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8일 어버이날의 일기
2020.05.09 18:20
어제는 그냥 지나칠 수 없는 5월 8일
어디라도 가서 하루를 즐기자는 두 딸에 이끌려
즐거운 마음으로 따라나섰다.
간 곳은 푸른 숲으로 둘러싸여 있는 남한산성의 한 마을,
그곳 민속 음식점에서 점심을 하고
지인이 운영하는 “오르”라는 한옥 카페에서 담소의 시간을 가졌다.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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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선
2020.05.09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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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창섭
2020.05.09 23:45
어버이날 을 맞이하여 두따님들의 효심으로 두내외분이 남한산성으로 나들이를 다녀오셨군요!
행복하고 멋진 생활의 원천이 따님들의 효심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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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자
2020.05.10 05:43
두 따님과 미인 사모님과 멋진 봄나들이 하신 모습이 부럽습니다.
이십여년전 옛날에 동생과 함께 남한산성 어느 한옥요리집 마당에 자가용을 세우고
생더덕구이를 맛있게 먹었던 멋있는 추억이 떠오릅니다.
그때는 서울시 밖을 나서니 황금빛 나락이 익고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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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20.05.10 07:28
태영이, 나는 어제 서울에 아이들 한테 왔다가 딸아이 집에서 지금 자네 일기를 읽고 있다네.
일선이 말대로 어버이 날에 착한 따님들 덕택에 호강을 많이 했구나.
남한산성 어느 호젓한 한옥에 들러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온 식구들이 화목한 시간을 나누고
반가운 지인을 만나 한적한 분위기의 오르라는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며 정담도 나누고
거기다가 한옥의 분위기에 둘러싸인 주위의 고풍스러운 경관까지 자네의 뛰어난 심미안으로
멋지게 올려놓으니 금상첨화이로 구나! "어버이날의 일기" 출시 대회라도 있으면 금상감이야,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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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20.05.10 23:13
아름다운 "어버이 날 일기" 입니다.
효심이 많은 딸들을 두셔서 내외분이 행복하시네요.
우리도 팔당으로 드라이브 가서 즐거운 하루를 보냈습니다만
예쁜 일기장을 만들 수가 없네요. 샘나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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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
2020.05.11 09:31
항상 따님들과의 나들이가 부러웠습니다.
어버이날이 있어 가족들과 즐겁게 지내는 여유가 주어지는군요.
김기네 빈데떡 집은 전에 산우회에서 가본적이 있어 낯이 익네요.
무척 행복해 하시는 이태영님 내외분 모습 보기 좋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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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은
2020.05.11 23:05
멋쟁이 두 따님들 효심 덕분에 좋은 곳 나들이하셨네요.
분위기 좋은 곳에서의 행복한 가족 풍경, 아름답습니다.
남한산성 한옥마을, '오르in산성' 까페 소개도 멋져요.
우리 내외는 3개월 전 예약한 병원에 7시반에 가서 각종 검사..
오후 5시 넘어 귀가..어버이날 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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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따님 덕분에 혹강 많이 하네. 태영이가 가는 곳들은 모두 특별한 곳이야. 참 멋이 데가 다 있군. 다음 생이 있다면 아담한 한옥에서 살고 싶어. 물론 편의 시설이 모두 있는 현대화된 한옥이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