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 낀 산등성이에 하얀 샤스타 꽃이 만발해 있구나.

현장에서 보면 더 멋있었겠다.  안개 낀 산길을 걸어가는 모습도 멋지다.

야생화밭에 매발톱꽃이 여러가지 색갈로 피어있어서 아주 곱다.

오래전에 내가 제주 집에다 샤스터데이지를 심어놓고 구절초라고 자랑했더니

황영자가 구절초가 봄에 필 수가 없다고 해서, 여기저기 물어서 샤스터데이지라는

이름을 알게 되었지... 생명력이 강하고 깨끗하게 지는 모습 때문에 요즘 많이

사랑받는 것 같아.

한강공원 샤스터데이지

안개가 아니고 낮은 구름이죠?

환상의 분위기의 백두대간 두문동재 야생화 숲길이군요

무한대로 펼쳐진 꽃밭이 너무 아름답게 보이네요

꽃밭과 사람들의 위치 구도가 아주 잘 맞게 잡아 좋은 사진을 만드셨습니다.

아름다운 영상입니다.

옛날 석탄 운반로를 야생화 꽃길로 만들었군요. 너무 아름답습니다. 꽃들도 고마워할 것이 틀림없습니다. 

아무도 찾아오지 않은 태백산 깊은 골짜기, 산업의 역군들이

첩첩 산중 칠흙같이 캄캄한 수백수천 미터 땅속 지하갱구에서

오직 가족을 위하고 가난을 극복하기 위해서

석탄을 캐내던 6,7십년대가 아련히 떠오름니다.

이제 세월이 흘러 하늘이 놀러오고 풀벌레들만의 세상인듯

자욱이 구름이 안개되어 내리고 만발한 샤스타데이지 꽃들이

호젓한 산속을 메우는 산림만이 울창한 백두대간 두문동재 야생화 숲길을 

조용한 음률위에 환상적으로 닥아오도록 멋지게 만든 영상입니다. 동개생님.! 

은영이, 아름다운 꽃길을 걷는 모습이 참으로 청신하고 아름답네!

답사팀괴 함께 계절마다 단장하는 금수강산을 찾아 다니는

소녀같은 은영이 모습을 보며 부러워한단다.

계속 건강한 모습으로 아름다운 곳곳을 답사하며

즐기기 바래.

하얀 샤스타 테이지 꽃밭에서 상쾌한 하루를 보내고 

오신 멋진 영상물을 재미있게 감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