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ㆍ 함께하는 부고인
▶ 미쳐 버린 우리 집 '대추나무'
2011.09.05 17:32
아프리카 ‘바오 팝’ 나무 같이 몸 통만 남은 대추나무 '마을 공원'
신월동 매조의 집 베란다 밖에는 약 100펑 쯤 되는 “마을 공원”이 있어서
여름은 시원한 숲의 그늘과 제법 맑은 공기가 있어서, 매조가 집에 있으면
자전거에 앉아 운동하며 여러 시간을 창밖을 내다 보면서 지낸다.
약 10년 전 ‘마을 공원’ 조성 할 때 그 베란다 바로 옆에 대추 나무를 한
그루를 심었다.
이 대추 나무는 무럭 무럭 자라 심은 3년 후 부터는 제법 대추를 많이 열었다.
대추가 탐스럽게 익으면 지꿋은 동네 애들이 돌을 단지고 작대기로 대추를
따서 먹는다.
그러면 매조가 드르륵~~
창문을 열고는 “이 놈들..”하고 여전히 시골 영감 행세를 한다.
추석 때가 되면 그 대추를 따서 이웃도 나누어 주고 우리 집도 실컷 먹었다.
그런데..
갑자기 금 년에는 대추 꽃이 피고 진자리에 열매가 안 달리고,
꽃 진 자리에 가냘픈 싹들이 엮기고 엮겨서 솟아 나는 것이 아닌가…?
그 굵직한 대추는 한 톨도 없고 전부 가는 싻으로 채워졌다.
어인 일인가..? (서울 태생인 매조는 도저히 알 길이 없다 !!)
사람들의 말이 저 “대추나무 미쳤단다”
인터넷에 보니 대추나무가 바이러스에 감염 된 것이 ‘미쳤다’는 것이다.
그대로 놓아 두어도 3년쯤 후에는 저절로 고사한다고 한다.
별도의 방법도 없단다.
작 년까지 대추가 열렸던 나무가 한 톨도 안 열린다는 것이 식상한다.
사람이나 식물이나 병에는 장사가 없나 보다.
'인터넷’에서는 어떤 사람이 링겔 병에 마이신을 80% 물 20%로 매달고
아래 쪽을 뚫어서 주사를 주면 낳을 수도 있단다.
어린 나무도 아니고 많은 마이신 처방을 어디서 받으며 공사가 한 번에
끝날 일이 아니다.
우선은 나무의 가장자리 가지는 모두 톱으로 짤러서 몽땅 나무가 되었다.
이 것이 아프리카 ‘바오 팝’ 나무이지 별 건가..? ㅎㅎㅎ
와이프 얘기는 그러니 잎이 다 떨어진 겨울에는 나무를 짜르고 감나무를
심자고 한다.
창문 밖에 마주 보는 싱싱한 대추나무는 매조의 사랑스런 친구(?)였는데...
감 나무를 심어서.. 언제 매조가 마주 보고 웃고 또 맛을 감상할 수가 있겠
는지 케숀 마크(?)이다.
이런 기분일 때는 쓰디 쓴 커피 한 잔 마시면서 ‘금요 음악회’나 듣자 ^^
올 해의 추석은 이제 와이프가 시장에서 대추를 사다 제사를 지내겠지,,,
앞으로는 매조가 집에서 대추 따는 얘들과 시끌 벅적하면서,,,,
사람 사는 것 같이 어깨 흔드는 일(?)도 없고 가을 철은 더 쓸쓸해 지겠다.
가끔 글을 쓸 때면,,,
친구들은 희망에 찬 글을 쓰라고 충고를 하지만,,.
매조는 왜 또 이런 씁쓸한 이야기나 하는지 나도 모르겠다..???
이런들 어떻고~ 저런들 어떠리요~~~~~~
지금도 시공(時空)은 여전히 쉬임 없이 오고,, 또 갈 테고,,,
천공(天空)은 인생의 무상을 느끼게 하는 것이 사실이니 말이외다.
하하하하....
2011년 9월 어느 날 매조 가.
댓글 24
-
이기정
2011.09.05 17:32
-
임효제
2011.09.05 17:32
격한,,, 감사의 '댓글'을 받으니..
정말 부끄럽습니다.
영세 받을 때도 느추한 집에 오셔서 희망을 주시고,
언제나 우매한 글을 보시고 서도 축하를 해 주시는 여사님 고맙습니다.
심재범씨가 한번 와서 본다니,,
견진성사 받는 10월 말에는 또 어떤 희망이 생길지 기대 해도 봅니다.
