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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추계 테마여행 안내

2015.10.01 15:17

홍승표 조회 수:498






     
  • 2015년 추계 테마여행 안내
 

2015년 추계 테마여행을 다음과 같이 실시하려고 합니다. 완주 송광사, 순천만정원, 순천문학관, 순천만자연생태공원, 여수 진남관, 오동도, 향일암 등을 1박 2일로
다녀 오려 합니다. 많은 동창들이 함께 참여해 우정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 보낼 수 있기를 바랍니다.


 





1. 출발 일시 : 2015년 10월 20일(화) 오전 8시.   해피리무진 우등버스 3대 

2. 출발 장소 : 압구정 현대백화점 주차장. 지하철 3호선 압구정역 ⑥번 출구

3. 회      비 : 30,000원
 

    •  

              • 서울사대부고 11회 회장 신승애



* 버스와 호텔 예약 관계로 여행에 참여할 동문들은 10월 10일까지 임원에게나 이 게시물 아래에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현재까지 신청자는 46명임)
 


1. 종남산 송광사(終南山 松廣寺)


  종남산 아래에 자리한 사찰로, 신라 경문왕(景文王) 때 도의선사가 세웠다고 전해진다. 당시 이름은 백련사(白蓮寺)였는데, 임진왜란 때 폐찰이 되었다가 1622년(광해군 14)부터 14년 만인 1636년(인조 14) 완공되었다. 이 때부터 절 이름도 송광사로 바꾸어 불렀는데, 전라남도 순천시 송광면에 있는 승보사찰 송광사와 한자(漢字)까지 같다.
 
일주문(一柱門)을 들어서면 금강문(金剛門)·천왕문(天王門)·종루(鐘樓)가 차례로 나오고, 대웅전까지 일자(一字)로 배치되어 있다. 공간 배치가 자연스러워 한국의 전통적인 정원 분위기를 자아낸다. 또 대웅전 안에 있는 소조삼불좌상(塑造三佛坐像) 가운데 오른쪽에 있는 아미타여래좌상은 국가에 나쁜 일이 생길 때마다 땀을 흘리는 불상으로 유명한데, IMF 외환위기 때인 1997년 12월에도 땀을 흘렸다고 한다.

  문화재로는 대웅전(보물 1243), 종루(보물 1244), 소조사천왕상(塑造四天王像:보물 1255), 소조삼불좌상 및 복장유물(보물 1274), 일주문(전북유형문화재 4), 사적비(전북유형문화재 5), 동종(銅鐘:전북유형문화재 138), 나한전(전북유형문화재 172), 금강문(전북유형문화재 173), 벽암당부도(碧巖堂浮屠:전북문화재자료 144) 등이 있다.






2. 순천만정원(順天灣庭園),


3. 순천문학관(順天文學館),


4. 순천만자연생태공원(順天灣自然生態公園) (순천 20일 일몰 시각 : 17:50)

  
 


 순천문학관엔 동화작가 정채봉과 무진기행의 작가 김승옥의 작품관이 있다. 작가 김승옥은 문리대 불문학과 60학번으로 시사만화가, 작가, 영화감독으로 활동했는데 2003년 뇌졸중으로 쓰러졌다 일어나 말은 어눌해졌으나 다시 글을 쓰고 있으며, 지금 주중엔 문학관, 주말에는 집에서 생활하고 있다고 한다. (김승옥과 김준경은 사돈 간이다.)



5. 여수 진남관(鎭南館)

  전남 여수시 군자동. 국보 제304호. 조선시대 전라좌수영에 속했던 건물로 현존하는 국내 최대의 단층 목조건물이다. 여수8경 가운데 제4경에 속한다.

  진남관 터는 조선시대 사백여 년 간 조선 수군의 본거지로 이용되었던 역사의 현장이다.
이곳은 원래 충무공 이순신이 전라좌수영의 본영으로 삼았던 진해루가 있던 자리로, 임진왜란이 끝난 다음 해인 1599년, 충무공 이순신 후임 통제사 겸 전라좌수사 이시언이 정유재란 때 불타버린 진해루 터에 75칸의 대규모 객사를 세우고, 남쪽의 왜구를 진압하여 나라를 평안하게 한다는 의미에서 '鎭南館' 이라고 이름 지었다.

  객사는 성의 가장 중요한 위치에 관아와 나란히 세워지는 중심 건물로, 중앙 정청 내부 북쪽 벽 앞에는 임금을 상징하는 전패를 모신 함을 두고, 관아의 수령이 초하루와 보름날마다, 나라에 국상과 같은 큰 일이 있을 때 이 전패에 절하는 '향궐 망배' 의식을 거행함으로써 지방 관리들이 임금을 가까이 모시듯 선정을 베풀 것을 다짐하던 곳이다. 또한 진남관은 외국의 사신과 중앙으로부터 왕의 명을 받들고 내려온 대신을 접대하는 건물로 사용하기도 했다. 




