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석 칼럼] 마지막 기대까지 저버려선 안 된다
2020.06.07 12:02
[김형석 칼럼] 마지막 기대까지 저버려선 안 된다
김형석 객원논설위원·연세대 명예교수
현 정부 靑 중심 권력국가로 변질
40년 전쯤 일이다. 연세대가 독일 정부로부터 당시 200만 달러 정도의 원조를
또 한 사례는, 한국유리회사가 군산에 공장을 지을 때였다. 회사는 거래 은행과
그동안 우리는 어떻게 살아 왔는가. 관·민의 관계가 상하관계로 되면서 정부는
직책의 상하관계는 있어야 한다. 그것이 인격이나 인권의 상하관계까지 지배할 수는
출처: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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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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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20.06.07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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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20.06.08 22:42
정치이야기는 잘 안하시는 분인데 한 마디 점잖게 충고하시는군요.
현 정부가 '靑중심 권력국가로 변질 되었다'고 하시네요.
국민들의 안타까운 마음을 대신 전해주시는 원로 교수님이 계셔서
위안을 받습니다. 이 글을 귀담아 듣는 권력자들이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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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20.06.09 06:08
415 선거가 야당의 참패로 끝난 요즘,
아무리 올바른 소리를 외쳐대도 이제는 소에 경 읽기가 되어 버렸습니다.
얼마 전까지는 유튜브에 그런대로 위로를 받았는데
그나마 미미한 힘마저도 잃어버린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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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20.06.09 10:47
유튜브 힘 잃어버리지 않았습니다.
요즘은 더 단합된 힘으로 서로 뭉치고 있습니다.
기회주의자들은 돈 좀 벌고 도망갔지만요.
유튜버들이 아니었으면 부정선거의 증거들을 찾아낼 수 없었을겁니다.
탄압이 심해도 살아남아서 언론의 역할을 해주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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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
2020.06.09 08:12
고령의 교수님께서 나라를 걱정 하시는 마음 안타갑습니다.
그래도 교수님께서 나라를 위하시는 충정어린 말씀을
귀담아 들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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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창섭
2020.06.09 17:08
정부,여당의 우려되는 언행들에 관해서 우려의 말씀을 하시면서도 힘모아 국난극복을
해야 한다고 강조 하시는 노교수님의 충고를 귀담아 들어야 하겠습니다.
백세의 국민 교수 김형석 옹의 애국심의 충정어린 고언을 문재인 정권은
권력에 취해 국민 앞에 오만하지 말고 진정성 있게 받아들이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