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민속한자마을과 월영교
2020.07.28 22:03
지난 주말
잔뜩 기대를 가지고 찾았던 안동 민속촌 한자마을,
안동댐 건설로 수몰 위기에 빠진 고택을 이곳으로 이전하여
전통 숙박체험시설로 활용하고 있는 작은 마을이였다.
실망을 하고 돌아서려다가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차를 몰고 산언덕을 넘어가니,
제법 널찍한 산 중턱에 여러채의 한옥이 들어서 있었고,
유교문화자원을 보존하기 위한 인성교육과 전통문화 체험공간으로 만든
일명 "예움터"라는 한옥마을이 있어서 다행이었다.ㅎㅎ
댓글 14
-
김동연
2020.07.28 22:24
-
황영호
2020.07.28 22:58
글쎄요?
저도 잘 모르고 그저 안동민속마을이 안동댐 가까이 만들어젔다는 것만 알고 찾았더니 "한자마을"이라고 하더군요.
네이버에 검색해 보니 한자를 근간으로 하여 인성고육과 전통문화 체험공간으로 만든 마을이라고 나와 있어요.
한옥마을 입구에는 "예움터 마을"이라는 표지석이 있는 걸 봐서는
한자와 더불어 예절교욱도 가르치는 곳이 아닌가 혼자서 생각해 봤습니다.ㅎㅎ
-
이은영
2020.07.29 10:25
안동에 구경할만한 마을이 또 있군요.
한자를 배우면서 예절도 함께하는 인성교육이 되는 마을이군요.
멋진 영상물이 구성진 노래로 마음을 훔뻑 적십니다.
신경 곤두세우지않고 편안히 볼수있어 행복합니다.
-
황영호
2020.07.29 10:49
큰 구경거리는 없고 가까이 있으면 한 번 정도는 둘러보고 싶은 곳이지요.
앞으로는 동기생님이 편안한 마음으로 볼 수 있는 영상이 어떤 것인지 연구 해 봐야 되겠습니다.ㅎㅎ
-
정지우
2020.07.29 14:18
부지런히 경치좋은 여러곳을 다니며 사진을 찍어서 감상을 잘하고 있읍니다
멋있는 사진이 많아 배우고 갑니다 감사
-
황영호
2020.07.29 17:52
이곳 시골은 다행히 코로나19 로 부터는 조금은 청전 지역이라고 할가요?
"부지런" 하면 정 장군 , "사진" 하면 정 작가가 아니겠소. 소인에게 배우시겠다니요? 하하하
-
이태영
2020.07.29 18:38
예움터 한옥마을 시설이 아주 크고 좋네
가끔 작가들이 밤에 찍어서 올린 월영교가 바로 이곳에 있구나
민속한자마을, 주위 풍광은 처음으로 접하는 곳이야
전통에 어울리게 품위있게 만든 영상이야
-
황영호
2020.07.29 21:14
안동댐 건설 후에 만든 안동호를 끼고 민속마을이 만들어졌다는 소식을 듣고 궁금해서 집을 나서 보았지, ㅎㅎ
댐에서 내려오는 물을 막이 안동호를 만들고 그 위에 안동호를 가로지르는 다리를 놓아 월영교가 생긴 모양이야,
월영교를 건너면 민속마을을 만나고 높지 않은 산언덕을 넘어서면 산 중턱에 전통문화체험 테마파크로 꽤 많은
한옥이 들어선 안동 민속한자마을이 있었다네.
-
엄창섭
2020.07.30 21:25
민속마을의 풍경이 아담합니다.
-
황영호
2020.07.31 09:05
하하 잘 보았소 엄형,
언제나 맑은 태양이 내리쫴는 유유한 안동호 남쪽 언덕에 자리하고
듬성듬성 초가 집들이 행수를 가져오게 하는 작은 마을이였습니다.
-
연흥숙
2020.07.31 13:43
연꽃을 둥실둥실 크게 만드셨군요. 한옥이 새로 지은집 같다했더니 예절, 한문배움터군요.
베롱꽃의 색이 선명하고 주위 나무들과 잘 어우러져서 더욱 아름다운 작품입니다.
전 오랫만에 PD를 열려고 하니 고유번호를 잊어버려서 못 들어간답니다.
-
황영호
2020.07.31 19:10
설명 드리기도 전에 모두 읽으셔서 고맙습니다.ㅎㅎ
연꽃은 저도 조금 작게 만들었으면 했는데 입자룸에서 그대로 가져왔습니다.
크기 조절이 안되는 걸로 아는데요? 방법이 있으면 배웠으면 합니다.
