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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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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국에서(4)-다산초당

2009.04.10 01:25

김세환 조회 수:146





 



 


 


 


 


 


 

南道의 봄을 찾아 나선 山寺巡禮 둘째 날은 다산초당에서 시작되다.


다산의 유배생활 18년 중 11년을 보냈든 전남 강진 읍의 다산초당은


그가 손수 심은 나무, 연못 그리고 그가 丁石이라고 새겨놓은 바위가있다. 그리고 그의 초당에서 2킬로 떨어진 백연 사를 올라가든 오솔길이 있고 그 절의 주지와 유배 동안 주역과 사상을 논하면서 나라와 백성을 위한 통치 지침서인 목민심서를 저술한 것이다.


 


그의 맑고 고운 백성에 대한 사랑하는 마음, 그리고 실용적인 실학사상은 그 당시 페쇠적인 다수의 지배층에 의해 미움을 받엇지만 유배의 고통과 좌절에 굴하지 않고 18년 동안 500여권의 주옥 같은 책을 썼든 것이다. 만일 그의 통치이념이 실현되였드라면 지금 우리는 일본의 식민지, 분단된 비극을 경험하지 않었을것이다.


 


나는 이번 귀국길에 내가 마음속으로 재일 존경하는 이순신 장군다음가는 다산 정약용 선생이 걸었든 길을 걸으며 그의 숨결과 그의 손길이 간 다산초당에 앉아 유홍준 교수의 설명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신비해지는 것이다.


 


나 자신을 찾는 일은 다산선생이 살았든 전남 강진 땅에서 계속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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