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공원 산책
2020.04.17 22:20
어제 오후 5시경에
마스크 쓰고 혼자 한강공원을 산책 했습니다.
바람이 좀 불었지만 상쾌한 봄기운을 느꼈습니다.
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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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20.04.17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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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20.04.18 10:36
가까운 곳에 강물이 보이고 예쁜 산책길 그리고 공원까지 있으니 행운이지요.
답답하면 훌쩍 나가는 버릇이 코로나 이후 생겼습니다.
혼자가니까 휴대폰으로 꽃들을 찍는 일이 더 한가롭기도 하네요.
튤립은 어제 단비로 오늘 쯤은 웃고 있을 것 같습니다.
박태기꽃은 한강공원에서 묘목밭을 만들어 키우고 있었습니다.
어느 수요일 번개팅을 하면 한번 올라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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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필규
2020.04.18 00:04
한남대교서 둔치를타고영동대교를 왕복해서 걸으면 약 9.5./시간으로 약1시간30분 거리.
하고싶은 친구들 모여 단체로 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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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20.04.18 06:31
나도 동참하고 싶습니다
멋진 코스인데 찍사 한 사람 있어야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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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필규
2020.04.18 09:16
태영이가 주장이되어 날자 시간 정하고 소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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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20.04.18 10:41
오는 목요일 23일 번개팅으로 한남대교 아래를 걸어 볼까요?
안내는 김필규님이 해주시고 1시간 반을 걸을 수 있는 사람 모여서 같이 걸어 보지요.
괜찮으시면 10시 반에 모이기로하구요. 점심은 회비제로 해서 먹기로 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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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필규
2020.04.18 11:42
출발점에서 제일 가까운 식당이 우리 모두 익히 알고있는 중국집 채운입니다.
회비 20,000원에 끝내기 커피+디저트까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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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20.04.18 06:26
김동연님, 한강공원의 만발한 봄꽃을 보며 산책을 하셨군요
아름다운 영상입니다.
나도 울적한 마음에 오후 혼자서 호숫가를 한 시간가량 산책을 했지요
끝 무렵에 소낙비가 쏟아져 흠뻑 저 졌지만 기분은 좀 나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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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선
2020.04.18 08:07
하늘도 파랗고 공기도 좋아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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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20.04.18 11:06
솔트레이크 하늘에 비하면 많이 뿌였습니다만 그런대로 살만 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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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20.04.18 10:44
ㅎㅎ 소낙비까지 맞으셨으니 오래 기억나는 산책을 하셨네요.
"한남대교 걷기 번개팅" 위에 제안 했으니, 수정 보완하셔서 발표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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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
2020.04.18 10:05
박태기꽃이 유난히 눈에 띄는구나. 튤립들이 여러가지 색으로 많이 피었구나.
왠일로 강변에서 마스크를 끼고 걸었구나.
나도 어제 우산 않쓰고 비 맞으며 강변을 한참 걸었는데도
옷만 흠뻑 젖었지 스트레스는 가시지를 않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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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20.04.18 10:49
내가 말한 어제는 16일이었어. 그래서 비는 오지 않고 바람이 좀 불었어.
바람때문에 마스크를 꼭 끼고 걸었지. 마스크가 요즘 패션이기도 하니까...ㅎㅎ
나는 벌써 많이 잊었어. 스트레스를 안고 살 이유가 없어, 우리는.... 시간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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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호
2020.04.18 10:18
한강공원이 시민의 휴식처로 자리 잡았군요.경치가 좋아요.
특히 마음이 우울하거나 답답할때 산책하기 좋겠습니다.
저는 민속촌 1년 입장카드 발급받아 가끔 다녀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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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20.04.18 11:04
제주에서 서울 올라올때는 전혀 예상 못했던 산책길이
주변에 많아서 좋아하고 있습니다.
성기호님은 민속촌이 있어서 행운입니다. 늘 부러워하고 있었어요.
한강공원 번개팅이 발표되면 참석하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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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완기
2020.04.18 14:13
김동연회장님께서 요즘 수고가 많으십니다.
아주 훌륭한 제안을 해주셨읍니다. 원래 11회 동기회에서는 20여년전에
고 하기용동문,신승애동문님들께서 한강변에서 즐거운 야유회를 가진적이
있으며 "흘러서 그침없는 한강의물과"같이 그침없는 동기애를 진작함에
큰 기여를 할것입니다.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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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20.04.18 22:16
민완기님 안녕하세요.
코로나로 꼼짝 못하고 있으니 수고 할 일도 없습니다.
건강과 친목을 위하여 함께 걷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충분한 거리두기를 지켜야겠지요. 저는 그저 제안만 했고
이태영님이 정식으로 공지 하실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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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싹 움터 오를 때 가보지는 못하여 아쉬웠지만 그동안 온갖 봄꽃이
이젠 제 모습으로 피어나 고운 자태로 확 달라진 봄의 정취가 펼치고 있네요?
산책하기 좋은 봄날 오후를 코로나를 멀리하며 홀로 조용한 시간을 가지셨군요?
비를 기다리던 튤립꽃도 곱게 보이고 마침 우리 집 담 밑에서도 피고 있는
박태기 꽃도 보이니 반가운 기분이 듭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