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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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8집" 잘 받았어요.... 이초영
2020.08.05 09:00
근래에 CA.의 코로나 virus사태가 악화되어 아직도 외부 활동을 자유롭게
할수없는 상태라 "우리들의 이야기 8집"을 금년 안으로 받을수 있을까 했는데
생각보다 일찍 7월 30일에 받았다.
사진으로만 보았던 책표지를 보는 순간 내 동공이 커지면서 빨려 들어 가는듯
한참을 보았다.
날으는 새가 보이고, 날리는 꽃잎이 보이고, 그리고, 드넓은 바닷물인가, 푸르른
창공인가, 넓게 펼쳐진 세상인가, 아니면 우리의 년륜인가,... 나대로 표지의 의미를
알아 내려 했다. 그러다가 책 뒷면에서 표지 설명을 읽고 깨달았다.
80년 세월의 사연들을 제비의 날개에 싫어 꽃잎으로 전해 주는 장면이라고.
책표지의 심오한 의미가 말해주듯이 "우리들의 이야기 8집"은 오대양을 건느고,
육대주를 지나오는 11회 동창들이 오늘도 건재하게 살아 있음을 이야기 한다.
우연의 일치인가 어느덧 우리가 80줄에 들어섰고 이야기 책도 8집이다. 앞으로
계속해서 9권, 10권도 받을수 있도록 우리 모두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신정재 편집장님, 그리고 편집 위원님들께 동창회보 100회 출간과 "우리들의 이야기 8"출간,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 코로나 사태에 같이 시간 보내는 좋은 친구로 삼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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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호 회보가 발간되고 뒤이어 '우리들의 이야기8'이 출간되어 해외 배송하려 우체국에 들렸더니 우편물의 해외 특히 미주지역은 코로나19 때문에 접수가 불가하다는 말을 듣고 되돌아 왔다. 4, 5, 6월까지도 접수 불가. 7월에 회보가 102호까지 나왔는데 아직 기다리란다. 7월 23일 우체국에 들렸더니 컴퓨터 화면에 접수 가능한 것처럼 떳다고 한다. 얼른 집에 와 4권의 책(위의 3가지 외 총동회보까지)을 봉투 70개에 담고 각각에 주소 라벨을 붙인 뒤 약 70kg에 달하는 우편물을 차에 싣고 우체국에 갔다. 그런데 정작 컴퓨터에 입력하려고 하니 아직도 접수 불가란다. 다시 집으로 들고 가야 할 판. 그 중 필리핀은 접수 가능하다고 해서 하나만 접수. 나머지를 다시 차에 싣고 가자니 눈앞이 캄캄하다. 이를 어쩌나 하고 있는데 EMS로는 접수가 된단다. 그런데 문제는 요금. 일반 요금의 3배 수준 즉 33,000원이란다. 이 나이에 이것들을 들고 집에 가느니 차라리 요금이 비싸더라도 그대로 접수시키는게 낫겠다 싶어 직원의 도움으로 발송하게 되었다. 나중에 요금 정산하러 다시 우체국에 갔더니 봉투 2개를 돌려준다. 이유를 물으니 미국과 카나다 본토에는 베송이 되는데 하와이는 배송 불가란다. 그래서 하와이 친구들한테는 아직도 못 보냈음을 알려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