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꽃 히비커스
2020.07.21 05:33
광교호수공원에는 꽃 히비커스가 한창이다.
히비커스는 아욱목 아욱과 무궁화속 식물의 통칭,
크고 화려한 꽃이 피어 관상용으로 많이 재배하고 있다.
한국은 무궁화(H. syriacus)를 국화로 삼고 있다.
꽃잎으로 만든 히비스커스 차가 유명하며
일부 종은 음식에도 쓰이고 추출물은 화장품 등에 활용하고 있단다.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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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20.07.21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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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20.07.21 23:19
부용화(芙蓉花) 입니다. 부용꽃이라고도 하구요.
작년 7월 18일에 올리신 "이 꽃이름은 무엇인가요" (15547) 에서 한참 토론이 있었지요.
그때 내가 두산백과 뒤져서 올린 부용꽃에 관한 글을 가지고 왔습니다. 참고하세요.
물방울이 맺힌 부용꽃이 너무 고상해 보인다는 말을 잊을 뻔 했군요. 꽃의 뒤모습도 매력있어요.
부용화(芙蓉花)는 학명은 Hibiscus mutabilis이며 서양에서는 목화장미(Cotton Rose)라고도 한다. 이 식물은 쌍떡잎식물 이판화군 아욱목 아욱과의 낙엽 관목 중국 원으로 산과 들에서 자란다. 지상부가 겨울 동안 죽고 높이 2m 내외로 가지에 성모가 있다. 잎은 어긋나고 3-7개로 얕게 갈라지나 갈라지지 않는 것도 있다. 심장저로 별 모양의 털과 더불어 잔 돌기가 있다. 갈래조각은 달걀 모양의 삼각형이며 둔한 톱니가 있다. 꽃은 8-10월에 피고 지름 10-13cm로 연한 홍색으로 취산상으로 윗부분의 잎겨드랑이에 1개씩 달린다. 꽃받침은 보통 중앙까지 5개로 갈라지고 선모가 있으며 꽃받침보다 긴 소포가 있다. 열매는 삭과로 둥글고 지름 2.5cm 정도로 퍼진털과 맥이 있다. 종자는 신장형이며 지름 2mm정도로 뒷면에 흰색의 긴 털이 있으며 10-11월에 익는다. 속하는 낙엽관목으로 무궁화와 비슷하나 꽃이 더 크다. 원래 부용(芙蓉)은 연꽃을 말하는데, 연꽃은 수부용(水芙蓉), 부용은 목부용으로 구분한다. 관상용으로 파종하면 꽃은 8-10월경에 개화한다.
7월 12일에 올림픽공원에서 부용화를 만났습니다. 참 우아하게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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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자
2020.07.22 06:54
이슬 먹음은 꽃잎들이 고아하고 아름답습니다.
하와이에서 자주 맞나는 Hibiscus(하이비스커스) 사진을 올립니다.
부용화와 하이비스커스가 너무 비슷해서 분별하기 쉽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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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
2020.07.22 09:15
광교호수가에는 아름다운 꽃들이 아침마다 반겨주는군요.
물먹음은 꽃송이들이 색갈대로 자태를 뽑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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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창섭
2020.07.22 10:20
광교호수에 핀 물방울이 맺혀있는 우아한 자태의 히비커스가 너무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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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 호수에 곱게 핀 히비커스 꽃,
비에 젖어 함초롬 !
태영이의 마음을 물들이고 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