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드가든 & 소양강 스카이워크
2019.10.26 09:19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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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창섭
2019.10.2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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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19.10.26 21:07
가을색 나무잎에 소리없이 물드는 듯이 조용히 닥아오는 영상의 그림들이
우리들의 기억에 새겨져 잔잔히 흐르고 있습니다.
제이드 가든의 아름다운 가을 속에 우리들의 추억이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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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19.10.27 05:52
제이드가든과 스카이워크의 아름다운 풍광,
우리 친구들이 음악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영상이 되었습니다.
또 하나의 멋진 추억이 추가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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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자
2019.10.27 10:44
아니, 우리 서울 친구들은 점점 더 멋쟁이들이 되어가는데 비결이 무엇일가?
아무리 보아도 할머니는 하나도 없으니 모두 나이는 꺼꾸로 먹나 봐.
아름다운 곳으로 유람간 것도 부러운데 이렇게 모두 멋쟁이 모델들이 되어
웃고 있으니 부럽기 한이 없네그려!
김영은이 특별히 촬영, 각색을 잘 해서 그런가?
Bravo, my friends, 친구여, in this beautiful v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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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선
2019.10.27 12:03
이제 사진 "presentation"의 대가가 되셨습니다. 저는 아직까지도 한 장씩 나열하는 옛날 방식을 고집하고 있는데요. 저도 언젠가는 옛날 방식에서 탈피할 때가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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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
2019.10.27 22:55
영은아 제이드가든의 조용하고도 은은한 색조의 자연을 아름답게 묘사했구나.
친구여의 노래로 많은 추억을 만들어 주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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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흥숙
2019.10.28 19:31
와- 김영은, 친구들을 멋지게 만드는 요술사가 따로 없군요.
임원님들 수고하셨어요. 평온하고 여유있는 나들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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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은
2019.10.29 23:10
우리들 가을 나들이는 제이드가든과 소양강스카이워크에서 즐거운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봄 가을의 추억쌓기 여행에서 친구들과의 우정을 나누면서 11회의 자부심도 쌓아 갔지요.
늘 그렇듯이 임원진의 수고 덕분에 좋은 곳 골라 편히 가고 잘~먹고 많이 웃으니 이보다 더
좋을 수가요.. 승자, 네가 보기에도 우리 친구들 80 할머니 아니지? 요즘 인사, 아프지말자야!!
이번 점심은 춘천에서 사업하시는 이창동님이 거하게 쐈단다. 얼마나 고마운일인지..
떠난지 얼마 안되는 박일선님 빈자리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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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창섭
2019.11.09 10:09
<center><br><br>
<table bgcolor="#005500" border="0" cellpadding="50" cellspacing="30"><tbody><tr><td>
<p style="line-height: 0.9;"><font color="#fff800" face=바탕체 size="5"><b>
<p style="line-height: 0.9;"><font color="#ffffff" face=바탕체 size="3"><b>
<p style="line-height: 0.9;"><font color="#ffffff" face=나눔고딕 size="2"><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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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은
2020.01.17 17:26
별 하나에 소원 하나...
서울 조계사 앞뜰에 잔뜩 걸려 있는 별 모양 카드.
이곳을 찾은 사람들이 2020년 새해 소망을 적어서 매달아 놓은 것이다.
몇 겹으로 설치해 놓은 벽면은 저마다의 소원이 적힌 카드로 빼곡히 들어찼다.
카드에 적혀 있는 소원들을 하나씩 읽어봤다.
일자리가 필요한 구직자
사업 번창을 꿈꾸는 자영업자
천생연분을 기다리는 솔로
경찰 시험에 합격하고 싶은 경찰 지망생
아픈 병이 낫기를 바라는 환자
원하는 대학에 가고 싶은 수험생
그리고 튼튼한 건물이 완성되게 해달라는 건축주도 있었다.
