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친코 - Min Jin Lee》 소개합니다.
2021.06.20 10:44
제 2의 '제인 오스틴'이라는 칭송을 받으며
세계적 작가로 성장한 이민진(Min Jin Lee)은 한국계 1.5세대로서
유년시절 가족이민으로 뉴욕에 정착했다.
이민진은 예일대 역사학과와 조지타운대 로스쿨을 졸업한 후 기업변호사로 일하다가
건강이 나빠지면서 글을 쓰기 시작했으며, 2004년에 단편소설 <행복의 축Axis of Happiness>,
<조국Motherland>이 있고, 2008년 첫 장편소설<백만장자를 위한 공짜 음식Free Food for Millionaires>은
11개국에 번역 출판되었으며 전미 편집자들이 뽑은 올해의 책, 미국 픽션부문, '비치상', 신인 작가를
위한 '내러티브상' 등의 결코 작지 않은 출판상을 받았다.
고국과 타국, 개인적인 정체성에 관해 스스로가 스스로에게 묻게 하는 놀라운 소설이다.
각기 다른 정체성을 가진이들의 인생속에 녹아있는 개인적인 욕망과 희망, 그리고 불행을 탁월한
수법으로 그려냈다. - 뉴욕타임스의 '올해의 책" 선정평에서-
이민진의 <파친코>는 훌륭한 작품이자 열정적인 이야기이며 위엄넘치는 글이다.
또한 극히 읽기 쉬운 뛰어난 작품이다. 책장이 술술 넘어가는 고전적인 작품이며
올해 최고의 책이 될 것으로 믿는다. -다린 스트라우스, 전미도서상 수상작가-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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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21.06.20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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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21.06.20 21:14
늘 책을 가까이하고 계시는 김동연 님께서 소개하신 장편소설 "파친코",
저도 Youtube에서 작가와 작품에대한 평판을 관심있게 들어보았습니다.
책을 멀리하고 있는 일상이지만 책장이 술술 넘어간다는 말씀에 정말 나도 그럴가?
반신반의 하면서도 한 번 구독해 봐야겠다는 마음이 생기는군요.ㅎㅎ
좋은 책 소개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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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21.06.22 22:12
번역을 한 책이지만 원작자 이상으로 자연스런 문체로 전혀 부담없이 읽을 수 있습니다.
아마 어떤 분은 영어로 된 책을 읽어서 사전을 뒤져가면서 읽었나 봅니다.
한 번 읽기 시작하면 책을 놓을 수가 없어서 일주일 안에 1,2권 다 읽을 수 있습니다.
제책을 빌려드리고 싶지만 제주에 있는 친구에게 선물로 주기로 해서 못 드리겠지만
읽으시면 실망하지 않으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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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21.06.21 09:38
노벨문학상 한 발 다가선
이민진 작가의 장편 소설 '파친코' 모두가 생소해서
인터넷 검색을 해가며 자세히 알아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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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21.06.22 22:17
미국 백인여성 대학졸업자의 70%가 이 책을 읽은 후에
한국사람들이 읽기 시작했다는 기사를 어디선가 읽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읽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간절한 책입니다.
한 번 읽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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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
2021.06.21 22:04
이민진 작가의 장편소설 "파친코" 그전부터 얘기는 많이 들어왔지.
영자도 얘기해준적이 있었는데 평판이 아주 훌륭하구나.
책을 많이 읽는 너가 부럽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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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21.06.22 22:22
영자 딸 박혜원이는 분명히 읽었을거야.
곧 영화로 만들어진다니까 스토리는 알게 되겠지.
하지만 책속에 담긴 여러가지 의미를 다 전달하지 못할 것 같아 안타까워.
앞으로 이민진 작가의 작품을 찾아 읽으려고 해. 대단한 사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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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진 작가의 연설, Youtube에 소개된 작가와 작품에 대한 평판을 듣고
즉시 사서 읽었습니다. 1, 2권으로 된 장편 소설이지만 쉬운 문체로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엮어서 책장이 술술 넘어가는 책입니다. 참 좋은 책을 읽었다는
잔잔한 감동으로 여러분에게 책을 소개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습니다.
일본의 지배가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미친 여러가지 마음 아픈 일화가 한 가족사에
다 엮어져 있어서 책을 놓을 수가 없었습니다. 박경리의 <토지>와 비교할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