Power Directorw 계정을 잊으셨다면 18버젼을 다시 무료다운 받으세요.
-
이민자
2020.08.02 12:01
아주 멋진 영상물 이었습니다.
한지 마을에대한 자세한 이야기들이 담아 있는것 같습니다.
지자체가 되면서 전통 문화에 대한 다양성을 제공 하며 우리 문화애 대한 관심이 고조 되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영상과 함께 고전이 어우러져 기품 있는 영상물 감상 잘 했습니다.
-
황영호
2020.08.02 16:48
이민자 님 반갑습니다.
가까이에 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에 민속촌이 만들어졌다기에 찾아가 보았더니
유교문화 체험공간인 한자마을이라더군요.
한자를 근간으로 청소년 대상 전통문화 교육체함장으로 활용하기 위하여 안동댐 옆 나즈막한 산 허리에
기존 고택들과 한옥으로 만들어진 조용한 전통 한옥마을 모습이었습니다.
번호 | 제목 | 이름 | 날짜 | 조회 수 |
---|---|---|---|---|
18399 | 선비매화공원에서 봄을 만났습니다. [6] | 황영호 | 2024.03.31 | 47 |
18398 | 총선 출마한 전과자들 전과 3범 이상은 누구? [2] | 김필규 | 2024.03.31 | 86 |
18397 | 2014년 서유럽 여행기, 아일랜드 편 - 아름답지만 너무 추웠던 Connemara [2] | 박일선 | 2024.03.31 | 12 |
18396 | 매화가 핀 길을 걸었습니다. [6] | 김동연 | 2024.03.30 | 61 |
18395 | 인사회 모임은 4월 3일 예정대로 진행합니다. [2] | 이태영 | 2024.03.30 | 52 |
18394 | 순간 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2] | 심재범 | 2024.03.29 | 43 |
18393 | “K방산, 중남미 시장도 뚫었다”… [2] | 엄창섭 | 2024.03.29 | 74 |
18392 | 스투파의 숲, 신비로운 인도 이야기 [2] | 이태영 | 2024.03.28 | 92 |
18391 | 천연기념물된 구례 화엄사 ‘화엄매’ [5] | 김영은 | 2024.03.27 | 88 |
18390 | 명동의 사람들 [4] | 이태영 | 2024.03.25 | 106 |
18389 | ‘포항제철소 야간 경관 조명’, 562일만에 불 밝혔다 [3] | 심재범 | 2024.03.25 | 66 |
18388 | 2014년 서유럽 여행기, 아일랜드 편 - Galway, 가장 아일랜드 도시다운 도시라는데 [2] | 박일선 | 2024.03.24 | 34 |
18387 | 한번만 더 생각해 주는 사람 [9] | 최종봉 | 2024.03.24 | 39 |
18386 | 3월 산우회 스케치 [6] | 김동연 | 2024.03.24 | 110 |
18385 | ’세계 물의날’을 맞은 지구촌의 두 얼굴 [3] | 엄창섭 | 2024.03.24 | 79 |
18384 | 2023년 3월말 기준 "통계청, 국민연금공단, 건강보험공단" 공동 조사 자료 [2] | 김필규 | 2024.03.23 | 99 |
18383 | 3월 20일 인사회 스케치 [4] | 이태영 | 2024.03.23 | 416 |
18382 | 한국화 속도 전 세계 1등 [4] | 김동연 | 2024.03.20 | 95 |
18381 | 하버드·예일대 학생들도 왔다, ‘런케이션’ 무대 된 한국 [4] | 황영호 | 2024.03.20 | 98 |
18380 | 비상사태 선포된 아이슬란드 화산폭발 [3] | 엄창섭 | 2024.03.19 | 92 |
18379 | 바람길 [5] | 이창식 | 2024.03.18 | 87 |
18378 | 2014년 서유럽 여행기, 아일랜드 편 - Derry, 북아일랜드 비극의 도시 [2] | 박일선 | 2024.03.17 | 27 |
18377 | 노동신문 사람들은 왜 항상 웃고 있을까? [1] | 심재범 | 2024.03.17 | 55 |
18376 | 즐거운 동영상 [4] | 최종봉 | 2024.03.17 | 52 |
18375 | 감사하며 살자 [3] | 최종봉 | 2024.03.17 | 35 |
아주 좋은 마을을 멋있게 펼쳐 보여주시네요.
안동에 민속한자마을이라는 곳이 있군요. 한자를 가르치는 마을인가요?
동영상 편집이 마음에 듭니다. 무슨 프로그램인가요? 참, 전에 파워 디렉터라고
말씀하셨지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