소원은 제각각이지만저마다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새해 소망을 기원하려는 사람들 발길은 계속 이어졌다.
사람들의 소원은 그리 거창하지 않았다.
찬 바람에 시린 손을 녹여가며 써 내려간 메시지 중에 가장 많았던 문구는
'대박'이 아닌 '가족의 행복'이었다.<출처 :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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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은
2020.01.17 17:50
별 하나에 소원 하나...
서울 조계사 앞뜰에 잔뜩 걸려 있는 별 모양 카드.
이곳을 찾은 사람들이 2020년 새해 소망을 적어서 매달아 놓은 것이다.
몇 겹으로 설치해 놓은 벽면은 저마다의 소원이 적힌 카드로 빼곡히 들어찼다.
카드에 적혀 있는 소원들을 하나씩 읽어봤다.
일자리가 필요한 구직자
사업 번창을 꿈꾸는 자영업자
천생연분을 기다리는 솔로
경찰 시험에 합격하고 싶은 경찰 지망생
아픈 병이 낫기를 바라는 환자
원하는 대학에 가고 싶은 수험생
그리고 튼튼한 건물이 완성되게 해달라는 건축주도 있었다.
소원은 제각각이지만 저마다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새해 소망을 기원하려는 사람들 발길은 계속 이어졌다.
사람들의 소원은 그리 거창하지 않았다.
찬 바람에 시린 손을 녹여가며 써 내려간 메시지 중에 가장 많았던 문구는
'대박'이 아닌 '가족의 행복'이었다.
<출처 : 조선일보> -
김영은
2020.01.27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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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은
2020.02.02 22:51
아모레퍼시픽 본사가 한강로 용산역 근처에 들어 오면서부터
2,3년 사이에 고층 빌딩이 우후죽순처럼 늘어났다.
불과 몇년 사이에 완전 상전벽해가 되었다고 해야하나?
옛날의 용산역 근처를 상상하고 찾아 가 보면 실로 놀랄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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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은
2020.02.09 21:51
오빠생각 최순애와 이원수
뜸북 뜸북 뜸북새 논에서 울고
뻐꾹 뻐꾹 뻐꾹새 숲에서 울제
우리 오빠 말 타고 서울 가시면
비단구두 사가지고 오신다더니
기럭 기럭 기러기 북에서 오고
귀뚤 귀뚤 귀뚜라미 슬피울건만
서울가신 오빠는 소식도 없고
나뭇잎만 우수수 떨어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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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은
2020.02.10 14:30
줄탁동시
줄탁동시는 한자어 이면서 교육학 용어이다.
어미닭이 정성껏 품은 알은 20일쯤되면 알속에서 자란 병아리가
'삐약삐약' 소리와 함께 밖으로 나오려는 신호를 한다.
병아리는 알 속에서 나름대로 공략 부위를 정해 쪼기 시작하나 힘이 부친다.
이때 귀를 세우고 그 소리를 기다려온 어미닭은 그 부위를 밖에서 쪼아 준다.
그리하여 병아리는 비로소 세상 밖으로 쉽게 나오게 된다.
병아리가 안에서 쪼는 것은「줄」이고 어미 닭이 그 소리를 듣고
화답하는 행위로 밖에서 쪼와 주는 것이 「탁」이다. 지껄일 줄(啐), 쪼을 탁(啄).
하나는 미성숙자가 스스로 자기 동기유발에 의해 행하는 행동 이나
도움을 요청하는 뜻이 포함되고, 다른 하나는 성숙자가 도와주는
행동의 뜻이 포함된다. 이 일이 동시에 발생하는 것이「줄탁동시」이다.
학교에서 교사와 학습자 사이에 교수원리가 바로 "줄탁동시" 상황
이어야 학습의 효과나 전이가 최대화 된다는 원리가 담 겨있다.
오늘날 가정의 열성 어머니들은 '학습자의 啐'은 없는데 "지도 자의啄'"만
강요하는 현실이 많아 사교육의 병폐를 단적으로 알 수 있다.
