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그만 텃밭
2020.06.30 09:59
요즘, 장맛비에 비가 자주 내려
산책은 주로 아파트 내의 정원을 거닐었다.
오늘은 아파트 내 정원, 조그만 텃밭에 아파트 주민들이 심어 놓은
몇 가지 식물을 카메라에 담았다.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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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자
2020.06.30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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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20.06.30 12:57
아하! 내 눈에 제법 친숙한 앵두나무 모가 나무 배추 가지 상추 호박 토마토가 눈 안에 들어오네,
그런데 오이도 있을 법 한대? 보이지 않아
태영이가 살고 있는 아파트 작은 꽃밭에는 빗방울 송송 머금고 있는 체소들이 함초롬 싱그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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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창섭
2020.06.30 18:02
아파트 단지내에있는 '행복농원'에 빗 방울을 먹음고 싱싱하게 자라는 호박과 토마도가 군침을 확 돌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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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20.06.30 22:23
물방울이 송송 맺힌 열매들과 꽃들이 빛을내고 있네요.
가지꽃이 예쁘고 상추가 먹음직 스럽습니다.
한소쿠리 담아갈만큼 많지 않아서 승자가 못가져갈 것 같습니다만.ㅎㅎ
오이꽃이 있는것 같은데 없다고 하시니... 혹시 수세미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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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20.07.01 05:41
호박꽃 아래 노란꽃이 오이꽃인 모양 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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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
2020.06.30 23:33
행복농장에는 한참 채소들이 빗방울과 함께 잘 자라고 있습니다.
정말 상추가 식욕을 돋구는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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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선
2020.07.01 00:51
한국은 벌써 장마철이군. 세월 참 잘 가네. 장마가 끝나면 사람들은 휴가들 가려고 할 텐데, 어디로 갈지 결정이 힘들겠군. 오늘은 이곳에도 비가 내리고 안개가 자욱이 꼈는데, 곧 아침 산보를 나갈거야. 호숫가 안개 속을 걷는 기분도 괜찮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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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20.08.24 08:10
英 해변
20여명 인간사슬, 파도 휩쓸린 남성 구했다서유근 기자
영국의 한 해변에서 거친 파도에 휩쓸려 위험에 빠진 남성을 위해
수십 명이 손을 잡아 ‘인간 띠’를 만들어 구조해냈다.
21일(현지 시각) BBC와 가디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20일 영국 남부 쥐라기 해안에 위치한
유명 관광지 더들 도어 인근 해변에서 수영하던 한 남성이
해류와 파도에 휩쓸려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한 채
손을 휘저으며 구조 요청을 했다.
이 장면을 목격한 20여 명의 관광객은
처음에는 구조 요청 신호를 알아채지 못했다.
하지만 해안가로 돌아오라는 사람들의 외침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허우적대는 이 남성의 모습을 본 관광객들은
재빨리 손에 손을 잡아 인간 사슬을 만들기 시작했다.
이어 인간띠의 맨 앞쪽에 선 사람을 필두로 파도를 뚫고
물에 빠진 남성에게 다가가기 시작했다.
결국 인간띠 행렬은 물에 빠진 사람에게 도달해
손을 잡아채는 데 성공해 구조할 수 있었다.
물에 빠진 남자를 비롯해
구조에 나선 관광객 모두 무사했고 다친 곳은 없었다.
한 목격자는 “처음에 두세 명이 구조하려고 했지만
너무 강한 파도에 부딪히기만 했다”면서
“이후 사람들이 인간 사슬을 만들어 구출할 수 있었다”고 했다.
지역 해안경비대 관계자는 “최근 큰 파도와 조류로
이 지역 해변에서 수영하지 말 것을 강력히 권하는 와중에
이런 일이 발생했다”고 했다.
이번 사건이 발생한 쥐라기 해안은 영국에서 코로나 봉쇄령이 완화된 뒤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이에 지난 6월 20대 남성이 수영하다 익사했고,
랜드마크인 석회암 아치에서 다이빙하다 3명이 중상을 입기도 했다.
출처/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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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우리는 상추를 많이 먹는데 이슬 먹은 싱그러운 상추를 한소쿠리 따오고 싶네요.
예쁜 가지꽃도, 호박꽃도 벌써 풍성한 여름 밥상을 그려보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