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작은 섬 여행
2022.12.03 22:43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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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
2022.12.04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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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22.12.05 17:03
나도 젊었으면 빗자루 타고 나는 장면을 찍으려고 시도해 보았겠지?
피사의 사탑은 쉬웠지만 이건 뛰어야 하는 순간에 찍어야 하니까...ㅋㅋ
사진에서 처럼 배타고 가면서 갑판에서 사진 찍기 놀이 재미있었어.
파도가 전혀 없고 날씨가 좋아서 1시간이 금방 지나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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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22.12.04 19:09
가는 길에는 가슴도 출렁 마음도 넘실 참으로 즐거운 여행길이군요.
쇼도시마는 아마도 계절이 이곳보다 늦은 것 같습니다.
코스모스는 아름다운 자태로 제 모습 그대로고
나뭇 잎은 여전히 단풍들어 유난히 아름답습니다.
즐거운 여행을 하시면서 올 한 해를 멋지게 마무리 하시는
김동연님에게 다시 한번 축하와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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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22.12.05 17:16
서울의 11월 중순 정도 날씨와 같았습니다. 약간 쌀쌀한데 햇볕이 아주 좋은 날씨.
영화마을의 코스모스는 꽃잎이 조금 큰 코스모스였습니다. 그곳의 특종인지 아주 싱싱하더군요.
단풍은 산꼭대기에서 내려오는 케이불카를 탔는데 620m 높이라 높은 곳에만 아름다웠어요.
계곡 이름이 '간카케이 계곡'인데 기암괴석과 단풍이 대단했습니다.
황영호님도 부인과 함께 다녀오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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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22.12.04 22:11
쇼도시마는 유럽 기후와 비슷해서 올리브 재배로 유명한 섬인 것 같네요
올리브 공원에 하얀 풍차가 있어 마치 유럽 그리스의 풍광 같습니다.
빗자루를 타고 날아가는 사진을 많은 사람들이 시도하겠네요
촬영 세트장이 있어 영화 촬영 장소로도 활용되고 관광자원도 되겠습니다
쇼도시마도 우리나라 실미도처럼 바닷길이 열려 다른 섬과 연결되는 아름다운 풍광을 연출하는군요
출처/구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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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22.12.07 11:49
와아, 빗자루 타고 날고 있네요. 성공한 촬영이군요.
쇼도시마 올리브공원이 아주 낭만적이면서 평화로운 분위기라 마음이 편해지는 것 같았습니다.
관광홍보 촬영을 보면 더 멋진 사진이 많았는데, 제 사진은 너무 밋밋하지요.
'앤젤로드'는 하루에 두 번 모습을 드러내는 모래길인데 연인이 손잡고 걸으면
행복한 커플이 된다고 젊은이들이 많이 몰려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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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자
2022.12.06 00:03
Mon Saint-Michel처럼 밀물이 갈라놓으면 걸어 갈 수 있는 섬이로구나.
나는 일본여행을 할 기회가 없었는데 좋은 곳을 편히 다녀왔구나.
빗자루타고 날라다니는 모습은 동심으로 돌아가게 했겠다.
Wizard of Oz에 나오는 마녀의 웃음소리도 상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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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22.12.07 11:54
하루에 두번씩 바다물이 갈라진다고 해. 갈라진 모랫길을 걸으면 연인들이
헤어지지 않는다고 남녀가 손잡고 많이 와서 사진 찍더라.
나도 빗자루 타고 뛰고 싶었는데 참았어. 다른 사람을 위해서.ㅎㅎ
벤치에 앉아서 뛰노는 젊은 사람들을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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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마츠에서 쇼도시마로 배를 타고가는 낭만을 맛보는 모습 좋아보인다.
작은 섬이지만 바다풍경이 아름답고 영화마을이며 조각들이며 케이불카가 더욱 돋보이네.
빗자루타고 날으는 모습을 보니 피사탑 밀면서 찍든 사진이 생각난다.ㅎㅎ
일본 답게 관광객을 위해 마음에 들게 하여주는 여행이 항상 부러웠어.
많은 힐링하고와서 당분간은 즐거운 마음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