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의 백두대간 수목원
2021.05.01 09:39
지난 4월 마지막 주말 백두대간수목원을 찾았습니다.
예상대로 코로나19로 인해서 사람들은 많지가 않았지요.
관람오는 사람들은 보통
일명 호랑이 전동차로 호랑이 숲 입구까지 올라 숲길을 따라
철조망으로 가두어진 호랑이를 구경하고 다시 숲길을 돌아 내려오지요.
마침 그날 따라 햇볕도 구름에 가리고
코로나로 오르는 길도 한가해서 쉬엄쉬엄 걸어서 대략 4km 숲길을 산책을 하면서
휴대폰으로 대충대충 찍은 4월의 백두대간 수목원을 올립니다.
댓글 12
-
이은영
2021.05.01 16:28
-
황영호
2021.05.01 18:54
그렇지요, 동기생 님.
그때만 해도 개원 초창기라 수목원의 모습은 규모는 방대했지만
내용은 명성 (?) 에 비해서 퍽 초라했지요.
이제 한 2년 해가 지나니 봄이 오면 제법 나무들도 무성하고 각종 야생화도
해가 다르게 우거져 가고있답니다.
수목원을 찾을때면 세월은 참 빠르게 흘러가고 있구나! 하는 느낌을 받지요.
-
엄창섭
2021.05.01 17:56
아름다운 츌립이 멋있게 핀 백두대간 수목원을 편하게 감상할수 있는
수준 높은 영상물을 올려주어 편하게 감상하였습니다.
-
황영호
2021.05.01 19:10
백두대간 수목원이 계절을 거듭해서 보내더니 이제는 이름값을 해가는 것 같아
가까이 있는 사람으로 흐믓한 마음 이지요.
해마다 4월이면 백두대간 수목원에는 화려한 색갈의 튜립꽃들로 봄꽃 화원을
장식하고 있답니다.
내년에는 직접와서 감상해 보심도 좋을 듯 합니다. 물론 안내는기꺼이 맡아드리지요.ㅎㅎ
-
김동연
2021.05.01 22:40
첫화면 부터 재미있는 이야기가 시작될는 것 같은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다가
아름다운 튤립밭이 전개되고 고개숙인 할미꽃,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수선화 한포기...
화면이 전문가들이 자주쓰는 방법으로 전환되면서 배경음악도 싹 바뀌고
또 다른 백두대간 수목원의 아름다운 갖가지 풍경들을 보여주시니 지루한 줄 모르고
6분이 후딱 지나가버렸습니다.
백두대간 수목원에 가보고 싶지만, 꾹 참고 이 동영상만 자주 열어보겠습니다.
-
황영호
2021.05.02 08:47
본의 아니게 살짝 실망스런 느낌을 가져오게 해서 미안합니다.김동연 님
대신 꽃을 많이 좋아하는 분에게는, 하하
이번 화면전환도 어느 선배가 자주쓰는 방법을 흉내내 보았을 뿐이지요.ㅎㅎ
퍽 지루하게 느끼실줄 알았는데....
아니시라니.... 한 마디 더 보태야 되겠습니다. 그져 감사드리고,
이제는 일일 생활권 , ktx가 한시간 대로 달립니다. 또 한 마디, 너무 참으시면 병 됩니다.
-
김동연
2021.05.03 22:02
실망스런 느낌 가진적 없습니다. 글을 잘못써서 그런 느낌이었다는
걸로 받아들이셨군요. 영상물 전개가 호기심을 돋게하고 본론으로
아름다운 꽃들이 전개되었다는 뜻이었습니다.
-
황영호
2021.05.04 08:50
우짝든 꾸벅이지요. ㅎㅎ
-
이태영
2021.05.02 09:29
백두대간수목원의 규모가 어마어마하네 영상에 관람객이 보이 않는 것을 보니 안타깝군
하루속히 코로나가 물러나 예전의 일상으로 돌아면 얼마나 좋을까?
넓은 정원에 화려한 꽃들이 한창이로군
특히 꽃 튤립이 너무 아름다워 영호의 멋진 영상의 주인공 같네
몇 년 지나면 숲도 울창해지면서 백두대간수목원 이름에 걸맞은 대 공원이 되겠어
5월 6일 석촌호수 인사회에서는 만날 수 있겠지?
-
황영호
2021.05.02 16:56
그렇다네 태영이, 총 면적 5,179ha으로 아세아에서 가장 큰 규모라니 엄청난 면적이라네.
그러나 방문객들이 이용할 수 있는 야생화 자연생태 조성지역은 206ha이라니
산책할 수 있는 거리로는 적당한 편이야.
생각되로 요즈음 코로나19로 방문객은 그리 많지않고 그렇다고 쓸쓸 하지도 않다네.
