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최고의 의료제도 어떻게 만들어졌나?
2020.04.04 16:03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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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필규
2020.04.04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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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선
2020.04.05 04:02
박정희 대통령 때 지금의 한국 의료보험제도가 시작되었다는 것을 처음 알았습니다. 요새 틈틈히 조갑제 씨의 박정희 전기를 유튜브로 읽으면서 박정희는 정말 한국을 위해서 하늘이 낸 사람이라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얼마전 미국의 타임 잡지는 20세기를 대표하는 인물로 ("Man of the Century") 아인슈타인을 뽑았습니다. 저는 감히 박정희를 20세기를 대표하는 아시아인으로 추대하고 싶습니다. "간디는 어떻게 하고?" 하는 분이 계실지 모르지만 저는 박정희가 간디보다 훨씬 더 위대한 인물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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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태
2020.04.10 11:26
박일선! 처음부터 간디라는 종교적이며, 변호사 출신과 대구사범, 사관학교 출신을 비교하는 것에는 무리가 있다. 박일선과 박문태를 비교하는 것에도 문제가 있지.
좋은 가정에 정치외교학을 전공한 사람과 버려진 천민출신에 채점미스로 대학을 나온 사람을 비교하면 게임도 안되지. 나는 이제야 철이 들기 시작했어.
간디와 링컨을 비교하는 것에는 어떤 시사점이 있을 거야. 같은 변호사 출신이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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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20.04.05 06:35
우리 회사 다닐 때 박정희 정권 시절 처음으로 직장의료보험제도를 시행을 했는데
처음에는 직원들의 반대 의견도 많았던 기억이 납니다.
위 박일선 동문의 글, 의견에 절대 공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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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완기
2020.04.05 07:18
아직은 객관적이고 정확한 평가를 내릴수있는때가 아니며 당시 신현확씨와같이 국제회의를 같이 갈 기회
가 있었는데, 핵개발에 대한 미국압력과 유신반대 때문에 나라가 북새통이라 결국 유리지갑(투명한 월급쟁이)에
의존하지않을수없었다고 들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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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창섭
2020.04.05 11:28
박정희 대통령의 선견지명이 빛을 발하고 있다고 해야 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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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20.04.05 14:05
보통사람들은 먼 훗날을 생각하지 못하지요. 박대통령 시절 당시에는 반대하는 사람이 지식인 인 것으로 착각했지요.
고속도로며, 새마을운동이며, 의료보험제도등 반대를 해야 유식한 사람으로 알았지요. 그래서 나도 박대통령을 많이
비판하며 미워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철 없었던 것 같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그분이 선견지명이 있었던 것 같고
감사하기 짝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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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은
2020.04.05 14:19
우리 아이들 어렸을적 혹 열나고 아프면 어쩌나? 병원비 비싼데..
천영우님의 영상을 보면서 문득 걱정했던 당시의 생각이 떠오르는군요.
최고의 의료제도 혜택을 당연한 듯 누리고 살아 온 세월이 너무나도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미국 사는 아들이 겪고 있는 현실을 알기 때문에)
천영우님의 의료보험제도에 대한 영상소개 시의적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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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완기
2020.04.06 11:26
우리는 자중하고 재란극복에 협조하는 나이 든 선배가 되려고 노력함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렇지는 않겠지만 옛날의 좋던시절을 못잊어 특정정치세력을 두둔하는 식의 기사를 소개함은
많은 이를 식상하게할수도있읍니다.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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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태
2020.04.10 11:13
민대감님, ,자중자애하자는 말도 좋은데 사실인지 아닌지를 밝혀주면 좋겠습니다. "다께다"가 누구인지부터 알려주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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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의료보험제도가 우수하다는것은 제가 카나다에 몇년 살면서 몸소 체험했읍니다.
스탠리파크로 새벽 산책을 나갔다가 넘어저서 발목을 삐어 병원에 갔더니, MRI를 찍어야 한다며
차례기다리는데 1주일 기다려야되고 판독하는데 또 1주일을 기다려야 된다고해서, 다음날
대한항공타고 귀국했더니 하룻만에 모두 해결했읍니다.
당연한 것으로 알고있었는데 특별히 감사들여야 될분들이 계신것을 오늘 천영우씨 영상보고
알았읍니다. 친구분들은 알고 계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