고맙습니다 여사님~~~ ^^ -
김동연
2011.09.05 17:32
그런 병도 있군요?
심재범님이 낫게 해주지 않을까요?
다 잘라 버렸으니 내년에는 다시 새싹이
나서 건강해 질 겁니다. 너무 일찍 포기 하지마세요.
우리집 감나무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감이 다 떨어져 버리네요.
봄에 제법 많이 열렸고 여름까지도 건강하게 보였는데
지금은 땅에 떨어진 감밖에 없답니다. 약을 하지 않으면
병을 치료할 수가 없다는 말이 맞나봐요. -
임효제
2011.09.05 17:32
옛날 부터 지방 사람들은,,,
이런 병이 대추나무에 걸리면 '대추나무'가 미쳤다고 하는 모양입니다.
여사님... 참... 별꼴 다 봅니다.
너무 오래 살았나요..? 하하하...
그래도 살리고 싶습니다.
동네에 우리 나무 같이 몇년째 누렇게 되어 병든 나무가 있는데,
남에 일로 생각 했습니다.
말은 잘 안 되니,,
찔뚝이가 프린트 1장 해 가지고 500m 앞에 동네 집에 뒷마당에 있는
나무를 짤라 달라고 부탁이라도 해 보아야지요.
근처에 병든 나무가 있으면 새들이나 벌 나비가 병균을 옮기겠지요.
이런 일은 같이 다니는 도우미도 이해 못해요.
그래야 심재범씨도,, 병든 나무가 근처에 있으면 안 된다고 할텐데요.
감나무도 약이 필요한 것 같은데요.
아무튼 식물에도 바이러스가 전염한다니,,,
저도 역시 촌 영감도 못 되는 모양입니다. ^^ -
민완기
2011.09.05 17:32
우리 마을에도 대추나무가 여러그루있는데
금년에는 영 작황이 시원치 않아서 열매는 별로
없지만 매는 덜 맞겠다고 여겨집니다. 대추가
발갛게 익으면 동네 애들이 작데기로 줘패고
나무기둥을 발로 막 차는 바람에 얼마나 오래
살지 모르겠읍니다. 이런 경우는 은행나무도 해당됩니다.
왜 동물학대는 규제하면서 식물학대는 그냥두는지. 네, 참. -
심재범
2011.09.05 17:32
은행나무는 病,害蟲에 강하여 비교적 건강하게
잘 자라나 공해에 약하여 가로수로 심은 은행나무잎은
갈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곳에서 閔大監이 말슴하신 식물학대는 가을에
완숙한 열매를 털기 위해 인간들이 발로 차거나
몽둥이로 두드리는것을 언급하신것 같습니다 -
임효제
2011.09.05 17:32
저야,,,
이런 일을 대추나무도 처음 보았는데,
은행 나무도 그런 줄은 몰랐습니다 민 대감님~~
이 동네 은행 나무는 제법 7-8 그루가 있는데,
똑 같은 바이러스라면 큰 일이지요.
심 박사에게 물어 보겠습니다. 감사! ^^ -
연흥숙
2011.09.05 17:32
매조님 댁 동네 풍광이 정답게 느껴집니다.
에헴 할 일이 없어졌군요. 기다리면 될 것 같군요.
민완기씨 동감입니다.
은행따러 간 장모와 각시가 밉다고 투덜대던 젊은 신랑이
생각 나네요. 이것을 시작으로 결국은 헤어지더군요.
너무하지 않느냐구요. 아니예요.
이른 새벽에 커턴 봉을 빼 가지고 갔다더군요. -
임효제
2011.09.05 17:32
연 여사님께서는,,
그런 일을 많이 보셨나 봅니다.
추석 지나면 외국으로 나가시나요..?
매조는 요즈음 건강이 좀 안 좋아서 내일 인사회에 못 갈 것 같습니다.
박 회장님이나 부회장님 총무님께서 애를 쓰시는데,
일조라야 몸으로 때우는 것인데 못 나가서 죄송합니다. ^^ -
김영종
2011.09.05 17:32
오늘 지나는 길에 보니 대추마을에 축제도 한다든데
왜그런지 물어 볼걸 ,무슨 방법이 있을것 같기는 한데
매조야 살려 보도록 하자
이냐기만 해라 마이신 내가 공급 하마 ..... -
임효제
2011.09.05 17:32
왕 형님~
재범이 형이 한번 '고처 본다'고 하니,,,
고치던,,말던,,,
말이 고마운 친구입니다.
'댓글'에는 못 고친다고 짜르라고 말 했지만,
일부러 매조에게 전화해서 희망을 주니, 고마운 생각이 듭니다.
