면서, 황동문의 얼굴을 보면서 많이 흐뭇했습니다.
나이 80을 넘긴 우리들 중 저런 얼굴을 한 사람이 몇이나 될까. 돌이켜보면서 아, 우리 잘 살았구나! 하고 흐믓이 웃었습니다.
1959년 11월, 김장철을 바로 앞 둔 그때 나는 오성호와 왕십리 20평쯤 되는 철길 옆 집 문간방에 세 들어 자취를 하고 있었지요.
토요일, 때 아니게 내린 비로 처마 밑에 쌓아 놓은 연탄 50장이 뭉그러져 내리고, 시커먼 물이 세멘트 마당을 온통 물들었습니다.
그를 씼어내느라 그 주말을 홀라 날렸습니다.
방금 김아림 선수가 US open 을 역전 우승했습니다. 메달도 손수 목에 걸고 우승컵도 손수 들어올렸습니다. 공장에도, 반신 사진에도
큰 박수 보냅니다. 보고 또 봐도 흐뭇하고 자랑스럽습니다.
-
이초영
2020.12.15 08:30
60년도 더 넘는 오랜 세월전의 추억, 아직도 생생하게 떠 오릅니다.
11월이 되면 서둘러 아랫방옆 광을 깨끗이 치우고 사람다니는 통로만 놔두고
연탄을 차곡 차곡 쌓아 올리고, 손 큰 엄마는 배추2접 (200개?) 절이고 작은 엄마들이
와서 종일 김장 담그고 이북사람들인 우리 가족, 겨우내 시원하게 말아먹을 동치미도 몇단지 담거 놓고
반 지하 김치광에 단지들을 꽉꽉 채우시고 겨울춘비 끝냈다고 좋아하시던 그 시절.
시커먼 연탄광을 열어 보시면서 보기만 해도 따뜻하다고 행복해 하셨지요.
오늘도 그 행복을 많은 가정에게 배달해 주시는 황영호 동문님, 진정한 애국자 이시고
온정을 채워주시는 행복전사 이십니다. 건강하십시오.
-
황영호
2020.12.15 14:37
이초영 님 반갑습니다. 이초영 님의 글을 읽노라면 어느새 저도 또렷한 그 옛날의 추억속으로 들어가봅니다.
내가 서울서 직장을 잠시 그만두고 시골로 내려와 연탄공장에서 일하기 시작한지 얼마 되지않았던 어느 날의 일화입니다.
어느 오후 늦게 한 아주머니께서 먹음직한 과일 하나를 손에 쥔 귀여운 아이를 등에 업고 머리에는 비닐 다라이(바구니)를 이고
연탄을 사러 공장에 오셨습니다. 아마도 아침에 시장에 나가서 채소를 팔고 그 돈으로 연탄을 사가지고 가려든 아주머니였습니다.
그런데 등에 업힌 아이가 과일을 먹다가 그 과일을 떨어뜨려 땅에 흙이 묻어 더럽다고 어머니는 과일을 무심히 쓰레기통에 버렸습니다.
다음에 일어난 일은 아주머니 머리위 바구니에 얹혀있는 연탄 한개가 굴러 떨어져 깨어졌지 뭡니까.
아주머니는 아까워서 발을 동동 굴렸지요. 물론 깨어진 연탄을 교환해 드렸지요.ㅎㅎ
아 그렇구나! 한개에 100원하는 과일 보다도 20원 하는 연탄 한개가 훨씬 더 소중하구나!
그때 부터 저는 서울에서 기다리지도 않을 직장을 접고 시골에서 지금까지 48년 동안 연탄과 함께 세월을 같이 하다가 81살이 되었었습니다.
이초영 님 감사합니다. 항상 웃으시며 건강하세요.
-
황영호
2020.12.15 11:54
오 동문 감사합니다.
과찬에 과찬을 올려놓아도 벌써 나이 80을 넘겼는데 괘이치않고 그저 고맙고 즐겁기만 합니다.
