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초영의 편지
2023.02.27 15:30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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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23.02.27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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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23.02.27 21:31
굉호,
부인을 먼저 보내는 아픈 슬픔을 무어라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될지 모르겠네.
멀리서나마 부인 고 정영희님의 명복을 빌겠네.영주에서 황영호 경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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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선
2023.02.27 22:07
굉호, 너무 슬퍼말게나. 좋은 곳에 가셨을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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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창섭
2023.02.28 12:20
굉호,먼저 고인의 명복을 빌면서 무어라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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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자
2023.03.01 08:40
초영아,
우리가 슬픈 소식으로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구나.
늘 캘리포니아에 갈때마다 정굉호씨, 곽웅길씨 내외와 너네 두분과 만나는 즐거움에
고향가는 느낌이였는데 곽웅길씨 돌아 가시고 이번에 미세스. 정굉호씨가 돌아가셨으니
너무나 우리들의 현실을 절감하게 되는구나.
돌아가신 정굉호씨 부인, 정영희씨는 정말 아름다운 Lady의 표본이였어.
아파도 내색을 하지 않으면서 우리를 반겨주시던 모습이 눈앞에 서언해서 마음이 아프구나.
곽웅길씨도 그랬어, 화안하게 웃으시던 모습이 잊혀지지 않는데
정영희씨의 조용하고 아름다운 미소가 자꾸 눈앞에 떠오르고 할말을 다 못하고 헤어져 버린듯한 아쉬움에
마음이 안타깝기 그지 없구나.
정굉호씨,
편한 곳으로 가신 사모님을 보내드리고 얼마나 마음이 아프십니까?
아무쪼록 아름다웠던 추억속에서 용기를 내시기 바랍니다.
Dear Mrs. Chong, Rest in Peace!
동연아, 소식을 올려주어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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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굉호
2023.03.02 18:59
그 동안 동문 여러 분들께서 위로의 글을 올려 주셨는데 이제야 인사를 드리게 되었음을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이제 나이가 들어 가까운 분들의 부음을 자주 듣게 되더니 결국 저의 안 사람도 떠나 버리게 되는군요.
고인을 위하여 명복을 빌어주신 동문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한분 한분 인사를 드리는 것이 도리이겠으나 그러하지 못함을 양해하시기 바랍니다.
건강 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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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
2023.03.02 21:21
정굉호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지중해 크루즈때 부인을 뵈었을때 참으로 친근감이 느껴졌었던
그분 그때가 자꾸 생각이 나네요. 참 조용하시고 고우셨습니다.
이제 우리가 향하는 그곳으로 가는 세월이 어쩔수없다고 생각 됩니다.
건강 유지하시면서 보람된 생활을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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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정영희여사님의 명복을 빌며, 정굉호님께 위로의 마음 전합니다.
이초영의 글 공지사항에 올렸습니다.
동창회 소식은 이제 개인적으로 올려야겠습니다.
혹시 공지사항을 직접 올리는데 어려움이 있으신 분은 인사회에
알려주시면 올려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