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하의 기적'...한국, 12년만에 16강 진출
2022.12.03 06:02
'도하의 기적'… 한국, 12년만에 16강 진출
도하의 기적이 일어났다.
한국이 12년 만에 월드컵 16강에 진출했다.
한국은 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에서 포르투갈을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결승골의 주인공은 ‘코리안 황소’ 황희찬이었다.
한국(FIFA 28위)은 3일 카타르 도하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포르투갈(9위)과 벌인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최종 3차전에서 2대1 승리를 거뒀다.
같은 시각 열린 우루과이(14위)와 가나(61위)의 경기는 우루과이의 2대0 승리로 끝났다.
한국과 우루과이는 나란히 1승1무1패(승점4)에
골득실까지 0으로 같았지만
다득점에서 한국(4골)이 우루과이(2골)를 누르며 포르투갈(승점6)에 이어
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1-1로 팽팽하던 후반 추가시간 1분, 역습 상황에서
손흥민(30·토트넘)이 공을 몰고 달리다 페널티 박스 안으로 침투하는
황희찬(26·울버햄프턴)을 보고 날카로운 패스를 찔러줬다.
황희찬은 논스톱 오른발 슈팅으로 상대 골망을 갈랐다.
출처/ 조선일보
댓글 4
-
황영호
2022.12.03 11:01
-
이태영
2022.12.03 12:05
친구로부터 받은 월드컵 16강 성공 축하 영상입니다.
-
김동연
2022.12.03 12:19
대단한 축복을 받았어요.
우리나라가 세상을 뒤집어 놓을 것만 같은 기분이 드는 날입니다.
유튜브에서 본 한국 응원단들의 열기가 세계를 놀라게 했을 것 같았어요.
정말 기분 좋은 아침입니다.
-
이은영
2022.12.04 15:11
들뜬마음으로 밤을 즐겨보기는 처음이네요.
아래 위층 아파트에서 나는 환성소리가 왜그리 눈물이 나던지.
오랜만에 스트레스를 풀었습니다.
괜히 웃음이 나네요.ㅎㅎ
번호 | 제목 | 이름 | 날짜 | 조회 수 |
---|---|---|---|---|
18320 | 챗GPT 쉽게 쓰는법 [4] | 김동연 | 2024.02.07 | 79 |
18319 | 2014년 서유럽 여행기, 영국 편 - Windsor 왕궁 [4] | 박일선 | 2024.02.04 | 38 |
18318 | 4등칸이 없어서요 [2] | 심재범 | 2024.02.03 | 44 |
18317 | 우리동네 강변길 산책길 [8] | 이은영 | 2024.02.02 | 60 |
18316 | 2월 7일 인사회 모임 [2] | 이태영 | 2024.02.02 | 74 |
18315 | 타이타닉호의 5배 , 역사상 가장 큰 크루즈선 첫 출항 [3] | 이태영 | 2024.02.01 | 85 |
18314 | 넘 재밌어서~~^^ [3] | 심재범 | 2024.02.01 | 62 |
18313 | 호수 빠진 남성 구한 뜻밖의 영웅 [4] | 박일선 | 2024.01.31 | 79 |
18312 | 설국으로 변한 백양사가 아름다운 시간 [5] | 엄창섭 | 2024.01.31 | 91 |
18311 | 삼성그룹 회장 故 이건희, 다시 돌아본 그의 초상 [2] | 김필규 | 2024.01.30 | 126 |
18310 | 수원 스타필드 별마당도서관 [6] | 이태영 | 2024.01.28 | 108 |
18309 | 감사 [5] | 최종봉 | 2024.01.27 | 60 |
18308 | 건강을 지키는 10계명 [4] | 최종봉 | 2024.01.27 | 45 |
18307 | 산우회 신년모임 [10] | 김동연 | 2024.01.26 | 100 |
18306 | 인플루언서 습격한 갈매기, 낚아챈 건 새우깡이 아니었다 [4] | 이태영 | 2024.01.24 | 95 |
18305 | 기관사가 전하는 한마디 [4] | 엄창섭 | 2024.01.23 | 136 |
18304 | <Elson Park's Family History> - 박일선 편집 출간 [7] | 김동연 | 2024.01.21 | 98 |
18303 | 좋은 우정 (友情) [2] | 심재범 | 2024.01.20 | 72 |
18302 | ‘불 뿜는 두루미? 합성은 아니다’ [3] | 이태영 | 2024.01.20 | 93 |
18301 | 대한민국 1호 밴드의 탄생! 밴드 뮤지션 '김홍탁" [3] | 김필규 | 2024.01.19 | 101 |
18300 | 일상에서 군인 헌신에 감사하는 풍토, 이것이 보훈이고 국방 [5] | 엄창섭 | 2024.01.19 | 91 |
18299 | 홍춘미 동문의 따님 조경아 작가의 소설 "집 보는 남자" 소개 [3] | 김영송 | 2024.01.19 | 85 |
18298 | 건축가 안도 다다오가 제주도를 건축으로 해석한 방법 [5] | 김동연 | 2024.01.18 | 56 |
18297 | 11회 동문 김영자의 따님 박혜원의 프랑스 예술기행2 [2] | 이은영 | 2024.01.16 | 102 |
18296 | 10년 뒤에도 졸업식이 존재할까 [3] | 엄창섭 | 2024.01.14 | 86 |
2022년 12월 밤 12시!
온 국민이 가능성 1%를 포기하지않고 기대와 희망을 얹어 온 밤을 지새우는 날이였다.
애국심이 하나가 되는 날, 꿈을 현실로 바꿀 수 있다는 확신을 가져다 주는 기적같은 순간이였다.
젊은 우리 선수들에게 무한한 사랑을 보내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