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LA - 나는 굳이 묻지 않을 것이다
2019.09.28 09:53
모든 것은 일정한 기한이 있다
만물(생물 + 무생물)은 일정한 수명이 있다.
인간도 마찬가지다.
나는 불멸의 삶을 살고 싶지는 않다.
천사가 찾아와 “때가되었어”라고 말하면 무슨때가 되었는지
굳이 묻지 않을 것이다
물체의 속도는 물체 자체의 성질이 아니다.
다른 물체와의 관계속에서 맺어진 물체의 성질이다.
시간은 우리가 어디에 있는지 우리가 어떤속도로
음직이는지에 따라 다른 속도로 흐른다.
나는 죽음이 두렵지 않다.
우리는 거의 동일한 시간속에 존재한다.
내가 두려운 것은 고통이다.
노화도 두렵다. 나약함과 사랑을 잃는것도 두렵다
내 삶을 사랑하지만 인생은 때론 피곤하고 힘들고 고통스럽다
나는 죽음은 열심히 생활한 포상휴가 같은 것 이라고 생각한다.
“바흐”는 <BWV 56칸타타>에서 죽음을 잠의 자매라 불렀다
나는 나의 생후 같이 살다 pass away 한 (운명을 달리한) 가족이 있다
공명렬(증조모),우창숙(조모),최장규(부).이상숙(모),최종용(형)등 5인이다.
앞으로도 영원히 잊지 못하고 살 것이다.
현재 내가 특히 존경하(든)는, 나의 삶에 도움을 준 사람들이 있다 :
고이상숙(모친),고함병춘,고최광수,이상옥(외교관), 황준묵 (수학자),,소진욱(교사시절친구),
그리고 부고 동창중에는 고이광훈,한덕웅을 비롯 30여명에게 존경과 감사를 보내고 싶다
-中略-
다같이 건승 파이팅!! , 여생을 활기차고 즐겁게 !!
Failure is not to fall down, but to stay still where you fall.
실패란 넘어지는 것이 아니라 넘어진 자리에 그대로 머무는 것이다.(끝)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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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정
2019.09.29 08:12
-
최종봉
2019.09.30 21:16
기정님! 반갑습니다.
맞고, 공감하신다는 댓글 고맙습니다
치품천사가 넌지시 알려주는 속삭임을 귀 기우려 듣습니다.
"누구도 답을 알지 못하는 질문은 그것을을 간절하게 묻는것 만으로
인생이 조금은 달라지게 된다는것을 "
찬란하게 빛나는 불빛은 그 밝기만큼 의 어둠이 공존함을 인식 하면서...
두서 없이 횡설수설하엿습니다
건승하세요!!
-
김동연
2019.09.30 21:38
"나는 죽음이 두렵지 않다.
"내 삶을 사랑하지만 인생은 때론 피곤하고 힘들고 고통스럽다.
나는 죽음은 열심히 생활한 포상휴가 같은 것 이라고 생각한다."라는 말들이 귀에 쏘옥 들어 옵니다.
-
최종봉
2019.10.01 19:57
동연님 !
항상 반갑고 즐겁습니다,
주신 댓글 사려깊게 읽고 주어진 한정된 시간을
후히없이 쓰고싶은 마음을 갖어보았습니다.
더많은 소통의 기회를 통해 더 많은 새로운 세계를 공유하고 싶습니다
모쪼록 건강에 힘쓰시고, 건승을 기원합니다.
-
이은영
2019.10.01 09:40
정말 늙는다는것이 두렵다고 생각하합니다.
마음에 꼭 드는 글월 동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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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봉
2019.10.01 20:29
은영님!
언제나 반갑습니다.
언제나 활기찬 은영님의 생활력에 찬사를 보내며
동감 하신다는 과분의 댓글 저를 기쁘게합니다
"오늘의 시선으로 지난 세계를 정확히 볼수없고,지나간 시선으로
오늘의 세계를 정확히 볼수 없다면 훗날, 지금보고 있는것은
또다시 달라질 것입니다
" 앞으로 공감의 신세계가 무한히 확대되길 기대합니다 "
건승 하세요!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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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맞고요.' 전적으로 공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