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길
2020.09.27 14:46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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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
2020.09.27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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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20.09.28 09:39
유튜브에서 우연히 귀에 익은 가을 노래를 듣고, 좋아서 찾아 보았더니 Eric Clapton
이란 사람의 노래더라. 그래서 그사람의 노래를 가져와서 내 산책길 사진을
갖다 부쳤어. 노래에 맞는 사진이었으면 더 좋았겠다고 생각하면서 올렸어.
올림픽공원 코스모스는 어쩐지 생기가 없는 조화같지? 들에 핀 코스모스가 역시
우리가 아는 코스모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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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20.09.27 19:06
역시 한강 변의 아름다운 산책길이 시골 영주의 가을 산책길을 압도하고 있군요!
흰 구름 높게 뜬 파란하늘, 우거진 포플러 나무그늘, 강물 가득히 석양에 여유로운 사람들.
물새까지 여유로이 먹이찾는 강변에 아름답게 피고있는꽃들의 향연,
고요히 흐르는 서울 산책길의 초가을 풍경이 마음을 흔듭니다.
줌인 줌아웃 고급 영상 기술이 탐이나고, 영주의 코스모스가 더 자연스럽다는
선배의 솔직한 말씀이 맘에 쏙 듭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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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20.09.28 09:47
옛날 부터 황영호님의 댓글이 내 영상물을 항상 돋보이게 해주었습니다.
남자분들은 보통 감성이 무딘편인데... 늘 놀라면서 감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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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창섭
2020.09.28 11:42
한강 변과 올림픽 공원 두 곳은 다 산책해보고 싶은 곳입니다.
두 아름다운 곳의 단백한 초가을 산책길을 담고있는 영상물을
편안하게 감상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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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20.09.28 21:40
이번 가을에 두 곳 다 산책해 보세요.
근처에 오신다고 하면 나가서 안내해 드릴께요.
다리가 괜찮을때 열심히 걸어야지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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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자
2020.09.29 12:21
여전히 잠시도 쉬지않고 여러곳을 찾아 다니며 바쁘게 지내는구나!
건강한 모습을 그려보며 많이 부러워 한다.
우리 동네에도 벌써 가을이 완연하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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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초영
2020.09.29 12:53
승자야, 호수를 끼고 도는 산책길에 계절따라 들꽃들이 피니
걷기도 눈이 즐겁고 덜 피곤 하겠어. 호수가 커보인다.
한 바퀴 매일 걸으면 큰 운동 되겠어.
미네소타 추위 오기전에 열심히 걸으면 내년 봄에는 걷기선수 되겠네.
땉들 가까운 곳에 호숫가 숲속에 멋있는 곳으로 이주한것 축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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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20.09.29 22:38
초영아, 내가 올린 영상에는 아무말도 안해?
산책길이 영 맘에 안들면 안든다고 라도 해야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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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20.09.29 22:35
승자야, 너희동네 참 아름답다. 조용한 호숫가에 핀 꽃과 나무들이 항상 맘에 들어.
네가 잘 찍어 보여줘서 그렇기도 하겠지?
아름다운곳에 살아도 친구가 없으면 늘 그리운 마음인가 봐... 아니야 멀리있는 잔디가
더 푸르게 보이는 법이라고 했어. 나는 네가 부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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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20.09.29 16:34
댁 인근에 석촌호수 한강변 두 곳 모두가 산책하는데 최적지라고 볼 수 있지요
게다가 산책 후의 일기를 영상으로 멋지게 표현할 능력이 있으니 더 할 나위가 없습니다.
같은 코스를 여러 번 봐도 계절 따라 변화를 주는 풍광이 너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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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20.09.29 22:47
늘 보는 풍광이라 점점 흥미가 없어지려고 하는데 좋은 곳이라고
하시니 새로운 기분으로 힘내야겠네요. 가까워서 산책하기에는 좋아요.
걷는 것이 건강에 좋다니까 매일 열심히 걷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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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초영
2020.09.30 07:18
동연아, 산책길은 많이 안 보이고 드 높은 가을 하늘, 솜사탕 같은 흰구름,
서울의 가을 하늘이 정말 쾌청하고 맑다.
네가 자주보여 주는 석촌호수 산책길이 더 좋게 보여.
도심 한가운데, 집 가까운 곳에 푸른 공원이 있어 쉽게 아침산책
할수있어 전원생활이나 같겠네. 복 받은 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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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히 다가오는 가을의 풍경이 가슴을 촉촉히 적시는구나.
철새 한마리가 외로워 보이는구나.
아직 제대로 코스모스도 못보았는데 너의 멋진 영상물에서 여러가지
곷들을 보니 산책길이 더욱 즐거워 보인다.
차분한 노래도 마음을 가라 앉혀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