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촌호수의 유월
2021.06.03 23:27
석촌호수에서 6월2일 인사회가 열리던 날.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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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
2021.06.04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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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21.06.04 09:19
코로나로 방콕하다가 또 한 해가 후딱 지나가버릴가봐
열심히 올라가고있습니다.
우리들의 앞모습은 여전히 석촌호수의 6월처럼 푸르지않을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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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21.06.04 09:43
매번 먼거리 마다않고 올라와 참여해주니 너무 고마워
게다가 멋진 일기도 이렇게 업로드해 주니 추억 만들기에 너무 좋군
유월의 석촌호수 그야말로 환상이지
특히 전 코스가 나무 그늘이어서 따가운 햋볕을 막아주니 금상첨화야 즐거운 하루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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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21.06.04 10:33
그래, 한양 6백리 먼길 올라가야 되지.
서울 구경은 시골 아이들의 선망이던 시절... 엄두도 못냈지.
얼마나 많은 세월이 흘렀는지,
지금은 일일 생활권으로 진입하고 있는 세상이되었구 먼.
그래서 만나면 즐거운 평생 친구들이 먼 길을 잊게해주네.고마워 태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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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창섭
2021.06.04 10:21
아름다운 석촌호수에서 건강을 챙기면서 우정을 돈독히 하는 즐거운
6월의 추억을 담고 있는 멋진 영상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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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21.06.04 13:14
고맙소 엄 형, 그제는 천혜의 계절 6월에 녹음 우거진 석촌호수에서
늘 반겨주는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잘 보내고 왔소이다.
덕택에 인사회 모임은 내 일상에서 참 소중한 시간을 만들고 있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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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21.06.04 10:50
"민망한 모습이 첫화면에 나왔으니 어쩌지?
화내야하나...좋아해야하나...에이 모르겠다.
내가 희생해야지...모른척하자."
인사회 회원들이 인터넷공부를 위해 열심히 사진 찍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몸도 정신도 건강해 지겠습니다.
황영호님, 인사회 영상일기를 멋지게 써서 보여주시니 사부님이
흐뭇하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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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21.06.04 13:31
하하 김동연 님,
화를내셔도 저로서도 어쩔도리가 없네요!
유튜브 업로드 과정에서 인터넷이 자발적으로 알아서
김동연 님을 첫 화면에 모셨으니 제가 말릴 방법이 없었습니다.
그저 너그러우신 마음으로 넘겨주시니 후배는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어쨋든 본의 아니게 잠시나마(?) 심기불편하게 해드려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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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21.06.09 08:55
제가 장난스런 마음으로 괜한 말을 올렸어요.
그런데 영상 스토리가 그 날 우리들의 모임을 너무 잘 표현해 주셨습니다.
담담하고 차분하게... 배경음악과 함께요. 마음속으로 큰 박수를 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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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21.06.09 09:57
경상도 사람에게는 장난이 없으면 무우쪽입니다.
그래도 재미없기는 맨 마찬가지지만,ㅎㅎ
원당천을 걷고 막 들어와 과분한 박수에 고래춤을 춥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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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촌호수의 야외수업은 이제 교실로도 손실없는 장소가 되었네요.
6월의 싱그러운 바람과 푸른 나무들이 햇빛을 가려주었습니다.
멀리서 오셨는데도 친구들의 사잔을 멋있게 보여주었습니다.
이제는 우리의 모습이 앞모습보다는 뒷모습이 더욱 젊어 보입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