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이 주고간 선물
2022.11.01 03:43
내일이면 11월, 며칠 후에는 썸머타임(Daylight saving time)이 시작되고,
겨울이 한발, 한발, 다가옵니다.
100세 시대라며 건강관련 YouTube, 강의가 부쩍 많아져서 관심있게 봅니다.
수명이 길어져서 노인병이 많아지고 특히 넘어져서 골절을 당하는 사람들이
늘어나서, 요지음 신조어가 죽을때까지 자기발로 걸으면서 화장실 출입하다가
가는것이 복받은 사람이라네요.
나이가 들수록 Vitamin D가 필요한데 Vitamin D 알약을 복용하더라도 하로에
30분씩 걸으면서 햋빛을 받으라고 DR. 들이 권유합니다. 햋빛을 통해 Vitamin D가
피부에서 합성이 되고 면역력 증진, 암예방에도 Vitamin D가 다른 비타민 보다 많이
도움이 된단는 강의를 들었어요.
그런데 햇빛 쏟아지는 시간에 매일 30분씩 걷는일이 잘 실천이 안되네요.
게을러서 걷지는 않아도 매일 11시경에 화단에 물주고, 손바닥 만한 텃밭에
파, 깻잎심어 논 밭을 돌보며 30분 가량 밖에서 서성거렸더니
발등이 제법 거뭇하게 탔어요. 여름이 주고 간 Suntan입니다.
햋볕을 조금은 받았겠지요?
이 자국이 한 6개월 걸려야 사라집니다.
댓글 12
-
이초영
2022.11.01 03:48
-
민완기
2022.11.01 06:44
Thank you so much for your valuable health tips ! and
Congratulations on your beautiful legs and ten peanuts
belonging thereon !
-
김승자
2022.11.01 12:20
건강한 여름을 지낸 영광의 훈장이로구나!
농사짓고 꽃밭가꾸며 햇볕아래 바이타민D를 흡수하여
골다공증세를 예방하고 있으니 일거양득이지.
수고한 보람이 역역하구나.
따스한 해가 일년 열두달있는 캘리포니아에서 계속 건강하고
명랑하게 지내기 바란다.
-
이초영
2022.11.02 05:41
승자야, 여름 잘 보냈지?
Dr. 조께서 장거리, long hour 운전을 끗덕없이
하시니 얼마나 행복할까. 저녁 무렵 우리 단지내에
두 부부가 나란히 보도길을 걷는것을 부럽게 쳐다본다.
11월이 되니 CA.가 벌써 우기 (rainy season)에 들어섰나
매일 흐리고 비도 뿌린다.
Minn.는 가을이 한창이겠지. 호수끼고 걷는 너의 산책길,
낙엽이 우수수 날리고, 깔리고, 가을 그림 그려본다.
-
이태영
2022.11.01 13:34
초영 님, 건강 말씀 이전에 오랜만에 최고의 창작물을 보는 것 같습니다.
초영 님의 글을 읽고 어떤 사진일까 잠깐 생각하는 사이
지금까지 매체에서는 보지 못했던 아이디어가 뛰어난 창작물이 눈에 들어옵니다.
아마 광고 대행사가 이 내용을 보면 아이디어를 살 것 같네요
-
이초영
2022.11.02 05:57
망서리다가 올린 촌여자 발목사진을 창작물이라고 하시니
놀리시는것 같아요.
이태영 회장님의 아름다운 가을 영상을 보니, 한국의 가을이
더 colorfull하고 , 어느곳이나 가을경치를 즐기는 사람들이
행복해 보입니다.
-
황영호
2022.11.01 22:12
멋 있는 풍경이 무었입니까?
꽃이 피는 화단이 있고 파, 깻잎을 심어놓은 텃밭이 있어
햇볕 쏱아지는 아침 마다 물 주는 화단에는
계절이 찾아와 꽃을 피우고
넉넉하고 풍성한 초영 님의 텃밭에는 건강과 행복이 영글어가고 있습니다.
-
이초영
2022.11.02 06:08
황영호님, 촌여자 같은 나의 여름나기를 건강과 행복으로
말해주시니 감사합니다. 하기는 Covid의 두려움으로
문밖에 못나가고 밖에서 숨쉬는 것도 두려워 하던 2020년에 비하면
햋빛 쪼이면서 나 다닐수 있는 것이 감사하지요.
서둘러 오미크론 주사 ( 5th Covid 주사)도 맞았으니 이 겨울 아프지
말고 무사히 이겨낼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
김동연
2022.11.01 22:23
초영아, 재미있는 발상이다. 너의 제일 아름다운 곳을 보여주었구나.
열심히 사는 모습 뉴저지에 있을 때부터 자주 보여주었지. 부추밭 가꾸기,
무말랭이 말리기 또 뭐있었나... 대추도 말렸던가? 비타민D는 충분하겠어.
항상 긍정적이고 잘 웃는 네가 변함없이 건강하게 지내는 모습 자랑스럽다.
자주 재미있는 생활 모습 올려 줘. 작은 텃밭도 보여줘, 난 흙이 그리워.
-
이초영
2022.11.02 06:45
동연아, 더 젊은때에 흙과 함께 꽃속에서 살았던 네가 무슨 흙이 그립니?
도심지 한가운데 살면서 가까이에 호수가 있고, 공원이 있고,
사시 사철 산책길을 철따라 걸을수 있는곳에서, 좋은 사람들을 만나고
은퇴자들이 바라는 Life Style을 즐기는 앞서가는 도시의 여인.
건강하기 바래.
-
이은영
2022.11.01 22:38
초영아 너의 열심히 사는 모습 놀라웠어.
용감한 너의 건강한 발모습 누구도 못하는 너의 모습이야. 부럽구나.
한국에서 같이 있으면 더 친했을텐데 아쉽구나.
건강하게 지내는 모습 행복해 보이는구나.
-
이초영
2022.11.02 06:57
은영아, 내가 열심히 살기는, 그저 남는 시간 무료하지 않게
시간 보내는 거야.
Covid 난리를 치루고, 친지분들이 코로나로 세상 떠나고,
내 힘으로 해결할수 없는 일들을 겨겪고 나니
아직까지 살아 남아 있음에 감사하고, 지내는 거야.
가을도 끝자락이네. 남은 가을, 춥기전에 즐기고
우리 건강하게 겨울 맞고 보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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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있는 가을풍경도 아니고 시시한 글 올리기가
망설여 졌는데 그래도 글 몇자 올리고 싶었어요..
그저 웃어 버리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