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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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경찰
2022.12.17 10:15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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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
2022.12.17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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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선
2022.12.17 21:00
우리 나라에도 그런 일이 점점 많이 일어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바로 오늘 제가 그와 비슷한 체험을 했습니다.
오늘 아침 6개월에 한 번씩 양쪽 무릎에 맞는 주사를 맞으려 집 근처 정형의과에 갔습니다. 제가 의사에게 물었습니다. "저는 왼쪽 무릎에는 전혀 문제가 없게 느끼는 데요, 문제가 좀 있는 오른쪽 무릎에만 6개월 대신 3개월에 한 번씩 맞는 규정은 건강보험에 없을까요?" 의사 대답은 "제가 조작을 하면 되지만 건강보험에 그런 규정은 없습니다. 6개월 규정 밖에 없습니다." "알았습니다." 하고 나왔는데 정직한 답변을 준 의사에게 고마웠습니다. "그런 규정은 없지만 제가 그렇게 조작을 해드리겠습니다."라고 의사가 말했더라면 제 입장이 좀 곤란했을 것입니다. "그런 규정이 없다면 안 하겠습니다." 했을지, "고맙습니다." 하고 오른쪽 무릎에만 3개월에 한 번씩 맞을지는 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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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22.12.20 08:18
우리나라 경찰도 많이 좋아지고 있다고 봐야죠
우리나라 언론에 언젠가 비슷한 기사가 나오리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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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22.12.21 21:28
자기 자식에게 이익이 된다면 불의라고 알면서도 선생님에게 돈봉투를 갖다주는
부모들이 큰소리 치면서 선생님들을 욕하고 있는 현재 우리사회는 정의롭고 튼튼한 나라가 되려면
몇 십년이 걸릴 것 같습니다.
그 사람들도 처칠이야기에는 박수를 치고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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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나라의 좋은 이야기 입니다.
감동스럽습니다.
다 이래야 하는데 하는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