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ㆍ 함께하는 부고인
중국 여행기 - Jiangxi (江西) Miao 족 (苗族) 마을
2020.07.03 00:48
댓글 3
-
박일선
2020.07.03 01:03
-
이태영
2020.07.03 08:36
마을 사이로 흐르는 물을 보면 용수, 배수 관리가 잘 되어있다고 봐야겠어
규모가 어마어마하다는 표현을 써도 될 정도로 큰 마을이야
집, 광장, 교각의 아름다운 정자를 보면 우리 농촌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부촌이었던 것이 틀림없어
다리 위에 지어놓은 정자에서 냇물을 바라보면서 시를 읊었겠지 관광 수입이 대단할 것 같네
중국이 통일되기 전에는 하나의 부족 국가였겠는데? 묘족의 뿌리가 궁금해
-
박일선
2020.07.03 10:25
아래 중국의 삼국시대 지도를 보면 3세기경에도 묘족을 포함한 수많은 소수민족들이 중국의 통치를 받았어. 삼국지에 보면 제갈량이 남만을 정벌하는 얘기도 나오지. 남만왕을 7번 풀어주기까지 해서 진심으로 복속하게 만들었지. 지도에 보면 묘족 지역은 오나라에 지배를 받았던 것 같아. 묘족은 역사 기록이 별로 없어서 뿌리는 잘 모르는 것 같아. 동남아 산악지대에 사는 소수민족들이 다 그런 것 같아. 이 오지에 이렇게 거창한 마을이 있었다는 것은 참 놀라운 일이지. 관광객들이 무지 많이 오는데 거의 대부분이 한족 중국 사람들 같아. 참고로 묘족은 인구가 약 천 2백만이고 중국 소수민족들 가운데 다섯 번째로 인구가 많대.
번호 | 제목 | 이름 | 날짜 | 조회 수 |
---|---|---|---|---|
18356 | 제비 (조영남) [1] | 최종봉 | 2024.03.01 | 34 |
18355 | 인사회 모임은 3월 6일 예정대로 진행합니다. [2] | 이태영 | 2024.03.01 | 58 |
18354 | 2014년 서유럽 여행기, 영국 편 - Edinburgh [1] | 박일선 | 2024.02.29 | 17 |
18353 | 어제 합창반에 가서 노래로 세계 여행을 했답니다. [2] | 연흥숙 | 2024.02.28 | 67 |
18352 | 세상에 이런 일이 | 심재범 | 2024.02.28 | 49 |
18351 | Orlando Wetlands, Florida, USA [6] | 김승자 | 2024.02.27 | 336 |
18350 | 눈 온 다음 날 대공원에서 [9] | 김동연 | 2024.02.26 | 84 |
18349 | 2월 산우회 눈속의 대공원 [6] | 이은영 | 2024.02.26 | 57 |
18348 | 2014년 서유럽 여행기, 영국 편 - South Shields [1] | 박일선 | 2024.02.25 | 19 |
18347 | 2000년 전 폼페이로 시간 여행 [2] | 이태영 | 2024.02.25 | 99 |
18346 | 세상에 이런일이 [2] | 심재범 | 2024.02.25 | 42 |
18345 | 유럽의 굴욕, 유럽의 IT일상은 미국의 식민지 (KBS 영상) [1] | 최종봉 | 2024.02.24 | 27 |
18344 | 설중매 [8] | 김동연 | 2024.02.24 | 70 |
18343 | “실패해 귀향혔냐고요? 20대 이장이라 시방 겁나 행복해브러요~” [2] | 엄창섭 | 2024.02.24 | 92 |
18342 | "동요에 얽힌 이야기" 뜸부기 할머니 [7] | 김필규 | 2024.02.23 | 102 |
18341 | 2014년 서유럽 여행기, 영국 편 - York [2] | 박일선 | 2024.02.22 | 24 |
18340 | 정월 대보름날에 <글 윤경자> [11] | 김영은 | 2024.02.21 | 1203 |
18339 | 미군 모녀의 등장 [4] | 김동연 | 2024.02.21 | 108 |
18338 | 봄 소식 [8] | 황영호 | 2024.02.20 | 79 |
18337 | 테슬라 어닝 쇼크 [1] | 최종봉 | 2024.02.20 | 16 |
18336 | 울고 넘는 박달재 (노래) [6] | 최종봉 | 2024.02.20 | 37 |
18335 | 한강다리 폭파의 진실 [2] | 김동연 | 2024.02.20 | 75 |
18334 | 2014년 서유럽 여행기, 영국 편 - Lincoln [2] | 박일선 | 2024.02.18 | 26 |
18333 | 잘못 떨어지면 기절한다, [2] | 이태영 | 2024.02.18 | 69 |
18332 | 신념(信念)의 힘 [2] | 심재범 | 2024.02.17 | 38 |
이 마을 한 가운데도 깨끗한 냇물이 흐르고 있죠. 하수도 물은 전혀 이곳으로 흐르는 것 같지 않습니다. 하수도 물은 냇물로 들어가지 않게 따로 처리하는 것이 틀림없습니다. 이곳에는 냇물에서 빨래하는 사람도 안 보입니다. 분당 탄천 물보다 더 깨끗해 보입니다. 분당 탄천 물은 지난 20여 년 동안에 많이 나아지긴 했지만 아직도 장마철엔 무언가 불순물이 어디에선가에서 배설되는 것 같습니다. 냄새가 나거든요. 그러나 아직 궁금한 것은 옛날에는 이 마을에서 어떻게 했나 하는 것인데 옛날에는 아마 옛날 우리 시골에서 항상 했던 식으로 했을 것 같습니다. 환경오염을 초래하지 않았던 방법이죠. 다음에 나오는 옛날 마을들 에서도 물처리를 어떻게 하고 있는지 주시해 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