4월이오면 튤립도 아름답지만 9월이 오면 "봉자페스티벌"이라는 이름의
백두대간 자생식물 꽃 축제 행사가 대단하지.ㅎㅎ
지난 번 인사회에 못가고 나니 긴 세월이 흘러간 것 같아, 그날 만나.
-
김인
2021.05.02 23:35
백두대간 수목원 동영상을 보면서 힌트와 영감을 얻었다네.
내가 지금 김포시 나진평야 150만평을 네 구역으로 나누어 종합 공원계획을 구상증이야:
1 잔디 휴식공원, 2 스포츠 아레나 운동공원, 3 숲길호수꽃밭길 산책공원, 4화훼산업 농장공원.
*나진평야 지도와 4개 지구 종합공원 디자인 콘텐츠 구상도 참조*
지금 기고문을 하나 쓰고 있는 중이라네. "김포의 나진평야를 말한다"
-
황영호
2021.05.03 19:40
와! 멋진 김교수의 광대한 꿈이 차근차근 이루어져, 우리 김인 교수가 구상한
자연 친화적이고 살기좋은 김포의 나진평야를 하루 빨리 볼 수 있는 날을 기대해 보네.
번호 | 제목 | 이름 | 날짜 | 조회 수 |
---|---|---|---|---|
18332 | 신념(信念)의 힘 [2] | 심재범 | 2024.02.17 | 38 |
18331 | 풍자의 마당, 독일 ‘장미의 월요일’ 카니발 퍼레이드 [2] | 엄창섭 | 2024.02.16 | 94 |
18330 | 인사회 모임은 2월 21일 예정대로 진행합니다. [3] | 이태영 | 2024.02.16 | 88 |
18329 | 롯테타임빌라스 방문기 [7] | 김동연 | 2024.02.16 | 111 |
18328 | 2014년 서유럽 여행기, 영국 편 - Cambridge [3] | 박일선 | 2024.02.15 | 17 |
18327 | 섬만 4년 다닌 기자가 뽑았다, 최고의 섬산 TOP 3는 [3] | 이태영 | 2024.02.12 | 87 |
18326 | 2014년 서유럽 여행기, 영국 편 - 셰익스피어 탄생지 Stratford-upon-Avon [4] | 박일선 | 2024.02.11 | 30 |
18325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 | 심재범 | 2024.02.10 | 46 |
18324 | 인내하고 피어나는 매화 [1] | 엄창섭 | 2024.02.10 | 83 |
18323 | 한국의 핵개발 [2] | 최종봉 | 2024.02.09 | 25 |
18322 | 세계의 아름다운 자연 [1] | 최종봉 | 2024.02.09 | 19 |
18321 | 와운의 난중일기 [2] | 최종봉 | 2024.02.09 | 23 |
18320 | 2014년 서유럽 여행기, 영국 편 - Oxford [2] | 박일선 | 2024.02.08 | 19 |
18319 | 챗GPT 쉽게 쓰는법 [4] | 김동연 | 2024.02.07 | 80 |
18318 | 2014년 서유럽 여행기, 영국 편 - Windsor 왕궁 [4] | 박일선 | 2024.02.04 | 38 |
18317 | 4등칸이 없어서요 [2] | 심재범 | 2024.02.03 | 44 |
18316 | 우리동네 강변길 산책길 [8] | 이은영 | 2024.02.02 | 60 |
18315 | 2월 7일 인사회 모임 [2] | 이태영 | 2024.02.02 | 74 |
18314 | 타이타닉호의 5배 , 역사상 가장 큰 크루즈선 첫 출항 [3] | 이태영 | 2024.02.01 | 87 |
18313 | 넘 재밌어서~~^^ [3] | 심재범 | 2024.02.01 | 68 |
18312 | 호수 빠진 남성 구한 뜻밖의 영웅 [4] | 박일선 | 2024.01.31 | 79 |
18311 | 설국으로 변한 백양사가 아름다운 시간 [5] | 엄창섭 | 2024.01.31 | 91 |
18310 | 삼성그룹 회장 故 이건희, 다시 돌아본 그의 초상 [2] | 김필규 | 2024.01.30 | 130 |
18309 | 수원 스타필드 별마당도서관 [6] | 이태영 | 2024.01.28 | 108 |
18308 | 감사 [5] | 최종봉 | 2024.01.27 | 60 |
백두대간수목원이 어쩜 많이도 변했습니다. 한참 들여다 보면서 많이 놀라웠어요.
수목도 푸르게 우거지고 츌립도 제철에 맞추어서 아름답게 피어 있군요.
가슴을 적시는 노래를 바꾸어 가시면서 멋있는 영상물에 감동스러웠습니다.
호랑이도 제자리에 누워있어 늠름해 보이는군요
구석구석이 그전에 답사갔던 생각을 일깨워 주십니다..
아름다운 장면이 너무 많아 마음이 환해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