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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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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회장님과 십일회 동창님들께

(죄송합니다.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또 감사합니다.)

 

저는 지난 5월 19일자 홈페이지에 「11회 동창회보의 온라인화 추진 소식」(김동연 회장)의 글을 보고 5월 29일 「동창회보에 대한 나의 생각」이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이 글은 제가 지난 해 12월 16일 김동연 회장님(엄창섭, 이인숙, 이광용 동석)과 금년 5월 15일 회장단(김동연, 홍승표, 이인숙, 엄창섭 전회장, 이태영 인사회 회장)과 만난 자리에서 나눈 얘기와 차이가 있어서 나의 생각과 만나서 토의한 내용을 나름대로 다시 정리해서 말씀드린 것입니다.

 

지난해 12월 16일 모임에서는 “동창회보를 무엇하러 발간하느냐? 많은 돈 들여가면서 수준 안 되는 글들을 모아 우리들의 이야기(8)를 발간할 가치가 있느냐?”하고 묻기에 자세히 그 경위를 설명하면서 심난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새로운 회장이 선출되었으면 그간의 경위를 알아서 설명해 드렸으면 했지만 지금까지 회장단이 인수인계 할 때에 대체적인 의견 교환으로 끝낸 것으로 알고 있어서 구태여 동창회보 편집에 대하여 보고할 것이 없었습니다. 이미 전 회장에게 동창회보 계획과 연계된 단행본 발행은 다음 회장 임기에 일이지만 지금부터 진행하여야 하니 양해를 구하여 지난해 7월부터 원고 청탁부터 시작한 상태였습니다.

 

이 첫 모임에서 저는 동창회보 발간의 필요성을 그리고 앞으로의 진행 예상을 설명 드렸습니다. (내용 생략) 그랬드니 그러면 언제까지 발간할 것이냐? “한 3~4년 정도? 우리가 11회니까 동창회보 111호 정도? 되지 않을가 한다…” “그것을 누가 정했습니까?” 아니 정했다는 것이 아니라 발간하는 조건(예산, 원고, 편집)이 맞으면 그렇게 되지 않겠느냐? 하고 대답했습니다. 세 가지 조건 중에 하나라도 충족되지 않으면 못하는 것 아니겠는가? 라고도 말했습니다. 이보다 대 전제로 시대의 흐름이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바뀌고 또 바뀐 시대이기 때문에 동창회보도 그렇게 바뀌어 가야 되지 않겠느냐는 생각을 이 모임 처음부터 말씀드리고 그것은 우리 동창들의 분위기에 맞게 진행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말했습니다.

 

그리고 지난 1월 31일 이사회 때에 동창회보 100호 기념 행사시 인사 말씀을 드릴 때 대개 위위 말씀을 요약해서 말씀드린 것으로 생각합니다.

지난 5월 15일 회장단과 만난 자리에서 나눈 얘기를 잠깐 말씀드리겠습니다. 동창회보 발간에 대하여 토의한 내용은 지난 5월 29일 “동창회보에 대한 나의 생각”으로 요약해 드린바 있습니다. 그러나 동창들에게서 들리는 얘기는 달랐습니다. 그래서 다시 말씀드립니다. 동창회보를 인쇄 발행하는 것은 몇 사람이 결정할 문제가 아니니 앞으로 두 번 102호, 103호를 내면서 많은 회원들의 의견을 듣는 것이 좋겠다 하고 결정하여 인쇄와 함께 인쇄원고를 인터넷 홈페이지에 동시에 올려 병행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런데 동창회보 인쇄본은 발행하지 않고 인터넷 홈페이지에 올려 전자신문 형태의 동창회보만 발행한다는 것입니다. 홍승표 부회장에게 확인하니 그것이 맞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6명 중에서 나만 잘 못 들었다는 얘기인가? 다시 한 번 확인해 달라고 했더니 ”내가 잘 못 이해했다“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그 때 (6월 1일) 마음을 결정했습니다.

 

*그런데 지난 5월 31일 “동창회보에 관해서 - 신정재 회장님께”라는 글을 보게 되었습니다. 제가 받은 느낌은 절망이었습니다. 이렇게 생각이 다를 수도 있구나! 다시 생각했습니다. 회보에 대한 냉정한 비판이나 평가는 당연한 일이고 받아들여야 하겠지만 몇 번의 인신 공격성 문구나 동창회보를 폄하하는 말씀은 개인적인 견해이지 회장으로서의 대표 말씀은 아닐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흔히 주위의 사람들이 찬성한다고 전체 동창이 찬성한다는 확대 해석은 아니길 바랍니다. 구체적으로 변명하는 꼴이 되어 변명하지는 않겠습니다. “폐간”얘기에 대해서 누가 얘기 했냐고 하셨는데 지난해 12월 16일 “동창회보는 도대체 무엇하러 냅니까?”하고 말씀하신 것은 무슨 뜻입니까? 그때에 제가 깨닫지 못한 것이 유감입니다. 그때 제가 편집위원장이라는 “감투”를 내려놓겠다!“고 결정했어야 되는데 순진하게 어떻게든 되도록 많은 동창들이 많이 보는 그리고 함께 모든 것을 나누는 동창회보를 만들려는 소신은 하찮은 고집으로 인정되었음을 늦게 알았습니다. 회장님과 아랫사람의 생각과 견해가 다르면 당연히 밑의 사람이 떠나는 것이 도리 아닙니까?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 한다니까 개인적으로는 몇 분에게 제 심정을 말씀드렸지만 정식으로 11회 동창회보 편집위원장직을 사퇴하겠습니다. 그동안 도와주신 편집위원님들 그리고 11회 동창님들 분에 넘치는 성원과 후원에 정말 감사했습니다. 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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