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의 봄향기
2020.03.25 22:09
한강변의 산책에서
꽃이 피기전에 꽃봉오리들을
찍어 보았습니다.
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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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선
2020.03.26 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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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
2020.03.26 16:44
계신곳이 한국보다 더 추운곳인가봐요.
올해에는 눈도 많이 보지 못했는데 눈온 산장에서 즐기시는군요
눈과 비를 좋아하는 저에게는 멋있어 보입니다.
시내로 다나든 예전과 달리 코로나로 인해 들판으로만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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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20.03.26 06:08
봄내음이 물씬 풍기는 예쁜 영상이네요 잠실나루 실재 걸어보니 아주 아름다운 곳이더군요
4월 중순경이면 강가에 많은 종류의 꽃들이 피기 시작 지금보다 더 화려한 풍광으로 변하겠죠
잠실나루는 전철 2호선을 이용, 무엇보다도 교통이 편리해서 좋습니다.
4월에 우리 다시 만나 즐겨야죠 그때는 '코로나19'도 고개를 숙여야 할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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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
2020.03.26 16:56
찍은 그대로 올리는데도 좋게 봐 주시니 감사합니다.
잠실나루도 자주 가니까 더욱 친근감이 나서 갈때마다 새롭게 보입니다.
올해에는 코로나로 인해 야외로 나가 봄을 자세히 음미하게 됩니다.
새삼 한강의 아름다움에 고마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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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20.03.26 09:52
물결소리 세차게 흐르고 갈매기 하늘 높이 훨훨나는 한강변이 평화롭습니다.
매화꽃 산수유 튤립꽃이 저마다 봄 향기 품고 고운자태로 봄 맞이를 준비하고 있었군요?
코로나 걱정없는 한강변 가까이 사시는 동기생은 참 복이 많아요! 또 한 분 친구도 있지만,ㅎㅎ
오늘 아침 공장가는 길가에는 노랗게 개나리가 피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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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
2020.03.26 17:05
서울에서는 야외라고는 그래도 한강이 제일 가기가 쉬운곳이지요.
서울을 가르는 한강이 있어 새삼 고마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공기좋은 영주에서 즐기시는 동기생님이 좋아 보여요
벌써 개나리가 한참이군요.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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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자
2020.03.26 12:12
찬란한 홍매화가 입맞춤을 하려 합니다.
싱그런 봉우리들이 다닥 다닥 꽃필 준비로 바쁘군요.
시원스런 한강과 갈매기들의 힘찬 비상 새봄소식 보여 주어 감사 .
영주의 개나리길도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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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
2020.03.26 17:10
민자야, 산우회가 쉬고 있으니 만날길이 없구나.
실내는 멀리하고 밖으로만 돌아다니니 봄을 알리는 새싹들이 눈에 들어 오는구나.
우리 건강하게 산우회에서 다시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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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은
2020.03.26 12:52
한강변을 매일 걸으며 코로나 시름도 잊고 새 생명 잉태를
골고루 찍어 두었구나. 본의 아니게 봄맞이를 거하게 한다.
언제 한가하게 나날이 변화하는 계절을 느끼며 살 수 있었을까?
이래저래 역병이 창궐한 2020년의 봄은 영원히 잊지 못 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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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
2020.03.26 17:19
그렇구나. 올해같이 봄맞이를 거하게 해본적은 없는것같아.
코로나 덕분에 밀린 집안 정리도 하면서 살림재미도 좀 있는것같아.ㅎㅎ
오늘은 6시 부터 비가온다 해서 빨리 나갔다 들어욌어.
목적없이 밖으로 나가는 버릇 빨리 끝내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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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창섭
2020.03.26 20:51
잠실나루 한강변의 봄향기를 담고 있는 아름다운 영상 입니다. 4월중순쯤이면
꽃이 만개하여 더 아름답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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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
2020.03.26 22:59
벌써 매화꽃이 많이 떨어지고 개나리 진달래가 피었어요.
4월이면 꽃들이 제법 많이 피어서 아름다워 지겠죠.
그래서 코로나는 슬쩍 물러가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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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호
2020.03.27 15:13
봄을 알리는 여러가지 봄꽃이 앞다투어 얼굴을 내보이며
경쟁하듯 올라오고 있군요. 한강이 서울을 관통하며
시민의 휴식처로 자리를 잡았네요. 가슴이 확 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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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
2020.03.28 10:22
정말 한강은 수도 서울의 풍광을 보여주는 보배로 알고 있어요.
외국의 유명한 강들이 아름답다 하지만 한강만 하겠어요.
헤가 지면 한강다리들이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색으로 찬란한 빛을 띄우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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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20.03.27 21:11
강변을 같이 걸으면서 느꼈던 기분이 잘 전달되는 영상이야, 은영아.
조용한 속도로 봄이 옆에 와 있다는 걸 알리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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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
2020.03.28 10:31
코로나19로 우리가 매일 강변을 걷다보니
계절의 바뀜을 섬세하게 느끼게 되는구나. 이렇게 봄이 아름다운데
여름이 오기전에 다 끝내 버리고 친구들 건강하게 만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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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자
2020.03.30 03:58
은영아, 아늑한 분위기로 한강의 봄을 만끽하게 해주어 고마워.
언제 이렇게 영상작업도 마스터했는지 새삼 감탄하면서 보았어.
한강이야말로 명실공히 서울의, 대한민국의 기적을 자랑하고 있는것 같아.
알뜰하게 맺혀있는 앙증맞은 꽃봉오리를 보며 화안하게 밝혀질 건강한 봄을 예상한다.
건강하고 명랑한 친구, 은영이, 계속 그렇게 살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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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엔 코로나 사태에도 불구하고 봄을 반길 수 있는 여유가 있는 것이 다행스럽고 자랑스럽습니다. 미국에선 지금 모든 것이 총 스톱 상태인 것 같고 사람들이 봄 같은 것을 즐길 마음의 여유는 없는 것 같습니다. 오늘 제가 머물고 있는 산장에는 폭설이 내리고 있습니다. 이곳은 아직 한 겨울입니다.