지나간 세월을 떠올려 보면 숱한 애환이 없을 수 없지만 모두가 감사한 시간들로 닥아온 나이인 것 같습니다.
박수를 보내주시고 함께 웃어주는 친구가 있어 행복합니다.
-
김인
2020.12.15 21:05
겨울 한복판의 연탄공장 구경을 잘했다네!
첫번 올린 연탄공장은, 댓글을 달았었는데 지웠
더군.
그것도 모르고 늦게 들어와서 한겨울 영주
공장의 돌아가는 작업과정을 다시 보았지. 19공탄 옛시절을 되새겨 보면서 감개가 무량하였다네.
지금은 탄 처리에서 구공탄 찍어내는 작업이 자동화 되었다지만 아직도 손가야 하는 일이 많지. 그래서 연탄공정은 시장 출하까지 중노동이지.
그 한복판에 영주의 터주대감 황영호 사장님이 계셨으니, 그대가 이세상에서 제일 장한 사람!! 댓글에 단 친구들의 찬사가 찬사를 넘어선 섬섬옥수 일세. ^^♡ -
황영호
2020.12.15 22:15
아이구 저런.... 난 그런 줄도 모르고 표지글 수정하는 중에 벌써 김 교수의 댓글이 올라와 있었구먼?
내가 큰 실수를 했어요. 김 교수 너그러이...ㅎㅎ
요즈음 코로나로 몹시 무료하고 답답해진 일상속에서 심심풀이로 도회인의 뇌리에 까맣게 지워져간 우리네 가난했던 시절의 연탄을 떠올리면서,
내 일상이기도 하지만 지금은 세상의 뒤안길에서 아무도 돌아보지않는 연탄공장의 숨은 모습을 스마트폰으로 몇장찍어 우리 홈피에 올려보았다오.
엉뚱한 사람에게 쏟아지는 친구들의 찬사는
김 교수의 말씀대로 연탄공장의 생산공정은그 옛날이나 지금이나 별로 자동화를 이루지 못하고 업종의 사양화를 맞아 열악한 작업환경 속에서
극한직업으로 가족들의 생계를 책임지며 생활전선에서 연탄을 생산하고 있는 산업의 역군들, 바로 그 선량한 일군들에게 아낌없이 보내야하는 말씀들이지요.
-
정종률
2020.12.16 13:11
한 20여 년 전에 거제도 출장 후 중앙고속도로 귀경길에 영주 황영호 사장의 강원 연탄을 방문했었습니다.
영주 시내에 있던 공장을 시 외곽으로 이전했다는데 연탄이 산더미처럼 쌓여있어 놀랐고 보통 연탄 트럭보다 큰 대형 트럭들이 줄지어 늘어서 있었습니다.
웬 대형 트럭이냐고 물으니 개성 공업단지와 금강산 관광단지에 연탄을 공급하는 차량이라고 합디다.
그 후 discovery channel에서 황영호 사장 공장에 대한 소개 영상을 서너 차례 봤습니다.
동창회에서 영주를 방문했을 때 황영호 사장과 부인께서 베풀어 주신 환대를 늘 고맙게 마음속에 느끼고 있습니다.
-
황영호
2020.12.16 16:35
정 교수 그 때가 벌써 20년의 세월이 지났는가?
그동안 적조했네. 어떻게 지내시는가? 건강은 좋으신가? 참 세월이 너무도 빨리 흘러가 버리는 것 같으네.
자네와 함께 지중해 크르즈여행을 꼭 한 번 하기로 했던 지난 일이 지금도 잊혀지지않는 아쉬움을 남기며 꿈처럼 아득하네.
지난날 오가는 길에 들러주고 찾아준 자네의 우의가 내 가슴에도 변함없이 자리하고 있다네. 고맙고 반가워 정 교수!
나는 서울을 자주 오르내리면서도 예전처럼 서로 만나 차 한잔할 시간도 없이 내려오곤 해서 더러는 미안하고 소식이 혼자서 궁금했지....