삼성경제 연구소 지식 경영센터의 '강신장' 상무의 강의 내용을 접하면서
내가 현직에 있을 때 교사연수나 어머니교실 강의에 자주 등장했던
이야기 이기에 감회가 새로와 내 생각을 첨가하여 다시 정리했다.
강의 요점
[줄탁동시]는 세상을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가르침이자 매력적인 이치이다.
행복한 가정은 부부(夫婦)가 「줄탁동시」 할 때 이루어지고,
훌륭한 인재는 사제(師弟)가 「줄탁동시」 할 때 탄생하며,
세계적인 기업은 노사(勞使)가 「줄탁동시」 할 때 가능한 것이다.
또한 국가의 번영이나 남북관계 그리고 국제관계에도 "줄탁동시"의 이치를
공유하고 함께 노력할 때 성공과 발전 이라는 열매가 열리는 것이다.
하지만 「줄탁동시」를 이루어 내기 위해서는 조건이 있다.
첫 번째는「내가 먼저 변화하기」이다.
어느 방송국의 로고송에 있듯이 세상의 이치는 "기쁨 주고 사랑 받는
순서" 이지 "사랑 받고 기쁨 주는 순서"로 돌아 가는 것이 아니다.
상대로부터 화답이라는 선물을 받으려면 고뇌와 헌신이 듬뿍
담긴 변화와 혁신을 통해 기뻐할 일을 만들어 내야한다.
새로운 혁신 가치를 먼저 만들어 내야 시장의 열광 이 따르는 것이다.
<두 번째는「경청」이다.
어미닭이 아기 병아리가 부화할 준비가 되었는지를 알려 면, 어느
부위를 두드릴 것인지를 먼저 시그널(signal)을 잘 듣고 있어야 한다.
그래야 병아리에게 필사(必死)의 처지에 도움을 줄 수가 있고,
함께 기쁨을 만들 수 있다.
가족의 소리, 고객의 소리, 국민의 소리를 경청하지 않으면 위대함이란 없다.
“남의 말에 귀 기울이는 것은 선물을 받는 것과 같다.” 란 말이 있다.
경청하지 않는 것은 받은 선물을 아무렇게나 뜯어 던져두는 것과 같다.
그런 사람에게 누가 다시 선물을 주겠는가?
세 번째는「타이밍」이다.
아무리 좋은 변화와 혁신이라도 상대방이 갈망하고 있는 때를 잘 맞추어야 한다.
타이밍을 맞추지 못하면 일은 낭패를 본다. 기업 역시 마찬가지다.
새로운 제품가치에 소비자들이 목말라할 때, 혁신을 통해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해야 시장과 고객이 보내오는 열광 과 감동의 화답을 받을 것이다.
위대한 조직은 결코 멀리 있는 것이 아니다.
“고객과 함께 손을 맞춰 박수를 칠 수 있는 기업” 일 것이다.
네 번째는「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이다.
우리 모두는 알고 있다. 나의 노력이 항상 인정을 받아낼 수는 없다는 사실을..
내가 알의 안쪽을 두드렸다고 반드시 상대방이 바깥쪽을 쪼아주는 것은 아니다.
어느 경우엔 하염없이 기다려야 하고 상대방의 묵묵부답으로 온갖 노력이
무위로 돌아갈 수도 있다. 기업의 경우, 필살의 노력으로 새로운 제품을 내었다
해도 늘 히트상품이 될 수는 없는 것이다. 줄탁동시」의 묘는 기다림에 있다.
고객과 함께 진실의 순간을 만들기 위해 늘 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안과 밖, 명과 암, 나와 너…
이 두 가지가 만나 새로운 열정과 에너지를 창조하는 원리.
즉 [줄탁동시]로 세상사는 법을 더 생각해 봐야겠다.
(참고 : 삼성 지식경영센터 상무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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