살리고 싶으니,,, 가을에 꼭 마이싱 좀 구해 주세요 와~ 좋다~~ 왕 형님~~
요즘은 처방전 때문에 '마이신'을 먹고 죽으려도 못 구하는데,,, 하하하하......... -
김승자
2011.09.05 17:32
열매를 맺지 못하여 주인의 애석함을 이르킨 도시의 대추나무를 곡합니다.
도시의 인적과 소음과 오염된 공기에 요절을 하는가 봅니다.
주인님의 즐거움을 앗아가는 대추나무의 변절을 멀리서 듣기만 해도 안타깝네요.
아예 되살아 날 기미가 없으면 사모님 의견대로 튼실한 감나무를 심으면
수삼년 후에 더 큰 즐거움을 거두게 되지 않을가요?
심재범씨와 제주 동연이랑 감 키우는 비법도 조언 받으시면
재미있게 키우실 것 같은데요. -
임효제
2011.09.05 17:32
여사님~
친구들 의견을 종합 해 보면 해답이 나 오겠지요.
아~~ 저는 이제 또 10년을 살 자신이 없습니다 (친구들이 야단 하겠습니다만 ㅋㅋ)
동네에 무심히 몇 년을 짜르거나 고치지 않고 똑같이 병든 나무를 하나를 방치헸으니,
우리 집으로 옮겨 오는 것도 당연한데, 통 반장도 아니니 없애라고 말을 못 하지요.
또 무식하니,, 나무의 병을 모른 것이 화근이 되었습니다.
먼 곳에서 바쁘실 터인데 '댓글' 감사 드림니다. ^^ -
심재범
2011.09.05 17:32
오호 통재라!!! 매조네집 대추나무가 도깨비집병(天狗巢病)
이 걸리다니 이는 Sandal spike disease라고 하는 Virus병으로
감염초기 같으면링거액 1리터에 테트라 싸이크린;테라마이신(1켚슐)을
타서 주사를 놓으면 잡을수 있으나 언제부터인가 테라마이신을
구입하려면 의사의 처방천을 가져오라 하는 바람에 더러워서
때려 치웠다네..(나도 식물의사인데)
아까워도 믿둥부터 싹 잘라 버리게 놔두면 동네 대추나무
모두 감염될 우려가 있네....
금년에는 많은곳에서 발병을 하였다네...
사실은 꼬부쳐둔 약이 몇알 있긴한데 시기적으로 너무 늦었네.ㅋㅋㅋ
~~옛날 월남전에 참전 했던 약정장교 전건식의 귀국 보따리엔 테라마이신
이 그득하였엇던 일이 있었는데~~~<공소 시효는 벌써 지났네> -
임효제
2011.09.05 17:32
고맙네~!!
그럼 희망을 갖겠네.
동네 병든 나무는 짤라 달라 부탁 해야곘지..? (또 감염 될테니..) -- 의견은 ..? --
심 박사 꼬불친 약으로 해 준다니 더욱 감사,,, (참고: 필요하면 김영종 회장이 구해 준다고도 했네)
그리고~
내 년 봄에 "叢生한 줄기 부분"이 나오기 전에, 물 올라갈 때 주사를 좀 해주시게 (그래야 열매도 구경을 하지 ㅎㅎ)
여러가지 도구도 구하고 노동하는 공사이니, 비용은 전부 매조 부담 일세 (이런 말을 썼다고 욕하지 말게) ^^ -
심재범
2011.09.05 17:32
사진을 보니 현장에 가지 않아도 뻔한 병일세
지금은 수액에 테라마이신을 타서 주사를 놓아도
수액이 올라가지를 않으니 헛짓이지
명년 5월에 새싹이 나오고 물이 왕성하게 오를때
시도해보세.
테라마이신의 유효기간이 4년인대 보관하고 있는 약은
이미 유효기간이 지났으나 그대로 시행해 보겠네
옛날 대치동 단독주택에 살때 우리집 대추나무도 병들었던것을
고친적이 있으며 다른곳에도 많이 살렸었네
(주사를 놓고 나면 叢生한 줄기 부분만 말라 죽이니 참 신기 하다네) -
임효제
2011.09.05 17:32
지금 나가서,,
대추나무 한 바퀴 돌아 보니,,
하나도 없는 것 같더니, 띠엄 띠엄 30여개는 열려 있는 것 같으네.
그러면 조금 더 희망이 없을까..???
영종이 형도 마이신 구해 준다하고, 심박사가 꼬불친 것도 있다니,,
심박사가 가을에(10월중) 링겔 장비를 구해서,, 수고해서 살려만 준다면 정말 행복하겠네.