번호 | 제목 | 이름 | 날짜 | 조회 수 |
---|---|---|---|---|
18182 | 인사회 모임은 11월 1일 예정대로 진행합니다. [2] | 이태영 | 2023.10.28 | 61 |
18181 | 산우회 - 서울대공원에서 [8] | 김동연 | 2023.10.27 | 94 |
18180 | 이건희 회장 3주기 추모식…이재용 승어부는 '봉사와 실천’ | 이태영 | 2023.10.27 | 95 |
18179 | 2014년 서유럽 여행기, 독일 편 - Worms [1] | 박일선 | 2023.10.26 | 26 |
18178 | 꽃이름 찾다 보면 반드시 ‘여왕벌’에 이른다 [1] | 엄창섭 | 2023.10.26 | 79 |
18177 | 반나절, 서울에서 산책한다면 국립중앙박물관 거울못 [2] | 이태영 | 2023.10.26 | 117 |
18176 | 서울사대부고 11회 동창 모임에 모십니다. [2] | 연흥숙 | 2023.10.24 | 765 |
18175 | 2014년 서유럽 여행기, 독일 편 - Mainz [4] | 박일선 | 2023.10.24 | 26 |
18174 | 가을의 길상사[吉祥寺] [2] | 이태영 | 2023.10.24 | 92 |
18173 | 추억의 사진 - 1986년 스승의 날에 즈음하여 [5] | 엄창섭 | 2023.10.23 | 82 |
18172 | 가을이 깊어가는 영주댐 나들이 [4] | 황영호 | 2023.10.23 | 81 |
18171 | 또 천재가 왔네 | 김필규 | 2023.10.23 | 94 |
18170 | 2014년 서유럽 여행기, 독일 편 - Oberwesel [1] | 박일선 | 2023.10.22 | 24 |
18169 | 좋은 영상 두개 공유 | 최종봉 | 2023.10.22 | 24 |
18168 | 천국에서의 쇼핑 | 최종봉 | 2023.10.22 | 22 |
18167 | '알 울라' 사막에서 자연의 캔버스를 품다 [1] | 이태영 | 2023.10.22 | 90 |
18166 | 추억의 사진, 2013년 선농축제에서 찍은 부고 미술반 사진 | 박일선 | 2023.10.21 | 58 |
18165 | 가을 억새 은빛 물결, 전북 장수 장안산 [3] | 엄창섭 | 2023.10.19 | 79 |
18164 | 알츠하이머에 대한 오해와 진실 [7] | 황영호 | 2023.10.19 | 64 |
18163 | 2014년 서유럽 여행기, 독일 편 - Koblenz [5] | 박일선 | 2023.10.19 | 23 |
18162 | 노인들이 앱으로 연애한다, ‘온라인 황혼 소개팅’ 인기 [2] | 이태영 | 2023.10.19 | 116 |
18161 | 추억의 사진 - 옛날에 김승자가 보낸 온 영상 [7] | 김동연 | 2023.10.18 | 93 |
18160 | 2014년 서유럽 여행기, 독일 편 - Bad Breisig [3] | 박일선 | 2023.10.17 | 24 |
18159 | 가을 열매 '가막살나무' 이야기 [7] | 김동연 | 2023.10.16 | 64 |
18158 | 557돌 한글날의 국립한글박물관 [3] | 이태영 | 2023.10.16 | 100 |
와~ 한편의 영화를 보는 것 같습니다.
힘차게 내려 찍히는 쇳소리, 빙글빙글 돌아서 벨트를 타고 나오는 연탄,
부지런히 연탄을 싣는 아저씨들의 손길, 차례를 기다리는 배달 차량들이
질서정연하게 움직이고 있네요. 까마득히 잊고 있던 연탄이 아직도
생산되고 많은 소비자가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습니다.
사진 화질이 휴대폰으로 찍은 것 같지 않고 무비카메라로 찍은 것 같아요.
여러면에서 대단한 분이신 것 같아요, 황영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