6. 여수 오동도(梧桐島)

   여수의 중심가에서 약 10분쯤의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오동도 입구 주차장에서 약 15분 정도, 방파제(길이:768m) 길을 따라 걸으면 도착한다. 이 길은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바 있을 만큼 운치가 있으며, 한려해상국립공원에 속해 있다.

  섬 전체를 이루고 있는 3천여그루의 동백나무에선 1월부터 꽃이 피기 시작해 3월이면 만개한다. 오동도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언덕에는 자산공원이 조성되어 있어 향일암과 더불어 한려수도 서쪽 관광루트의 시작점이 되고 있다. 

  오동도에는 동백과 더불어 시누대가 곳곳에 자라 있는데, 옛날 이곳에서 이순신이 군사를 조련하고 시누대를 잘라 화살로 사용했다고 한다.


  유람선선착장에서 오동도를 일주하거나 돌산대교, 향일암, 금오열도를 유람할 수 있는 유람선이 출발한다. 




7. 향일암(向日庵)

  우리나라 4대 관음기도처(낙산사 홍련암, 남해 금산의 보리암 , 강화도 보문암, 여수 금오산 향일암) 중 한 곳인 향일암(向日庵)은 돌산도의 끝자락에 자리하고 있다.

  서기 644년 백제 의장왕 13년 원효대사가 원통암(圓通庵)이란 이름으로 창건했다고 전해진다. 고려 광종 9년(958년) 윤필대사가 금오암(金鼇庵)으로 개칭하여 불리어 오다가, 남해의 수평선에서 솟아오르는 해돋이 광경이 아름다워 조선 숙종41년(1715년) 인묵대사가 향일암이라 명명(命名)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향일암은 해안가 수직 절벽 위에 건립되었으며, 기암절벽 사이의 울창한 동백나무 등 아열대 식물들과 잘 조화되어 이 지역 최고의 경치를 자랑하고 있다.2009년 12월 화재가 발생해서 대웅전을 비롯한 종무소, 종각이 소실됐으나 재건하였다.

  향일암의 특징이라면 커다란 돌들이 입구가 되기도 하고, 기둥이 되기도 한다는 것이다. 자연 그대로의 상태에서 평평한 곳을 골라 전각을 만들고 이런 곳들은 고스란히 남겨두어 아름다움을 더한다.

  암자 곳곳에 이런 석문이 있어서 키가 큰 사람들은 고개를 낮추고 몸집이 큰 사람들은 몸을 웅크려 지나가야하기 때문에 의도하지는 않아도 절로 고개가 숙여지고 겸손해지는 곳이다. 뒤로는 금오산, 앞으로는 돌산의 푸른 바다와 하늘과 만날 수 있는 것은 이곳에서만 얻을 수 있는 여행의 덤이다. 남도에서 향일암처럼 해맞이로 유명한 곳도 드물다.

  일출은 물론 일몰도 볼 수 있는 특별한 곳. 기암절벽 위에서 숨을 죽이면 바다의 표면 너머로 해가 지고, 아침이 오면 바다를 뚫고 해가 솟는다. (여수 10월 21일 일출 시각 06:39)


 

 

 

 

 

 

 

 


  •  

    2015년 가을 테마 여행 일정
     



      • 제1일차(10월 20일 화요일)


               08:00 압구정 현대백화점 주차장. 해피리무진(우등 버스) 2대로 출발.

              08:30 죽전 간이정류장.

              10:50 완주 송광사 도착. 40분 후 11:30 출발

              12:00 전주 고궁(063-251-3211) 도착. 1시간 후 13:00 출발

              14:40 순천만정원 동문주차장 도착. 1시간 후 15:40 출발

              16:00 순천만자연생태공원 도착. 2시간 후 18:00 출발. (일몰 시각 17:50)

                (16:15 희망자에 한해 순천문학관 방문. 40분 후 17:00 출발해 순천만자연생태공원으로)

              18:20 대대선창집(061-741-3157) 도착. 40분 석식 후 19:00 출발

              19:50 디오션리조트(1588-0377) 도착

         

        제2일차(10월 21일 수요일)

               06:00 기상 (일출 시각:06:39)


              07:00 아침 식사(호텔 부페식)
        08:00 디오션 리조트 출발

              08:30 진남관 도착. 30분 관람 후 09:00 출발

              09:10 오동도 유람선선착장 도착. 1시간 후 10:20 출발

              11:10 향일암 입구 거북횟집 도착. 향일암 90분 관람 후 거북횟집 집합

              12:40 거북횟집(061-644-9081)에서 1시간 중식 후 13:40 출발

              16:10 여산휴게소 도착. 30분 휴식 후 16:40 출발

              18:10 죽전 간이정류장 도착.

              18:30 양재역 도착 

         

          

        ※ 준비물 :
        치약, 칫솔, 개인 상비약, 면도기(남), 휴대전화 충전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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