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로미티'의 가을 풍경
2022.11.03 18:42
이탈리아 북부에 걸쳐있는 알프스
'돌로미티'의 가을 풍경
돌로미티는
겨울 스포츠로 유명한 곳이지만
여름의 하이킹과 가을의 단풍으로도 유명한 곳이다.
돌로미티는 4계절 어느 때나 멋있지만
가을 단풍이 있을 때가 가장 멋있고 아름답다.
특히 산타 막달레나의 단풍은
돌로미티 가운데서도 가장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한다.
돌로미티를 여행하는 사람들에게
산타 막달레나는 잘 알려지지 않은 곳이지만
반드시 한 번 방문해 보아야할 충분한 가치가 있는 곳이다
출처/ 조선일보 / 글 사진 주안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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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자
2022.11.03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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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22.11.04 11:09
참으로 지상낙원같이 아름다운곳! 꼭 한 번 가보고 싶은 곳이지만,
이제 내 나이를 생각해 보니 畵餠充飢로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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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22.11.06 17:08
요즘 즐겨 보고 있는 40편 연속 이탈리아 드라마인데
배경이 너무 아름다워 어딘가 궁금 했었는데 바로 돌로미티로군요 환상의 풍광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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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
2022.11.06 22:33
정말로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가볼수는 없어도 보는것으로만도 눈요기가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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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창섭
2022.12.01 17:53
화양서원 전경
괴산 송시열 유적
조선시대 성리학 중심지 중 한 곳인 우암 송시열의 유적이다.
송시열(1607-1689)은 조선 후기의 성리학자이자
문신으로 조선 효종을 도와 북벌 정책을 추진하는 등 자주적인 정치를
펼쳤으며 주자학의 대가로써많은 인재를 양성하였다.
화양서원은 우암 송시열이 잠시 머물렀던 장소에 세워진 서원으로
조선시대 학자들이 많이 모였던 장소로
민족 정기회복을 위한 교육 장소로서의 중요성이 인정되는 곳이다 -
엄창섭
2022.12.01 23:53
도봉산 비경이 숨어있는 '도봉동천의 가학루'
서울의 대부분지역에서
지하철 1호선과 7호선을 이용하여 한 시간이면,
도봉산역에 이르고, 이후 걸어서 15분이면,
도봉탐방지원센터를 지나, 도봉산의 비경이 숨어있는 생태탐방원에 이르게 된다.
현재의 광륜사와 북한산생태탐방원 자리는흥선대원군의 둘째 아들(조선26대왕 고종)이 왕위를 계승하도록 영향력을 행사한,
신정왕후 조대비의 별장이 있었던 자리로
도봉계곡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인데, 커다란 정자가 남아있어 가학루라는
이름을 갖고 있기에 후세인들은
신정왕후 조대비와 대원군 이하응의 흔적이라 여기고 있다.
도봉산의 정상이라 할 수 있는 신선대를 둘러보고 난 후에,녹야원 갈림길에 이르면 언제나처럼 도봉산의 비경이 숨어있는
생태탐방원의 담장너머를 바라보는데 배낭을 메고 있는
산객들이 보이기에 찾아들었다.
도봉동천 아름다운 곳에는 학들이 날아와 쉬어갈 만큼멋진 정자가 주변의 풍경과 어울려 사람들의 감탄을 자아내고 있었기에
오랜만에 찾은 산객은 잠시 쉬어가며, 구한말 최고의 권력자였던
조대비와 대원군 이하응의 발자취를 생각하며 떨어지는
낙엽 속에 잠시 깊은 숨을 쉬어본다.
눈에 보이는 도봉동천의 비경은꽤 많은 시간을 비 탐방지역으로 지정되어 있었기에 일반인들에게는
알려지지 않았던 공간인데, 조대비와 이하응은
작은 폭포와 맑은 물이 흐르는 계곡에 지어진 가학루에 올라,
낙엽 떨어지는 산길을 바라보며, 어떤 국가관을 갖게 되었을지 궁금하여진다.
출처/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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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올리신 사진중에 Alpen Glow가 보이는 아름다운 장관이 보이는군요.
해가 아직 지평선위에 있으나 평원에는 어둠이 덮히기 시작하고
산봉우리는 여명으로 환상적인 빛으로 glow하는 장관이지요.
이태리 북부에서 시작하는 알프스의 Dolomites의 Tre Cime(Three Chimneys)라고하는
아름드리 바위산을 보려고 햇볕 따뜻한 2014년 9월, 짧은 하이킹을 했던 추억이 떠오릅니다.
구름위로 머리뻗고 서있는 우람한 세 바위아래서 함께 간 여행자들과 찍은 단체사진속에
서쪽 오스트리아 알프스아래 St. Moritz 호반도시에서 유명을 달리한 친구모습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