너무 늦으면 와이프가 동네 약수터 영감 불러다가 무조건 짜를 걸세.
(시골 사람 와이프는 안 믿고 짤라야 된다고 우기는데... 뭐 매조야 몸을 못 쓰는 반편이니... ㅉㅉ)
이 동네 사람들은 가망 없다고 하는데,,
아~~ 정말 심박사가 '식물 의사'이지~~ 동네 사람이 아는가..?
심박사가 살려 준다고 전화 왔다니,, 와이프도 안 믿네그려.
시간 내서 언제 한 번와서 문진 해 주면 안 되겠나..? 짜르던,,,! 살리던,,,!
물론 제 경비는 매조가 부담해야지.
만약에 바이러스 걸린 10년생 대추나무를 살린다면,,,
매조야 기쁘기 한량 없고.. 심박사는 보통 의사가 아닐세.
나는 뭐.. 내 몸도 건사 못하니.. 할 말이 없고..
심박사도 힘든 노동이니..
의견을 한 마디 더 여기다 '댓글'로 말 해 주면 감사하겠네. ^^ -
임효제
2011.09.05 17:32
심 박사!
실은 우리집서 한 500m 떨어진 곳에 5년 생쯤 되는 대추나무가 있다네.
늘상,, 지나 다니면서,,
"이 대추나무는 매년 대추도 안 열고 이상한 싹만 나네" 했다네.
바이러스이라니 그 놈의 나무에서 옮았네!!
비러먹을,,,
남의 담장 속에 대추나무를 베어 낼 수도 업고...! 아~ 야~~ 억울하다~~ ㅉㅉㅉ
진작 알았다면 일부러 '병신 구르마(휠체어)' 타고 가서라도, 농성을 해 그 놈을 잘라 버릴 걸 그랬네그려 !!
가을에 자르려 했으나, 전화 받고 고맙게도 심박사가 고쳐 준다니,,
아직 시간은 있은니,, 만나면 의논 해 봄세.
전화 고마웠네 ^^ -
권오경
2011.09.05 17:32
아 대추나무야, 안타까워 어쩌냐 응 ? 어떻게 살 수는 없겠니?
식물의사 심재범님의 말쌈...들으니 가망이 없군요..
매조님
어쩌면 그렇게 마음을, 상황을 잘도 전하시나요~! 늘 감동을 주십니다.
대추나무친구에게 말을 걸어보셔요. 얘, 치료가능갱생? 감나무? 무슨 말이 나올까요? -
임효제
2011.09.05 17:32
권 여사님!
매조는 집에만 있으니,,
가만히 앉아서 생각을 표현하는 것 뿐인데,
칭찬을 해 주시니 고맙습니다.
여사님께서는 항상 명랑하시니 하나님의 축복을 많이 받으신다고 생각합니다.
복 많이 받으세요. ^^ -
황영호
2011.09.05 17:32
매조 형!
10년전에 심어 기른 대추나무가 고맙게 자라서 열매도 많이 열려
이웃에 후덕한 인심도 쓰고
오곡으로 송편을 빚는 추석이 찾아오면
내 손으로 심어 키운 대추나무에서 대추를 따
부모님 제사상에 올리고
이런저런 정이 많이간 대추 나무가 재범이 말대로 어쩌다가 도께비집 병에
걸렸다니 참으로 아깝다.
그렇지만 어쩌노~
세상만사가 모두 내맘대로 내 뜻대로 안되는걸....
형수님 말씀대로 친구들 말씀대로 그 자리에 감나무 심어 빨갛게 익은감
탐스럽게 열리면 우리 홈피에 글 한 줄쓰고 멋지게 올려 주시면 않되겠는가? -
임효제
2011.09.05 17:32
황 형~
더 기분이 안 좋은건,,,
그래도 내가 몸이조금 성할 때 심었는데,,,,
나도 이렇게 병이 와서 살고 있는데,,,
이상한 느낌이 공연히 오네~!!!!! (이게 바른 심정의 표현일세)
처음 두 그루를 심었는데,, 하나는 빌~ 빌~~ 해서 뽑아 버리고,
한 그루는 나무가 싱싱하게 자라서 구청에서 약을 뿌리러 오면,
한 번이라도 더 뿌려 달라하고, 와이프는 뿌리 부분에 막걸리도 주고 위하던 나무지요.
대추 보다도 정이 많이 들었는데,,, 황 형,,,,,,,,,,, ^&^ -
성기호
2011.09.05 17:32
올 여름 오랜동안 비가 많이와서 모든 과일과 채소의 작황이 안 좋은데
그래서 대추나무에 도깨비집병이 걸린것 같습니다.
