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단풍구경 했습니다.
2020.11.05 22:37
지난 주말
석촌호수에서
산책 하다가 몇 장 찍었습니다.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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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20.11.06 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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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초영
2020.11.06 08:08
동연아, 집 가까이에 이렇게 이름다운곳이 있구나.
호수가 있고 사철 변하는 숲속이 있고, 산책길이 있고,
도심 한 복판에 쉼터가 가까이 있는곳, 은퇴자들이 꿈꾸는 곳이구나.
단풍숲을 따라 걷다 보면 기운을 받아 사슴같이 펄쩍 펄쩍 뛸것 같아.
가을비 후득 후득 내리고 저 예쁜 단풍들이 다 떨어지고 나면,
혼자서 걸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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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20.11.06 22:57
ㅎㅎ 나목을 보면서 명상에 젖어야지.
늘 감사하면서 걷고 있어. 그래도 가끔씩 잊기도 한단다.
그리고 조금씩 시들어가고 작아져 가고 있어.
자연의 섭리라고 생각하고 시들어 가는 모습도 즐기고 있단다.
남은 시간이 며칠일지 모르지만 그때까지 열심히 걷는 즐거움을 만들어 볼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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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20.11.06 09:31
지난 해 초청을 해 주셔서 이웃처럼 낯이 익어 반가운 전경입니다.
또렷이 머리속에 새겨진 물결 잔잔한 석촌호수에 단풍이 물드니
언제나 평화롭고 아름답습니다.
오늘 미국에서 온 일선이 친구와 몇몇 친구들이 석촌호수 나들이를 한다는
소식이 있더군요,
시골 사람이라 함께 하지못하는 아쉬움 멀리서 꾹~ 참아야지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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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20.11.06 23:01
네 오늘 박일선님에게 가을 석촌호수 구경시켜드리느라고 몇 명이 만났습니다.
많이 걸어서 지금 다리가 좀 아픕니다.
황영호님도 오시기를 바랐지만 꾹 참았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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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호
2020.11.06 19:56
근처에서 이런 아름답고 시원한 풍경을 볼 수 있으니 행운입니다.
우한 코로나로 움추리는 요즘, 이런 풍경들이 마음을 안정시키고
생활에 활력을 불어줄테니 행복하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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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20.11.06 23:06
그저 산책하기 좋은 코스입니다. 제주에서도 열심히 산책했습니다만
서울에서도 가까이에 이런 곳이 있어서 행운으로 생각합니다.
성기호님 처럼 예술작품을 만드시려면 이곳이 적절하지 않지요.
하지만 언제든지 놀러 오시면 환영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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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
2020.11.06 21:29
가을의 석촌호수가 이렇게 아름다운 색갈로 너무 아름답구나.
호수가의 낙옆진 나무들이 여러가지 예쁜 색으로 잔잔한 호수에도 물들게 하는구나.
석촌호수의 가을도 서서히 물러가려나 마음만 급해지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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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20.11.06 23:10
오늘도 떨어지고 있는 낙엽을 보면서 감상에 젖었잖아?
우리는 자주 이곳을 걷는 행운이 있는데 마음 급하게 생각하지 마.
겨울 석촌호수도 기대된다. 같이 많이 걷자,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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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자
2020.11.07 22:41
가을이 무르익은 석촌호수가 눈부시게 아름답구나!
운 좋게 그곳을 걸을 수 있었던 2018년 시월이 주마등처럼 떠오르고
함께 걸을 수 있었던 그날이 내 마음속에 간직된 보배처럼 빛난다, 동연아!
그런 날이 또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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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20.11.08 11:23
또 만들면 되지 않을까? 코로나가 끝나면 가고싶은 곳으로 훨훨 갈 수 있는 승자내외니까...
2018년 그날도 승자의 아이디어로 석촌호수를 걷게 되었던 것 같아.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으니까 맘 먹고 또 오세요.
다시 기회가 오면 내가 더 잘 안내하고 대접할 수 있을 것 같아. 그때는 내가 서울 온지
얼마되지 않은 촌사람이어서 어리버리했어.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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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게 물든 석촌호수의 가을 요즘 산책하는 사람들이 한창이겠네요 아름답네요
사진에서 풍광을 보면 금주가 제일 좋을 것 같네요 다음 주는 조금 늦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저도 사진을 찍으면서 석촌호수의 풍광을 즐겨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