우리집 대추나무는 평균 3년에 한해쯤 이병에 걸리는데 약도 안 씁니다.
안식년을 즐기고 나서 죽지도 않고 끈질기게 살아나서 대추가 열립니다.
도울분이 있다니 기대해 보시고 혹 제가 도울일이 있으면 연락 주십시요. -
임효제
2011.09.05 17:32
성 회장님!
약을 안 써도 대추가 내년에는 또 열린다고요..?
대추가 적게 열렸다 많이 열렸다는 보통 그런데,,,
이건 대추가 열릴 곳에 이상한 작은 싻이 꼬인 것 같이 나와요.
처음엔 새 순이 많이 나오는 줄로 착각 했습니다.
전연 이상한 현상 입니다.
고맙습니다 성 회장님 ^^
번호 | 제목 | 이름 | 날짜 | 조회 수 |
---|---|---|---|---|
18106 | 마음을 정화시키는 클래식 | 심재범 | 2019.07.10 | 436 |
18105 | 창덕궁 낙선재의 감나무 세 그루 [7] | 이태영 | 2018.11.20 | 436 |
18104 | 가장 아름다운 눈을 가진 여성 TOP 10 [7] | 김영송 | 2017.03.23 | 435 |
18103 | 천재 음악가의 사랑 이야기-베버(무도회의 권유) [2] | 심재범 | 2018.01.19 | 434 |
18102 | 정주영과 거북선 [8] | 김영은 | 2020.04.02 | 432 |
18101 | 산우회 (컴푸터 고치고 못 올렸던것 연습) [3] | 정지우 | 2019.08.30 | 432 |
18100 | 도미머리 가시빼기(예약한 테마여행 불참이유) [10] | 신승애 | 2017.10.27 | 426 |
18099 |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 색소폰 연주 [17] | 이태영 | 2017.10.17 | 423 |
18098 | 용인지역의 핫플레이스 복합생활 쇼핑공간 '동춘 175' [18] | 이태영 | 2018.09.26 | 422 |
18097 | 비발디의 4계 전곡듣기 / 이무지치 합주단 [7] | 심재범 | 2015.10.14 | 421 |
18096 | 아내와 나 사이 - 이생진 [5] | 김동연 | 2022.05.13 | 421 |
18095 | 청정지역 잠실나루 산책 [10] | 이태영 | 2020.03.19 | 419 |
18094 | 금산군 추부면 요광리의 하늘 물빛 정원 [4] | 심재범 | 2016.05.12 | 419 |
18093 | 쉬었다 갑시다. - ♬ 잊으리 - 이승연 [3] | 김영송 | 2015.06.28 | 419 |
18092 | 미래형 아울렛 ’타임빌라스’ [5] | 이태영 | 2021.10.13 | 419 |
18091 | 도심 속의 힐링 공간 '수수가든 카페' [10] | 이태영 | 2019.01.12 | 417 |
18090 | 소말리랜드 여행기 - 수도 Hargeisa [6] | 박일선 | 2019.08.07 | 416 |
18089 | 3월 20일 인사회 스케치 [4] | 이태영 | 2024.03.23 | 416 |
18088 | 병원을 옮길 때 알아야 할 6가지 [1] | 오세윤 | 2014.03.11 | 413 |
18087 | Mrs. 곽웅길께서 보내주신 편지 [3] | 김동연 | 2020.08.22 | 412 |
18086 | 11회 정기 총회 [13] | 정지우 | 2022.11.11 | 411 |
18085 | 감동의 추도사 "이건희 당신은 신이 내린 장인(匠人)"이셨습니다. [4] | 김동연 | 2020.10.28 | 410 |
18084 | 코스모스의 향연 [9] | 이태영 | 2019.09.12 | 408 |
18083 | LALA -tango /daveed [11] | 최종봉 | 2018.05.07 | 408 |
18082 | "6.25의 노래" 원곡 가사 [3] | 심재범 | 2017.06.05 | 407 |
정말입니다.
청정한 거목이 사라진 자리는 웬만큼 큰 사람이 사후에 남기는 자취보다 절대로
작지 않습니다.
내일 무슨일이 있을지라도 오늘 사과 나무를 심으십시오.
10년은 절대로 기다릴 수 없도록 긴 시간이 아닙니다.
그런데 대추가 잔뜩 달린 것을 나도 한번 보았으면 좋았을걸.
대추나무가 죽기전에 견진을 받으실걸 그랬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